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사랑했다. 1
미츠이 하루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아름다운 작화로 수많은 독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만화가 미츠이 하루카의 신작 <방과 후, 사랑했다> 제1권이 국내에 정식 출간되었다.


<방과 후, 사랑했다>는 고등학교 남자 배구부가 배경이다. 주인공 하야마 카오는 3년 동안 좋아했던 남학생에게 고백했다가 이름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아 무기력한 매일매일을 보내고 있다. 그런 모습을 보다 못한 카오의 오빠(이자 카오가 다니는 고등학교 교사이자 남자 배구부 감독)는 카오에게 쿠제 나기사라는 남학생을 배구부에 가입시킬 때까지 배구부 매니저를 하라는 명령을 한다.


카오는 오빠의 말에 따라 쿠제 나기사를 배구부에 가입시키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쿠제는 카오의 권유를 완전히 무시한다. 배구부 매니저를 그만두기 위해 쿠제를 쫓아다니던 카오는 어느새인가 자신도 모르게 쿠제에게 반한다. 설상가상으로 쿠제는 카오가 배구부 매니저를 계속한다는 조건으로 배구부에 가입하겠다고 한다. 쿠제와 친해지려면 배구부 매니저를 계속해야 하고, 배구부 매니저를 그만두려면 쿠제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 과연 카오는 어떤 선택을 내릴까.


만화 초반만 해도 생기 없이 멍한 표정이던 카오가 쿠제를 만나고 나서 조금씩 웃음을 되찾고 배구부 매니저 활동에 열중하게 되면서 생기를 띠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쟈니스 아이돌 뺨치는 예쁘장한 외모에 배구부 에이스다운 훤칠한 키를 갖춘 키류가 보기 좋은 건 더 말할 필요 없고 ㅎㅎㅎ 봄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가슴 설레는 순정 만화를 찾는 독자에게 이 만화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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