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점 많은 사람이 모두가 부러워하는 사람으로 당당하게 성공하는 법 -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5가지 생각도구
김광희 지음 / 홍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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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 관리나 보완보다는 강점에 주력하라는 주장은 우리가 쌓아온 고정관념의 결과일 수도 있다. 또한, 그것은 1% 스페셜리스트와 조직을 위한 것으로 99% 제너럴리스트와 조직을 희생양 삼는 희망 고문에 지나지 않는다. 그 누구도 그 과정에서 희생당하는 제너럴리스트와 조직은 신경 쓰지 않기 때문이다. (서문 중에서) 


<약점 많은 사람이 모두가 부러워하는 사람으로 당당하게 성공하는 법>은 제목 그대로 약점을 보완하고 극복해서 생존과 경쟁, 발전에 훨씬 더 유리한 조건으로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강점에 초점을 맞춰 그것을 더욱 키워나가라"라는 말이 널리 퍼진 요즘 같은 시대에 저자가 이런 주장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쇠사슬의 강도는 응당 가장 약한 고리가 좌우한다'라는 명제를 제시한다. 개인의 경우, 건강과 부와 명예를 모두 가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이다. 하지만 이 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행복은커녕 생존조차 불가능하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고객들이 만족하는 기업은 시장에서 오래 버틸 것이다. 하지만 이 중에 하나라도 빨간 신호가 켜지면 그 기업은 시장에서 오래 버티기 어렵다. 


저자는 책의 후반부에서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5단계 노하우'를 제시한다. 제1단계는 '약점의 실체를 제대로 알고 인식하기'이다. 자신의 약점을 노트에 기록하고, 왜 그것을 약점이라고 생각했는지 적다 보면 해결책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제2단계는 '최고의 상황을 시각화하기'이다. 약점은 사실 강점의 다른 이름이다. 말수가 적고 내성적인 사람은 과묵하고 침착한 사람으로, 정에 약하고 우유부단하고 인간미 넘치고 배려를 잘 하는 사람으로 스스로를 재정의해보자. 제3단계는 '구체적인 계획 세우기'이다. 평소 리더십이 부족해서 고민이라면 '리더십을 키운다'라는 막연한 목표 대신 '모임에서 총무 하기', '스터디 그룹에서 리더 되기' 등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실천한다. 제4단계는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제5단계는 '약점을 강점으로 변화시키기'이다. 이렇게 꾸준히 약점을 발견하고 보완하고 극복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어느새 모두가 부러워하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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