스텔라의 마법 1
쿠로바 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시골 출신의 타마는 동아리 활동이 활발한 호시노츠지 고등학교에 입학한다. 동아리 활동 안내서를 받아든 타마는 반드시 멋진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하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이거다!' 싶은 동아리는 발견하지 못했는데... 그런 타마의 눈에 동인 게임 동아리(이지만 이름은 'SNS부')가 들어온다. 그림이라고는 초등학교 때 그려본 게 전부이지만, 왠지 모르게 반짝반짝 빛나고 귀여운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하여 게임 동아리에 가입하게 된 타마의 고등학교 생활을 그린 만화가 <스텔라의 마법>이다.


<스텔라의 마법>은 <케이온>, <주문은 토끼입니까?>와 같은 4컷 만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등장인물은 SNS부의 일러스트레이터 타마와 프로그래머 시이나, 시나리오 작가 아야메, 사운드 담당 카요, 타마의 친구 유미네 등이다. 게임 동아리가 주 무대인 만화답게 게임을 제작하는 과정이 자세하고 생생하게 그려진다. 아마추어 수준의 학생들이 좌충우돌하면서 게임을 완성해나가는 모습이 귀엽다. 공부만 중시하는 한국의 고등학교와 달리, 동아리 활동도 장려하는 일본의 고등학교 모습을 보면 참 부럽다.


1권의 마지막에는 완성한 게임을 가지고 동인 행사에 나간 동아리 멤버들의 모습이 나온다. 생애 처음으로 동인 행사에 나간 타마는 자신의 그림이 들어간 게임을 사주는 사람이 과연 있을지 걱정되고 초조하다. 마침내 자신의 그림이 들어간 게임을 사주는 사람이 나타나자 뛸 듯이 기뻐하는 타마의 모습...! 자신의 창작물로 동인 행사에 나가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눈가가 촉촉해질 수도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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