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프티 6
다카오 시게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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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캔디>나 <베르사유의 장미> 같은 정통 순정 만화의 계보를 잇는 다카오 시게루의 만화 <마담 프티> 제6권이 출간되었다. 


이야기의 배경은 1920년대. 16세 소녀 마리코는 아버지가 진 빚을 갚아주는 조건으로 30살 연상의 아오야마 슈운에게 시집을 간다. 마리코는 기왕 시집을 가게 되었으니 아오야마의 아내로서 잘 살아보겠다고 다짐하지만, 신혼여행 도중 아오야마가 야반도주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혈혈단신이 된다. 낯선 유럽에서 혼자가 된 마리코는 건방진 인도 청년 니람을 만난다. 니람의 진짜 정체는 인도 번왕국의 제2왕자. 거만하고 차가운 인상의 니람은 어머니를 죽인 원수이자 배다른 형인 파드마를 찾고 있는 중이다. 


제6권은 제5권에서 파드마와 교제 중인 여자를 만나 몸싸움을 하다가 사로잡힌 니람이 꿈속에서 과거의 일들을 떠올리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한때 니람과 파드마는 친형제처럼 사이가 좋았고, 파드마는 니람의 어머니 마야를 잘 따랐다. 하지만 왕실 내부의 복잡한 사정과 왕위 계승을 둘러싼 음모 때문에 파드마는 니람의 어머니를 살해하지 않을 수 없었고, 그로 인해 니람과도 철천지원수나 다름없는 사이가 되었다. 니람은 그로 인해 사랑하는 어머니와 형을 모두 잃었다며 괴로워한다. 


괴로워하는 니람에게 마리코는 '진실'을 찾는 것은 무척 소중한 일이라고 위로한다. 그리고 니람의 마음속에서도 마리코의 존재가 점점 더 커진다. 하지만 니람을 경계하는 파드마는 니람과 마리코를 눈엣가시처럼 여긴 나머지 마리코를 납치해 없애는 계획을 세운다. 과연 니람과 마리코는 무사할 수 있을까. (엄연한 주인공인) 마리코의 비중이 낮은 점은 아쉽지만, 니람 왕자가 멋있어서 용서가 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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