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가 죽었다! 2
스바루이치 지음, 오경화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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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마을 사람인 내가 판 함정에 세상을 구할 용사가 빠져 죽는다면? 뜻밖의 사고로 용사를 죽게 만든 것으로 모자라 용자의 몸을 빌려 스스로 용사가 된 평범한 남자 토우카의 모험을 그린 이세계 코믹 판타지 만화 <용사가 죽었다> 2권이 출간되었다. 


지난 1권에서 악마 때문에 팔이 녹아 뼈만 남은 토우카는 이 상태로 세상을 구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이튿날엔 자는 사이에 짐승에게 옆구리와 왼쪽 발을 먹히고, 그 이튿날엔 오른쪽 눈알이 자꾸 튀어나와 일행을 놀라게 한다. 점점 인간이라기보다는 좀비에 가까운 상태가 되어가는 토우카는 결국 해골이 되어버리고 마는데, 이때만 해도 목숨은 붙어 있었으나 얼마 후 유나가 목욕하는 장면을 엿본 죄로 목숨을 아예 잃는다(짝짝짝).


하지만 성검의 용사로서 지옥문을 봉인하는 여행은 계속되어야만 한다(안 그러면 그동안 진 700만의 빚더미에 깔려 죽는다!). 유나와 일행은 토우카의 마력이 낮아 재생 마법을 사용할 수 없으니 임시방편으로 해골 상태인 토우카를 살려낸 다음 성검을 이용해 얼굴을 형성하고 그 위에 포도알을 붙여서 눈을 만들고 붓으로 코와 입을 그리기로 한다. 몸은 옷으로 커버하면 되고. 근데 이게 과연 통할까 ㅎㅎㅎ 


<용사가 죽었다>는 이성애자 남성의 성적 판타지에 기반한 철저한 남성향 만화다. 여성이 보기에 불편할 수 있는 장면이 1권에 비해 2권에 훨씬 많으니 염두에 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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