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풍당의 사계절 6
시미즈 유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9년 4월
평점 :
품절




네 명의 훈남들이 꾸려가는 전통찻집 녹풍당의 이야기를 그린 만화 <녹풍당의 사계절> 제6권이 출간되었다. 애니메이션 종료 이후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신간이 나오니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 (어째서인지 완결됐다고 생각했다 ㅎㅎㅎ)


이번 6권은 녹풍당의 라이벌 가게가 등장하면서 모처럼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진다. 녹풍당의 주인이자 리더 격인 스이는 지난달에 비해 런치 매상이 떨어졌다고 모두에게 알린다. 다들 놀라기는 했지만, 이때만 해도 날씨 때문일 거라며 런치 메뉴 구성을 바꿔보자는 정도로 이야기를 끝냈다. 그런데 며칠 후 수상한 복장을 한 사내가 녹풍당에 찾아와 나폴리탄을 소스까지 깨끗이 먹어치우고 달아난다. 그 뒤로 다시 나타나지 않은 사내의 정체가, 스이는 늘 궁금하고 신경 쓰인다. 대체 그 사내는 누구일까.


녹풍당의 디저트 담당인 츠바키의 과거를 짐작하게 해주는 에피소드도 나온다. 디저트라면 먹는 것도 좋아하고 만드는 것도 좋아하는 뼛속까지 디저트 마니아인 츠바키. 그런 츠바키가 오랫동안 먹지 않은 디저트가 바로 슈톨렌인데, 여기에는 오랫동안 누구에게도 말 못 했던 사연이 있다. 녹풍당의 단골손님인 하나코가 대입 시험을 앞두고 있는 남동생에게 녹풍당을 소개하는 에피소드도 실려 있다. 덕분에 녹풍당 식구들이 다 함께 다코야키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ㅎㅎㅎ (애니화 원츄!!) 번외 편으로 실린 '극락카페 녹풍당'은 애니화된 에피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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