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떨리는 건 너 때문 4
콘노 리사 지음, 한나리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내일의 3600초>를 그린 콘노 리사의 순정만화. 고등학교 1학년인 시노하라 츠카사는 중학교 때 전학생이었던 아리마에게 고백을 했다가 차인 전적이 있다. 그 후 두 사람은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해 같은 반에서 만났다. 차인 후에도 아리마를 짝사랑하고 있는 츠카사. 하지만 아리마의 옛 여친 마유가 나타나고, 아리마가 마유를 다정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그 후 츠카사는 아리마로부터 마유와의 과거 이야기를 듣고 오해를 풀고, 뜻하지 않게 아리마로부터 좋아하고 있다는 고백을 받는다.


4권은 아리마에게 고백을 받은 츠카사가 대답하길 망설이는 장면으로부터 시작된다. 츠카사가 대답을 망설이는 건 하세베 때문이다. 아리마가 고백하기 전, 츠카사는 하세베에게 키스를 당했다. 츠카사는 아리마에게 사귀자고 대답하기 전에 자신이 하세베에게 키스를 당했다는 사실을 말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대체 왜 그걸 아리마에게 말해줘야 하는지 모르겠네... 하여튼 츠카사가 망설이는 와중에 하세베에게 고백을 받는 사건이 벌어지고, 둘의 모습을 보고 오해한 아리마가 하세베에게 크게 화를 낸다. 졸지에 두 훈남의 사랑을 동시에 받게 된 츠카사가 부러우면 지는 걸까 ㅎㅎ (언니한테 한 명만 줘...) 가볍게 보기 좋은 학원 연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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