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책갈피 수지인 별자리 4 Set (봄+여름+가을+겨울)

평점 :
절판


 

독서를 도와주는 수지인 등장이요 !!

 

자동 서표 수지인(手紙印)이란?

손이 종이에 남기고 간 자취라는 의미

제가 소개할 수지인은

'별자리 가을' 입니다.

수지인과 함께 독서를 시작해 볼까요?

 



 

 

'별자리 가을' 자동서표 수지인의 앞면 입니다.뒷면에 상세한 설명도  있어요

 
 
 
 
 
 

 
    선이 그어진 부분은 접는 부분입니다.
 
 

 

 











  

이 10 pcs (1 set) 로 서른권은 거뜬히 읽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모양도 예쁘고 간단하고~

저의 독서파트너가 될 수지인!! 


책을 좋아하는 인연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것 같아요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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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코딩 - 성공이 보이는 강자 생존법, 늑대를 코딩하라
원방 지음, 한혜성 옮김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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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CODING 이란? 사전적인 의미로 어떤 일의 자료나 대상에 대하여 기호를 부여하는 일이다. 늑대는 개과의 포유류로 대초원의 주인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초원에서 늑대의 강점을 인간에게 접목시키면 성공으로 향하는 지름길을 부여받을 수 있다. 늑대는 생존환경에서 놀랄만한 적응력을 가지고 있으며, 태어날 때부터 개와는 다른 피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있다. 태어난지 얼마 되지않은 강아지는 호랑이를 보면 두려워하지만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늑대는 본능적으로 달려든다. 사람손에 우연히 길러지더라도 편안한 상황에서도 안일해지지 않고 항상 자신을 단련할 기회를 찾는다고 하며, 언제나 닥칠 위기에 대비해 긴장을 풀지 않고 준비한다. 기다림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한 번 문 먹이는 절대 놓지 않는다. 엄청나게 많은 황양을 사냥할때가 있는데 그것은 병들거나 약한 동료의 몫까지 챙겨놓는 것이다. 야생동물 중 인내력이 가장 동물이 바로 늑대이다. 혹여 먹잇감을 놓쳤더라도 다음 때를 기다릴 줄 안다.
 이렇듯 늑대의 습성을 보면, 본받아야할 점이 참으로 많다. 사람은 혼자서는 절대 살아갈 수 없으며 늑대의 경우에도 치열한 자리 경쟁으로 죽을 각오를 하고 싸움을 하지만 그것은 그 무리를 제일 합당한 자에게 맡기는 것이고, 그 우두머리가 정해지면 거기에 순순히 따른다고 한다. 나설때 나서지 않을 때를 아는 것이다. 무리를 이끌기 위해 더 많은 황양을 사냥하고, 새끼를 기르는 어미늑대 등 약한자에게도 끊임없이 그들 몫을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결여되어있는 부분의 코딩이 필요하다.

 이 책은 자칫하면 똑같이 되기 쉬운 자기계발서일 수도 있었던 부분을 단락단락 지루하지 않게 늑대의 습성과 중요한 키워드를 제시한 후, 적절한 예시를 더함으로써 그 예시로 충분한 설명을 도왔다. 너무 길게 이어지면 요점이 흐려질 수 있는데 성공자들의 때에 맞는 예시가 이해하는데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었다.

 거친사회에서 성공하려면 때로는 거칠게 때로는 부드럽게 밀고당기기를 잘 할 필요가 있다. 자신을 너무 낮추지도 않으며, 적당히 상대방을 공경하고 나에게 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활용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이다. 자신을 굽힐 줄도 알아야하고 자신을 너무 내세우지 않고 받아들일 부분은 받아들여야 한다. 이 책을 통해서 기회를 알아보는 힘, "나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말이야"라는 생각 대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내 것으로 받아들이는 힘을 길러야할 필요성을 느꼈다.

 

밑줄긋기

P. 210

 

A네는 1점 B에는 2점..... Z에는 26점까지, 이렇게 점수를 매기자.

(중략) '태도를 뜻하는 단어 'attitude'의 점수를 계산해보자.

A는 1점, T는 20점 ....이렇게 하나씩 더해보면, 점수는 바로 100점이 된다.

 

- 긍적적인 태도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포인트임을 말해주고 있다.

 

P.139

공자는 " 세 사람이 지나가면 그중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그들의 선한점을

골라 그것을 따르고, 그들의 선하지 않은 점을 골라 내 자신을 바로 잡아야한다."

 

-누구든 완벽한 사람은 없으며 하나 하나 좋은 점은 배우고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바꿔 나아갈 때 진정한 강자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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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천 가족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24
모리미 토미히코 지음, 권일영 옮김 / 작가정신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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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인간이 주인공이 아니라는 점에서 신선했다. 인간과 텐구 사이 너구리가 있다. 인간처럼 자연이나 동물을 해치는 존재가 아닌 텐구처럼 세상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존재도 아닌 바보같지만 푸근한 너구리가족이 주인공이다. 네이세몬(너구리의 우두머리) 감이었던 시모가모 가문의 가장. 바보 너구리 가족의 아버지가 금요구락부(금요일마다 모여 술마시며 즐기는 비밀단체)의 냄비요리가 되어 죽게 된 이후부터 가족에게 생기는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가족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어머니. 어머니는 천둥소리에 둔갑이 풀리는 약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천둥이 치면 자기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든 두려움에 떨 어머니에게 가족들이 다 달려간다. 이것은 지금 인간들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하나가 되는 원동력이다. 항상 중요할 때 덤벙대는 형 야이치로. 아버지를 죽게 한 것은 자신의 책임이라며 너구리이기를 포기한 둘째 야지로. 어떤 일에든 심각하지 않으며 쾌락. 재미있는 것이 좋은 것이다라는 것이 신조인 셋째 야시부로. 아직은 어려 무서움이 급습하면 금방 둔갑이 풀려 꼬리를 드러내는 막내 야시로. 친 형제에게 배산 당해 세상을 떠나게 된 아버지는 형제간의 우애를 강조하며, 실제 자기편은 가족밖에 없음을 알려주며 가족의 소중함을 내비치고 있다. 야시부로(셋째 너구리)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이 이야기는 둔갑을 통해서 지금 인간으로써 상상할 수 없는 상상의 세계로 초대하는가 하면, 가족의 소중함도 곁들여 옛날이야기의 잔잔한 감동까지 전해주고 있다.

 

* 위대한 너구리 시모가모 소이치로 (아버지)가 둘째아들 야지로에게 남긴  마지막 메세지.

"재미있는 건 좋은거야."

 

* 야시부로가 새해 신사참배를 하며 비는 한해의 기원은" 우리 가족과 그 친구들에게 적당한 영광이 있기를."

 

인생을 너무 어렵게 살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요즘은 정말 적당히 평범하게 소소하게 사는게 힘든 세상이다. 아들 너구리 넷 중에 굳이 어떤 너구리가 되고 싶다고 묻는다면, 다시 읽어도 야시부로(셋째너구리)를 택할 것이다. 세상을 너무 꼬아서 보는 것도 아닌 있는 그대로. 가끔은 지나친 재미를 추구해 주변을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하지만, 재미를 추구하며 인생을 즐기는 야시부로의 삶이야 말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삶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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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꽃
이세벽 지음 / 굿북(GoodBook)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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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처음 이 책을 받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사랑의 황금비를 발견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뇌에 꽃을 피운다? 사랑에 상처받은 적이 있는 나로선 이 책에서 해답을 구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이 책만 읽으면 뇌의 사용법을 알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도입부에서 심리테스트가 나온다. 나의 뇌에는 어떤 꽃이 피어있는지에 관한 테스트이다. ( 나는 톨스토이형이 나왔다. 감성+지성 ^_^ )
 

  사랑타입은 뇌꽃이 핀 자리가 어딘지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그럼 뇌꽃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파충류적인 뇌꽃(욕망타입)이 있다. 책의 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자세한 참고자료와 설명이 이루어져 있었다. 독일의 철학자이자 시인인 니체와 작가이자 철학자인 괴테가 이 타입에 속한다고 한다. 그들이 남긴 책과 환경을 자세히 설명하며 욕망의 뇌꽃이 피면 어떤 일을 초래할 수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나의 뇌꽃은 욕망적인 타입은 아니라(아무래도 여자라서 좀 덜하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서는 책이 잘 넘어가징지 않았다. 

 

  다음으로 뇌꽃의 종류에는 포유류적인 뇌꽃(감성타입)이 있다. 한마디로 사랑없이는 못살아 타입으로 어린왕자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는 생떽쥐베리와 그의 아내 콘수엘로가 전형적인 이 타입이다.이 책을 통해 생떽쥐베리가 항공에 관한 특허가 많았다는 점, 조종사였다는 점을 처음 알게 되었다. 콘수엘로의 남편의 대한 이야기가 담긴「장미의 기억」의 일부 발췌된 내용을 보면서 아.. 이런 사랑도 있을 수 있구나. 아름답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감성의 꽃 (포유류적 뇌꽃) 부분에서는 책 읽는 속도가 붙었다. 나는 아무래도 감성 타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간의 뇌 신피질 지성타입이 있다. 사람은 교육이라는 것을 통해 뇌도 그만큼 진화해왔다. 파충류, 포유류적인 뇌의 구조에 교육의 결과 지성의 신피질이 합쳐져 인간의 완벽한 뇌 구조가 되었다. 이것이 앞서 도입부에서 언급했던 사랑의 황금비이다. 지성의 꽃이 만발한 사람들은 보통 냉혈한이 많다고 한다. 욕망에 치우치지도 감성에 휘둘리지도 않고 맺고 끊음이 확실한 타입이 지성의 꽃이 만발한 타입이다.

 

  욕망과 감성, 지성이 완벽한 조합을 이루기란 쉽지 않다. 그 상황과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욕망에 사로잡혀서 동물이 되지 않으며, 사랑없이는 죽을 것만 같으면 집착이 되기 쉽고 욕망과 감성을 너무 멀리하면 냉혈한이 되고 말 것이다. 그래서 황금비의 비율을 조율하는 것이 사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뇌꽃의 저자 이세벽님은 이런 가르침을 주고 있다.

 

첫번째 얼굴은 너그러움이다. 마음이 너그러운 자는 행복을 얻으리.

두번째 얼굴은 배려다. 배려는 따뜻한 기운을 북돋아 준다.

세번째 얼굴은 용서다. 용서는 용서를 낳는다.

네번째 얼굴은 인내다. 인내는 소망을 준다.

다섯번째 얼굴은 참음이다. 참음은 존경심을 불러온다.

여섯번째 얼굴은 아낌이다. 아낌은 믿음의 원천이다.

일곱번째 얼굴을 섬김이다. 섬김은 기쁨의 샘이다.    

 

  다 알지만 잘 안되는 것들. 일곱가지의 비밀이 잘 어우러진다면 사랑하는데에 있어 성공한 사람이 될 수있을 것이다. 당신의 뇌꽃의 황금비가 연주되길 기대해본다.

 

 

 

-밑줄긋기-

 

P.193

 

나는 평생 화려한 보석들에 둘러싸여 살아왔다. 하지만 내게 진정 필요했던 건 그런게 아니었다. 누군가의 진실한 마음과 사랑... 그것 뿐이었다.

 

- 엘리자베스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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