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잡아요 1
메구로 아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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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키와 다이즈는 아리스노 단지에 사는 사이좋은 남매다(참고로 아즈키는 일본어로 팥, 다이즈는 콩을 뜻한다). 옆집에는 누나인 아즈키와 어려서부터 소꿉친구인 타치바나 치카가 살고 있다. 치카는 어려서부터 여성적인 이름이 콤플렉스였는데(치카는 일본어로 천 송이의 꽃을 뜻한다), 아즈키가 손을 꼭 잡고 위로해준 다음부터는 울지도 않고 싸우지도 않고 씩씩하게 잘 자랐다. 치카가 아즈키한테 고백한 적은 없지만 짝사랑하는 눈치다. 


그러던 어느 날 아즈키의 반대편 옆집에 히이라기 미즈키, 류세이 형제가 이사 온다. 아즈키와 다이즈가 둘도 없이 친한 사이인 반면, 미즈키와 류세이는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는 험악한 사이. 보다 못한 아즈키는 미즈키와 류세이가 친해질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형 미즈키에게는 - 어린 시절 치카에게 해준 것처럼 - 손을 꼭 잡아주면서 마음을 토닥여주고, 동생 류세이에게는 형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같은 아파트 같은 층에 사는 다섯 아이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가운데, 소꿉친구 사이인 아즈키와 치카, 새롭게 등장한 미즈키 사이에 오묘한 삼각관계가 형성된다. 치카는 오래전부터 아즈키를 짝사랑해왔고, 미즈키는 한 살 위인 아즈키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 같고, 아즈키는 그동안 치카를 이성으로 의식해본 적은 없으면서 한 살 아래인 미즈키는 이성으로 의식하는 눈치. 과연 이 세 사람, 어떻게 될까. 


참고로 아즈키의 남동생 다이즈는 시력이 안 좋아서 안경을 쓰는 게 아니라 <명탐정 코난>의 코난을 동경해서 안경을 쓴다고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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