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진 구루구루2 : 8
에토 히로유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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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진 구루구루> 속편이 나온다고 좋아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8권이다. 그 사이 니케와 쿠쿠리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살펴보니 별일이 있었던 듯도 하고 없었던 듯도 하고 ㅎㅎㅎ (이 만화는 늘 이렇다 ㅎㅎㅎ)


에보르 마을에 도착한 니케와 쿠쿠리는 낯익은 모양의 몬스터를 맞닥뜨리는데, 니케는 몬스터의 얼굴을 전에 본 적이 있다는 걸 떠올린다. 그것은 바로 '마왕'! 쿠쿠리는 보물 상자에 갇히고 북북춤 할아버지는 돌이 되어버린 사면초가의 상황. 그런데 이때 돌이 된 줄로만 알았던 북북춤 할아버지가 '북북의 의지'를 발휘해 쿠쿠리를 구하고, 마침 쥬쥬가 나타나 보스의 지면 아래에 마법진이 있다고 알려준다. 마법진을 이용해 목숨을 건진 니케와 쿠쿠리는 몬스터의 '진짜 정체'를 알고 놀란다.


이번 8권에선 니케와 쿠쿠리의 친구 '토마'의 활약이 대단하다. 쿠쿠리가 실수로 친구 토마보다 털이 많고 인상이 진한 '다른 토마'를 불러내면서 예상치 못한 트러블이 발생하는데 그때마다 웃음이 빵빵 터진다. 특유의 개그 센스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한 듯. 작화도 여전히 귀엽고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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