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방과 후 1
이치히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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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소주 광고 모델은 전부 예쁜 여자 연예인일까. 음주하는 여성의 수가 늘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여전히 음주는 남성들의 문화이고, 많은 남성들이 예쁜 여자 연예인을 좋아하니 예쁜 여자 연예인이 소주(때로는 맥주) 광고를 찍는 게 아닌가 싶다. 


<어른의 방과 후>는 퇴근 후에 연예인처럼 예쁜 여성과 시원하게 한 잔 걸치고 싶은 로망이 있는 남성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만화다. 청순한 매력이 있는 아마노 씨, 점장님을 짝사랑하는 타카기 학생, 선생님을 짝사랑하는 하야카와, 막과자를 좋아하는 미즈노 씨, 음침해 보이지만 사실은 선량한 키리자키 씨, 총명해 보이는 인상의 소노다 씨 등 만화에 나오는 여성들이 모두 남심을 흔드는 외모와 몸매의 소유자다. 


퇴근 후에 근사한 사람과 한잔하고 싶은 로망은 남성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성에게도 있다. 제목이 <어른의 방과 후>라면 어른 남성뿐 아니라 어른 여성의 로망도 채워줘야 할 텐데, 아쉽게도 이 만화에는 어른 여성의 로망을 채워주는 장면은 없다(여성은 어른이 아니란 말인가!). 이참에 퇴근 후 잘생긴 남자와 한잔하는 만화도 나왔으면 좋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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