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벽남자! 아오야마군 11
사카모토 타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옷에 티끌 하나 묻는 것도 용납하지 않는 '결벽남자' 아오야마 군의 파란만장한 축구부 생활을 그린 만화 <결벽남자 아오야마 군> 제11권을 읽었다.


11권에선 웬일로 축구부가 제대로 축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도쿄도 예선 결승전에 출전한 후지미 고등학교 축구부는 오시가미 미나미 고등학교 축구부를 상대로 전반전 현재 0대 0의 스코어인 상태다. 축구 명문인 오시가미 미나미를 상대로 전반전을 비교적 잘 버텼지만, 오시가미 미나미에는 스페인에서 돌아온 에이스 이부키 세이고가 있기에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역시나 이부키 세이고는 아오야마의 결벽증을 자극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후지미를 공격하는데, 오히려 아오야마는 더욱 '결벽스러운' 플레이를 선보이며 경기를 이끌어간다(대체 어떤 플레이인지는 직접 보시길!).


11권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는 역시 문화제다. 부원들마다 타코야키를 팔지, 덮밥을 팔지, 메이드 카페를 할지 의견이 분분하다가 결국 매상을 좌우할(...) 아오야마의 의견에 따라 무엇을 할지가 결정되는데 ㅎㅎㅎ (이것도 직접 보시길!!) 뭘 해도 결국 개그로 빠지는 만화이니 믿고 봐도 좋다. 그나저나 벌써 13권까지 나왔다는데 정발 속도 참 빠르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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