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스톤의 비밀 1 마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소설 시리즈
브랜던 T. 스나이더 지음, 김세은 옮김, 김종윤(김닛코) 감수 / 아르누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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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인피니티 스톤의 '비밀'>이라서,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를 적어도 다섯 번은 넘게 본 나도 모르는 비밀이 있을 줄 알았는데(있기를 바랐는데) 적어도 1권에는 없다(2권에는 있을까?). 이 책을 통해 얻은 수확은 딱 하나. 콜렉터와 그랜드마스터가 형제 사이라는 걸 알게 된 것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나왔던 괴짜 콜렉터는 '그 사건'으로 인해 자신의 자랑이던 박물관이 파괴되고 새롭게 들인 노예마저 마음에 들지 않아 기분이 좋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토르 : 라그나로크>의 '그 사건' 이후 사카아르를 떠나온 그랜드마스터가 노웨어로 오고 두 사람이 만난다. "두 분 아는 사이였고?" "눈치챘겠지만 티반하고 난 형제 간이야.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사이지." 그러고 보니 화려한 취향이며 괴짜 같은 성격이며 흰머리까지 형제처럼 닮았다. 아니, 형제다. 


서로 다른 행성에서 산다는 핑계로 오랫동안 연락 없이 지냈던 두 사람은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두런두런 이야기한다. 이야기 속에 인피니티 스톤이 무엇이며 어떻게 생겼는지, 토니 스타크, 캡틴 아메리카, 토르, 블랙 위도우, 스타 로드, 닥터 스트레인지 등이 누구인지, 그동안 우주 여기저기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등이 깨알같이 담겨 있다. 마블 팬이라면 다들 알 만한 내용이고 일부러 읽을 만큼 새로운 내용은 없다. 새로운 내용이 있는데 내가 둔하고 멍청해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면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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