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코딩 - 성공이 보이는 강자 생존법, 늑대를 코딩하라
원방 지음, 한혜성 옮김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CODING 이란? 사전적인 의미로 어떤 일의 자료나 대상에 대하여 기호를 부여하는 일이다. 늑대는 개과의 포유류로 대초원의 주인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초원에서 늑대의 강점을 인간에게 접목시키면 성공으로 향하는 지름길을 부여받을 수 있다. 늑대는 생존환경에서 놀랄만한 적응력을 가지고 있으며, 태어날 때부터 개와는 다른 피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있다. 태어난지 얼마 되지않은 강아지는 호랑이를 보면 두려워하지만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늑대는 본능적으로 달려든다. 사람손에 우연히 길러지더라도 편안한 상황에서도 안일해지지 않고 항상 자신을 단련할 기회를 찾는다고 하며, 언제나 닥칠 위기에 대비해 긴장을 풀지 않고 준비한다. 기다림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한 번 문 먹이는 절대 놓지 않는다. 엄청나게 많은 황양을 사냥할때가 있는데 그것은 병들거나 약한 동료의 몫까지 챙겨놓는 것이다. 야생동물 중 인내력이 가장 동물이 바로 늑대이다. 혹여 먹잇감을 놓쳤더라도 다음 때를 기다릴 줄 안다.
 이렇듯 늑대의 습성을 보면, 본받아야할 점이 참으로 많다. 사람은 혼자서는 절대 살아갈 수 없으며 늑대의 경우에도 치열한 자리 경쟁으로 죽을 각오를 하고 싸움을 하지만 그것은 그 무리를 제일 합당한 자에게 맡기는 것이고, 그 우두머리가 정해지면 거기에 순순히 따른다고 한다. 나설때 나서지 않을 때를 아는 것이다. 무리를 이끌기 위해 더 많은 황양을 사냥하고, 새끼를 기르는 어미늑대 등 약한자에게도 끊임없이 그들 몫을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결여되어있는 부분의 코딩이 필요하다.

 이 책은 자칫하면 똑같이 되기 쉬운 자기계발서일 수도 있었던 부분을 단락단락 지루하지 않게 늑대의 습성과 중요한 키워드를 제시한 후, 적절한 예시를 더함으로써 그 예시로 충분한 설명을 도왔다. 너무 길게 이어지면 요점이 흐려질 수 있는데 성공자들의 때에 맞는 예시가 이해하는데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었다.

 거친사회에서 성공하려면 때로는 거칠게 때로는 부드럽게 밀고당기기를 잘 할 필요가 있다. 자신을 너무 낮추지도 않으며, 적당히 상대방을 공경하고 나에게 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활용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이다. 자신을 굽힐 줄도 알아야하고 자신을 너무 내세우지 않고 받아들일 부분은 받아들여야 한다. 이 책을 통해서 기회를 알아보는 힘, "나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말이야"라는 생각 대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내 것으로 받아들이는 힘을 길러야할 필요성을 느꼈다.

 

밑줄긋기

P. 210

 

A네는 1점 B에는 2점..... Z에는 26점까지, 이렇게 점수를 매기자.

(중략) '태도를 뜻하는 단어 'attitude'의 점수를 계산해보자.

A는 1점, T는 20점 ....이렇게 하나씩 더해보면, 점수는 바로 100점이 된다.

 

- 긍적적인 태도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포인트임을 말해주고 있다.

 

P.139

공자는 " 세 사람이 지나가면 그중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그들의 선한점을

골라 그것을 따르고, 그들의 선하지 않은 점을 골라 내 자신을 바로 잡아야한다."

 

-누구든 완벽한 사람은 없으며 하나 하나 좋은 점은 배우고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바꿔 나아갈 때 진정한 강자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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