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사이트 웹소설 <오늘의 웹소설 (무료. 삽화추가)> <N스토어> 연재중이던 [너에게로 중독]이 마침내 종이책 출간되네요.   

종이책 해당 출판사가 막 얄미워서 화내고 있는 중인데 하필 지금 출간되다니.... 화도 길게 못내겠군요.

 

 

전 4권 예정인데, 우선 1권과 2권 먼저 출간이라고 합니다.   3권 4권은 대략 한달 뒤쯤 출간예정이라네요.

아직 글이 사이트에 남아 있으니, 관심 있는데 망설여지는 분들은 해당 사이트 가셔서 맛보기로 읽어보시길 추천 드려요.

초능력이 일반적인 세상에서 최고 레벨의 상위층과 표면적인 능력이 전혀 없는 '제로' 들의 이야기를 다룬 SF로맨스 소설 이예요.  

안테라는 작가를 [너에게로 중독] 연재 첫날 알게되어 그의 다른 작품들도 구매했고, 이런글 좋아해서 연재를 내내 함께 달렸는데도 종이책에 외전이 추가 되었다니 관심이~  결코 도현이 복근이 있는 책갈피 가지려고 예약하는 거 아님.   추가된 외전 때문임 !!!     뭐 그렇다고요~

 

 

   

 

 

[너에게로 중독] 1.2권 세트 초판 한정 책갈피는 바로 ~ 

강한 집착을 가진 도현.

초능력의 등급에따라 계급이 나뉘는 그곳에서 , 

제로에서     이글 까지.    

 

 

 

 

연우 [군왕의 비] 전 3권 완결

시대물이라는 것 이외 너무도 부족한 정보.    좀더 지켜보기로~ 

 

 

 

 

 

 

 

 그리고, 또 하나의 관심글.

비츄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외전 포함 총5권 완결

환생.이세계..  등등   설정은 관심있는데, 어떤 스타일의 글인지 전혀 감이 안오네요.

처음 접하는 작가에 출판사도 생소하고, 주변에 읽어봤다는 분들이 없어서 주요 대상이 어느 연령대 기준의 글인지도 막연하고...    초판이 박스라서 정보만 알면 좋을텐데 아쉬워하고 있어요.   

일단, 웹툰도 있고, 로맨스 없는 글.    [황제의 외동딸] 처럼 애교로 혈육의 사랑을 차지한다는 것, 지독한 남존여비사상에 쩌든 나라로 환생이라것 정도?

 

 

[크리스탈 로드] 종이책 환불 안내 공지 가  출판사 홈페이지에 올라왔어요.    종이책 구매하신 분들은  반품 하실 경우  가서 읽어보시고  꼭  신청 날짜내에 하셔서 손해보는 일 없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dncbooks/220737122128

 

 

 

 

 

이 계절에 이런 꽃. 

이른 아침 이슬 마시며 피었다가 햇살이 강해지면 꽃잎을 닫아버리는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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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마냥 괜한 설레임에 꽤 자주 창밖을 내다보기도 하면서, 일찌감치 찾아온 꽃소식에 제법 길게 봄을 만끽했다.  

5월에는 어떤글을 만났었지~?

 

 

우에하시 나호코 <수호자 시리즈> 중에서 [정령의 수호자] [어둠의 수호자] [꿈의 수호자] 를 다시 만날수있게 되었다.    투박한 그림체지만 넉넉함으로 보듬어줄듯한 스토리에 반해서 몇번을 다시 봤던 애니메이션의 원작 [정령의 수호자]    뒤늦게 찾아본 글은 절판이라 아쉬웠었는데 이번에는 놓치지않고 데려오기~

 

선지[용의 나라]

전작이 [정의 각인]이란 단하나의 정보와 평범한 인간이 용과 계약해서 뭔가 일이 생길거란 짧은 소개글만으로 덜컥 구매.

 

[타임 트래블러 2부 얼굴 없는 미인도] 윤소리.

솔직히 입이 거친 여주 별로인데...   1부를 구매했으니, 시리즈 다 읽어주겠어라는 마음으로 구매~

 

[나는 한편의 극을 보았다] 전유정

처음 들어보는 작가에, [우로]관련 꺼려지는 곳에서 나온 글이라  구매의사 없어서 예약기간 지나치고 잊고 있었는데, 하도 여기저기서 ~ 사이다 ~  사이다~  그러길래 궁금해서 구매.

심각하게 막히는 부분없이 문제가 생기면 바로바로 풀리고, 감정소비 없이 재미있게 잘 읽었다.  

 

 

 

 

 

 

 

 

 

 

 

 

 

 

 

 

정유정 [종의 기원]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를 논하는 것처럼 어려운 과제.   인간의 내면에 잠들어 있는 ' 악 '을 깨운 것일까, 하얀 도화지 위에 어둠이 가라앉아 ' 악 ' 으로 오염된 것일까?

각종 범죄 세트가 판치는 요즘,

사회를 탓하고 남을 탓하는 여론은 너무도 싫더라.    전체적으로 이상해진 사회를 탓하기는 쉽겠지, 그러나 내 자신도 그속에 포함된 일원.    나는 잘하고 있는건지, 내속에 더불어 사는 ' 우리 '가 조금씩 사라지고 배려라는 단어가 머릿속에서 희미해져가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는 시간.

읽는 것만으로도 온몸의 힘이 쭉 빠지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글이였다.

http://blog.aladin.co.kr/777888186/8506777

 

 

 

 

 

 

[리커시블]요네자와 호노부.

폐쇄적인 지역 사회를 바라보는 중학생 하루카(외지인)와 어리기 때문에 오히려 더 개방적인듯 보여주지만 그 역시 과거에 묶여있는 린카(현지인),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희미하게 떠오르는 순간들이 두려운 초등학생 사토루의 일상이 어긋난 나무 계단처럼 조금씩 작은 소음을 일으키는 스토리.

감정적으로 과거에 얽매여 그들만의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의 이기심과 외로움을 감추려고 그 속에 동화 되려 하지만 묘한 경계심에 어울림 조차 쉽지않은 소녀의 불안함이 이야기속으로 빠져들게했던 내게는 매력있는 글.

 

http://blog.aladin.co.kr/777888186/8561970

 

 

 

 

[봄철 한정 딸기 타르트 사건] 요네자와 호노부.

<빙과 시리즈>로 살랑 살랑하니 가벼운 추리물이 좋아서 작가의 또 다른 <소시민 시리즈>를 주저없이 선택.

초반 자꾸 자신을 숨기려들고 소극적인 고바토와 오사나이가 매력없고,  스토리도 너무 밋밋해 잠깐 구매를 후회 했었으나, 에피소드가 추가되면서 살짝 보이는 이 아이들의 본바탕에 " 왠 내숭~" 이러면서 읽고있는 나를 발견.    과연 녹록하지 않은 이들이 '소시민' 속에 묻어지낼수 있을런지~?    절대 아닐올씨다~

 

 

 

 

 

과연 이들이 의도한대로 '소시민'의 생활에 만족할까?   오사나이 스스로도 알고있듯 집념과 오기가 있는데, 가능할려나~

 

 

거봐요~

아무리 억누르려해도 본성은 저절로 흘러나오는 걸~

 

 

 

 

 

 

 

 

 

[오만과 편견]제인 오스틴   [자기만의 방]버지니아 울프   [폭풍의 언덕]에밀리 브론테

민음사에서 콜라보 에디션으로 내놓은 여성작가 3인방의 고전.     말이 필요없는 스테디셀러지만, 약간의 변화로 소장욕을 자극.

[자기만의 방]은 익히 들어봤지만 미쳐 넘겨보지 못한 글인데 이번에 내꺼로~

 

 

 

 

 

 

무라카미 하루키 [또하나의 재즈 에세이]

작가 이름은 보지도 않고, 누군가의 재즈 감상평인가 라는 단순한 의문으로 중고 구매해놓고 이제서야 읽었는데, 전작이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 재즈에세이' 였다.

이전 [재즈 에세이]의 속편격인 짧은 에세이. 

26인의 재즈 뮤지션을 '와다 마코토'그림으로 표현하고  '무라카미 하루키'  한 페이지 감상 글이라 어떤 전문가적 해설이나 비평이 없는 간단 줄거리?

언급된 음악을 듣는다면 좋지~

그러나 글만으로는 어떤 여운도 크나큰 공감도 없는 그냥 휘리릭 책장 덮는 글.   " 그땐 그랬지... "     

 

[세상 모든 책장] 알렉스 존슨

독특한 책장, 소장하고픈 인테리어 책장들.

나는 책장에 얽힌 사연들을 기대하고 책을 구매했는데, 잡지 화보를 보듯 사진한장에 짧은 설명이 대부분이라 조금은 실망.

 

 

 

 

 

이마 이치코 [해변의 노래]

[백귀야행]으로 이마 이치코라는 작가를 알게되고, 단편들을 찾아 읽다보니 그 속에 ' 물 ' 에 얽힌 또 하나의 에피소드들을 찾아 보게 되었다.   [해변의 노래]역시 출간된지 오래된 만화라 중고로 구매했는데 이렇게라도 읽을수 있으니 좋네~

 

 

 

 

 

 

 

 

 

 

정찬연[힐다의 침실]

전작중에 [공녀의 노비]라는 시대물이 내 취향에는 괜찮았기에~  신성로마제국이 배경인 이번글도 기대감에 구매~    

 

가난한 (?) 영주 에리히와 세상에 무서울것 하나없는 발칙한 고아 처녀 힐다의 알콩달콩한 씨줄날줄 엮어가기~   재미있네.

13세기 배경으로 흥미로운 세계사 속으로 퐁당 빠져들 매력적인 스토리.

 

http://blog.aladin.co.kr/777888186/8547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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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D [크리스탈 로드] 2권. 3권.

아직 완결되지 않았고, 한꺼번에 읽을 예정이라 2.3권을 느즈막히 구매했더니, 마릭스 빨래판 일러스트는 소장 못함~

요새 기본이 5권이라 늘어지는 글이 많던데, 크리스탈 로드는 상황설명이 겹치는 부분은 없었으면 좋겠네.    

 

*****    6월 15일 추가 기록   

[크리스탈 로드] 종이책 환불 안내 공지 가  출판사 홈페이지에 올라왔어요.  

http://blog.naver.com/dncbooks/220737122128

 

그나마 시치미떼는 출판사도 있는데, 다소 늦기는 했지만 독자들에대한 예의는 지켜줬으니 다행.

출판사에 대한 짜증은 풀어버리는 걸로~

 

 

 

 

 

 

 

 

 

 

 

 

 

 

[웬디의 꽃집에 오지마세요]김지서

전에는 왠지 오글거림만 있을듯해서 패쓰햇는데, 이번에 외전이 나왔길래 관심 갖던중 로맨스소설 독자들의 반응이 대체로 괜찮아서 어디~ 어디~?   나도 !      군중심리로 구매.

 

 

 

[흰]한강

긴 사설로 불필요한 설명을 하려하지 않고,  '차미혜'작가의 사진과 '한강'작가의 간결한 글.

그녀는 우리에게 읽지말고 느끼라고 말하는 것일까?

 

 

[소년이 온다]한강

처음 출간되었을때 빌려 읽었는데 모 사이트 스마일페이 행사에 신나서 여러가지 책 구입하면서 결국 데려옴.   

잊혀질 글.  잊고 싶지 않은 글.   꼭꼭 씹어 간직할 글.    [소년이 온다]   남겨주고픈  글.

 

 

 

 

 

 

 

 

[아델라이드의 라 돌체비타]채하빈

공모전 수상작품이란 기대감을 내려놓고나면  적당한 유머에 재미있게 술술 넘어간다.  

외전 부록은  소책자가 아니라 달랑 4장 분량이라 받아보고 섭섭했는데, 본편 다 읽고나니 의외로 각 층별 짧은 사이드 스토리라 더 길었으면 늘어졌을텐데  괜찮네~ 

그런데,

계획 착착 잘 세우고 실패도 거의 없는 사건과 그 처리가 어려움없이 수월하게 해결되어서 다소 싱겁고 힘빠지는 스토리.  

영악하지만 얄밉지않고 행동력 있는 여주도 좋고 살짝 코믹 코드 들어간 점도 좋았는데,  악역으로 등장하는 성녀 수잔(수진)은 흔히 봐왔던 머리좋고 악랄한 악조라기 보다는 어딘가 엉성하고 구멍뚫린 캐릭이고~  너무 잘 풀리니 짜고치는 고스톱 같은 글.   

하긴, 각종 스캔들 메이커로 어리버리하던 그녀가 차원이동 했다고 갑자기 머리회전 빨라진다는 것도 우습기는 하겠네. 

막힘없이 잘읽었으나 다양한 설정들 속에 이야기가 살짝 붕뜬 느낌도 든다.

   

 

 

 

 

[사쿠라코씨의 발밑에는 시체가 묻혀 있다3] 오타 시오리

엉뚱한 사쿠라코씨의 매력에 빠져 3권도 go~

아무도 짐작을 못하는 깊숙한 곳에 감춰둔 연심은 세월이 흘러도 퇴색되지 않나보다.  

시작은 학교 축제였고, 선의를 가장한 사쿠라코씨의 사심이 듬뿍 들어간 표본실 정리였지만.....

조금은 괴짜 같았던 학자의 옛시절이 애잔하게 남는다.    

 

 

 

 

 

 

 

 

 

[어덜트 베이비]달케이크

이렇게 나이차이 많이나는 연상연하 별로인데...

어쩌다가 감정이 노글노글한 밤에 로맨스소설 독자들의 평이 좋아 나쁘지 않으려니 기대감으로 구매.

잠을 자면서도 꽉잡은 옷자락을 손에서 놓지못하는 정에 굶주린 아이.   세상의 마지막 동아줄을 잡듯 지영에게 집착하는 완규의 모습이 어찌나 애닯프던지.   그에게는 유일한 가족애가 집착이 되고 사랑이 되어버린건 아닐까 노파심이 살짝 들었지만, 세상을 다 품어줄것 같은 예쁜 마음의 지영과 함께라면 앞으로의 인생여정도 계속 충만하겠지 싶다.

확고하게 자기마음을 나타내는 완규에 비해 초반 그에대한 사랑보다는 가족의 정이 더 깊숙히 차지했던, 지영이 완규의 생각대로 연인의 자격으로 바뀌는 부분은 조금 헐렁한 기분이지만, 대체로 훈훈하게 읽었다.

 

 

 

 

 

 

 

 

 

 

 

 

 

 

 

 

    

틴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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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랑 2016-06-10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리스탈 로드 1』의 『코르티잔, 매혹의 여인들』에 대한 저작권법 위반에 관한 공지

http://blog.naver.com/dncbooks/220732962418

아... 이런 진즉 알았으면 구매 안했을껄... 구매해놓고 한줄도 안읽어 봤는데 김빠지는 ! ! !
 

작가의 사인이란 한마디에 대뜸 예약하고, 두근 거리며 도착을 기다리는 순간이 다시 오니 정말 좋네요.

신간으로 다시 만나 반가운 그녀들.     화이팅 입니다.

 

 

 

 

내게는 다음 글을 기대하게 만들어버리는 기분 좋은 설레임의 작가.

정유정 [종의 기원]

잠재되어 꼭꼭 숨겨진 내면이 어디까지 파헤쳐질지.   지금 잡고 있는 글을 던져놓고 먼저 읽고싶어지네요.

  

 

 

 

 

 

 

한강 [흰]

사실 작가의 글이 좋기는 하지만, 내게는 들쑥날쑥 해서 다른분들의 리뷰글을 참고한후 구매하려했는데, 양장본이 뭔지....  어느새 예약주문해버렸네요.  

참, [채식주의자] 맨부커 인터내셔널 상  수상  정말 축하드려요~

저도 이번에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간결한 사인.

   

 

 

 

 

어디서나 뿌리박고 강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돌나물이 꽃을 피웠어요.  

쭉쭉 뻗어가는 돌나물처럼 작가의 길을 걷는 그녀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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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6-05-21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ㅜㅜ 흰 저 완전 기대하고 있어요!!!

별이랑 2016-05-21 12:00   좋아요 1 | URL
저도 엄청 기대중 이예요~
사실 저는 신간 구매 할때는 기대치에 비해 어떨까싶어 조금 망설임이 생기는데, 지금은 워낙 많은분들이 구매하셔서 초판 양장으로 내게 제대로 올까~ 그 생각이 드네요.
[흰] 설레임 이예요 ^^
 

너무도 유명해서 설명이 필요없는 고전들이 다시금 나를 사로잡네요.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콜라보 한정 에디션 >이라니 .

이런식의 콜라보에디션은  홈쇼핑의 "매진 임박" 이란 말을 듣고 갑자기 조급해져 꼭 사야될것 같은 분위기에 휩쓸려가듯 저도 덩달아 떠내려갑니다~  마침 셋다 민음사 책은 소장한게 없었으니까~   이렇게 또 하나의 핑계를 대어봅니다.

 

 

[폭풍의 언덕]    [오만과 편견]    [자기만의 방] 

무심코 구매하고 보니 책 사이즈가 세로로 길군요~ 

 225*132mm

막상 책 받아놓고 보니 표지랑 예전 포켓북을 연상시키는 가로.세로 비율이 독특한것 이외에 별다를 것도 없는데.....

 

세권 나란히 앞표지 보이게 놓으면 분위기가 와우~  멋지기는 하네요.   책장에 이렇게 앞표지 보이게 해놔야겠어요.

그리고, 엽서 사이즈미니노트는 표지만 예쁜 얇은 무선 메모지 같은 느낌이에요.

 

읽어보지 않았던,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은 이번 기회에 음미해봐야겠네요.   그러고보면 이렇게 나름의 이유를 달고 재출간 되는 것도 괜찮은것 같네요.   놓쳤던 글들을 한번더 알수 있게 해주니.

 

 

 

 

붓꽃이 파르스름한 빛을 내며 피었기에 살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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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훌러덩~

여기저기 시샘하듯 피우는 꽃들의 향연에 계절을 속고 5월인가 했는데,  어디론가 증발되버린 4월이였네.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프레드릭 배크만

근래들어 북유럽 소설이 많이 출간 되기에 비교적 평이 좋았던 글 위주로 읽어보니 호오~   

그네들의 정서도 우리네와 크게 다르지 않게 느껴져 내 입맛에 딱 맞네 그려. 

비록 마일리지 깍아먹고 주는 <틴케이스>지만, 기념품으로 go~

 

 

 

[창룡전3]다나카 요시키

처음 1-2권 같이 출간되어서 이번에 3-4권 함께 나올줄 알았더니 딸랑 한권만 출간.

<북컨테이너>도 3권을 모두 넣을수 있게 새롭게 만들어져서 만족~    다나카 요시키 작가가 이번에는 미완의 글들을 의욕적으로 모두 완결시키길.

http://blog.aladin.co.kr/777888186/8400210

 

 

 

 

 

 

 

 

 

 

 

[십이야 5-6]무류.

오래도록 두고 소장할 웹툰.

오래전 연재가 끝나버린 웹툰을 손으로 어루만지며 다시 볼수 있는건 참 행복하고 좋지만, 출판사가 좀 성의 없다고 느끼는건 나혼자 일까?

처음 1권 2권 파본에 검은 배경일색이라 글씨가 희미해 보이는 것까지 너그럽게 이해했다.   내가 좋아하는 작품을 소장할수 있다는 기쁨이 너무도 컸으니까.   그러나,

벌써 6권까지 발행하는데 아직도 오타와 글씨가 번져보이는 인쇄가 여전한건 무책임한거 같아 슬슬 질려버린다.

 

 

 

 

[세븐시즈 7SEEDS 29]타무라 유미.

흩어져서 목숨이 위태로운 사태를 맞이하고, 행복한 환각에 빠져 아슬한 경계에 있던 이들이 드디어 하나둘 "위대한~ 청소로봇" 덕분에 어둠속에서 서로의 안부를 전하게 되어 안도하게 되는 회차.

타무라 유미 작가는  스토리 뒷심도 대단해서 자꾸 책을 들여다 보고싶게 만드네.    역시나 좋았던 29권~

 

 

[신부이야기 8] 모리 카오루.

작가분이 숨고르기 용도로 쓰는지 1년에 오직 한권 나오는 만화.

근대로 넘어오는 격동의 중앙아시아를 조금이나마 맛볼수 있어서 좋아하는데, 이번 8화는 아무일 없었으면 무사히~  다섯번째 신부 이야기를 보여줬을 '파라야'의 이야기.

쪼그려 앉아 조신~하게 수놓는 것을 답답해 하던 그녀도 ' 님 '을 생각 하다보니 참을성이 길러지고 바늘이 움직여진다는?

 

 

 

[백귀야행 24]이마 이치코

이래저래 사건에 휩쓸리지만 영매사 (음양사?) 로의 실력이 나아진거 같지는 않고 여전히 우왕좌왕 하는 리쓰지만 이제는 슬슬 리쓰를 졸업시켜야 되지 않나요 작가님?    벌써부터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는데 말이죠~

 

 

 

 

    

   

윤슬 원작 / 리노 그림[황제의 외동딸 2] 만화.

소설과는 또 다른 맛의 만화~

예전에 소설 처음 나왔을때 [어덜트 베이비]라는 만화를 언급한적 있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 [황제의 외동딸] 만화책 출간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2권에서는 드디어 리아가 무사히~ 살아 남아서 첫 생일을 넘기고 걷고, 말하며 '인간'이 되어가는 스토리~  

다좋은데 아쉬움은...   리아와 카이텔의 머리 색 이 소설에서 상상하고 소설책 표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 멋진 은발이 아니라 밀빛.   매력포인트가....

 

 

 

[천애지연]김경미

현대물은 다 좋아할수 없었지만,  김경미 작가의 시대물은 항상 좋아해서 go~

 

 

 

 

 

 

 

로즈빈[그대를 사랑하나 봄]

전에 N사이트 연재할때 32화 까지 읽다가 조금씩 읽는게 감질나서 종이책 출간을 기다렸던 글.

친구로 사소한 일상을 공유했지만 여전히 거리감이 있던 윤태(봄이가 부르는 별명)와 봄이 알싸한 감정을 공유하는 연인이 되는 과정이 따뜻해서 좋았는데, 이들이 수없이 고민하는 각자의 일과 그냥 스치듯 지나칠수 없게 주변 이야기까지 사랑을 담아 그려준 글.

 

 

 

 

 

 

 

 

 

 

 

마셰리[베아트리체]

5권 예상의 미완의 로맨스 판타지 소설.

구매를 좀 망설였었는데, 다양한 신분으로 살아가는 공주의 이야기를 고민 없이 술술 넘어가게 썼다는 소식에 덜컥 구매.     완결되면 읽기로 하고 쟁여놓기~

 

 

 

 

 

 

 

 

 

 

 

[후원에 핀 제비꽃]성혜림

미완의 글.   이 역시 5권 정도 예상이라는데, 하도 평이 좋아서 구매.

새드냐 해피냐 문제 삼는 이들이 있기에  J사이트 가서 후반만 살짝 읽고 옴.

 

 

 

 

[페어리 레이디 3]해연

[태양을 삼킨 꽃] 작가의 후속작이라 망설임 없이 구매했는데, 1-2권이 미완이였다는게 함정.  감질맛 나게 읽기 싫어서 미뤄 뒀는데, 드디어 3권 출간.

3권을 기다리면서 [검은 달무리, 금빛 숲]을 맛보기로 읽었는데 햐~  판타지 좋아 좋아.   다음 출간 기대중~

로맨스보다는 릴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유쾌했던 글이라 나는 이 역시 좋았던 글.

시리즈에대한 미련을 남겨주는 꼭지들.

능력은 출중하나 이래도 흥 저래도 흥 했던 황태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는 ?  

아스릴을 키워온 버팀목이자 결코 만만하지않은 리나가 만들어갈  사연도 궁금하고, 괴물들을 조종해서 혼란을 만드는 배후인물이 또 어떤 음모를 꾸밀지 못다한 이야기들을 빨리 만나봤으면 좋겠다.   

http://blog.aladin.co.kr/777888186/8491597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4] 카와하라 레키.

소드아트 온라인 본편과는 별도로 약간의 연관을 짓고 진행되는 이야기라 괜찮아서 계속 구매중~

 

 

 

3월에 구매한 책을 4월에 읽고,  4월에 구매한 책은.... 음 미완인 글은 완결되면 읽어야지.

그나저나 [십이국기] 시리즈는 왜 나오다가 주춤한거지?   

 

 

 

 

[맛]로알드 달.

알라디너 님의 리뷰글을 읽고 나니 이런 글 읽어보고 싶다 라는 생각에 중고책 구매.   나 영업 당한건가?

 

 

 

 

 

그 외에 ebook  .....

[아오하라이드]  [고양이화가 쥬베의 기묘한 이야기]   그리고 아주 가볍고 가벼운 만화책들

      

 

 

 

<알라딘 굿즈에서 자유로울수없는 내 물욕의 증거>

 

어린왕자 데스크 매트-클리어 파일보다 두배 이상 큼. +    도라에몽 북마크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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