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 훌러덩~

여기저기 시샘하듯 피우는 꽃들의 향연에 계절을 속고 5월인가 했는데,  어디론가 증발되버린 4월이였네.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프레드릭 배크만

근래들어 북유럽 소설이 많이 출간 되기에 비교적 평이 좋았던 글 위주로 읽어보니 호오~   

그네들의 정서도 우리네와 크게 다르지 않게 느껴져 내 입맛에 딱 맞네 그려. 

비록 마일리지 깍아먹고 주는 <틴케이스>지만, 기념품으로 go~

 

 

 

[창룡전3]다나카 요시키

처음 1-2권 같이 출간되어서 이번에 3-4권 함께 나올줄 알았더니 딸랑 한권만 출간.

<북컨테이너>도 3권을 모두 넣을수 있게 새롭게 만들어져서 만족~    다나카 요시키 작가가 이번에는 미완의 글들을 의욕적으로 모두 완결시키길.

http://blog.aladin.co.kr/777888186/8400210

 

 

 

 

 

 

 

 

 

 

 

[십이야 5-6]무류.

오래도록 두고 소장할 웹툰.

오래전 연재가 끝나버린 웹툰을 손으로 어루만지며 다시 볼수 있는건 참 행복하고 좋지만, 출판사가 좀 성의 없다고 느끼는건 나혼자 일까?

처음 1권 2권 파본에 검은 배경일색이라 글씨가 희미해 보이는 것까지 너그럽게 이해했다.   내가 좋아하는 작품을 소장할수 있다는 기쁨이 너무도 컸으니까.   그러나,

벌써 6권까지 발행하는데 아직도 오타와 글씨가 번져보이는 인쇄가 여전한건 무책임한거 같아 슬슬 질려버린다.

 

 

 

 

[세븐시즈 7SEEDS 29]타무라 유미.

흩어져서 목숨이 위태로운 사태를 맞이하고, 행복한 환각에 빠져 아슬한 경계에 있던 이들이 드디어 하나둘 "위대한~ 청소로봇" 덕분에 어둠속에서 서로의 안부를 전하게 되어 안도하게 되는 회차.

타무라 유미 작가는  스토리 뒷심도 대단해서 자꾸 책을 들여다 보고싶게 만드네.    역시나 좋았던 29권~

 

 

[신부이야기 8] 모리 카오루.

작가분이 숨고르기 용도로 쓰는지 1년에 오직 한권 나오는 만화.

근대로 넘어오는 격동의 중앙아시아를 조금이나마 맛볼수 있어서 좋아하는데, 이번 8화는 아무일 없었으면 무사히~  다섯번째 신부 이야기를 보여줬을 '파라야'의 이야기.

쪼그려 앉아 조신~하게 수놓는 것을 답답해 하던 그녀도 ' 님 '을 생각 하다보니 참을성이 길러지고 바늘이 움직여진다는?

 

 

 

[백귀야행 24]이마 이치코

이래저래 사건에 휩쓸리지만 영매사 (음양사?) 로의 실력이 나아진거 같지는 않고 여전히 우왕좌왕 하는 리쓰지만 이제는 슬슬 리쓰를 졸업시켜야 되지 않나요 작가님?    벌써부터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는데 말이죠~

 

 

 

 

    

   

윤슬 원작 / 리노 그림[황제의 외동딸 2] 만화.

소설과는 또 다른 맛의 만화~

예전에 소설 처음 나왔을때 [어덜트 베이비]라는 만화를 언급한적 있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 [황제의 외동딸] 만화책 출간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2권에서는 드디어 리아가 무사히~ 살아 남아서 첫 생일을 넘기고 걷고, 말하며 '인간'이 되어가는 스토리~  

다좋은데 아쉬움은...   리아와 카이텔의 머리 색 이 소설에서 상상하고 소설책 표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 멋진 은발이 아니라 밀빛.   매력포인트가....

 

 

 

[천애지연]김경미

현대물은 다 좋아할수 없었지만,  김경미 작가의 시대물은 항상 좋아해서 go~

 

 

 

 

 

 

 

로즈빈[그대를 사랑하나 봄]

전에 N사이트 연재할때 32화 까지 읽다가 조금씩 읽는게 감질나서 종이책 출간을 기다렸던 글.

친구로 사소한 일상을 공유했지만 여전히 거리감이 있던 윤태(봄이가 부르는 별명)와 봄이 알싸한 감정을 공유하는 연인이 되는 과정이 따뜻해서 좋았는데, 이들이 수없이 고민하는 각자의 일과 그냥 스치듯 지나칠수 없게 주변 이야기까지 사랑을 담아 그려준 글.

 

 

 

 

 

 

 

 

 

 

 

마셰리[베아트리체]

5권 예상의 미완의 로맨스 판타지 소설.

구매를 좀 망설였었는데, 다양한 신분으로 살아가는 공주의 이야기를 고민 없이 술술 넘어가게 썼다는 소식에 덜컥 구매.     완결되면 읽기로 하고 쟁여놓기~

 

 

 

 

 

 

 

 

 

 

 

[후원에 핀 제비꽃]성혜림

미완의 글.   이 역시 5권 정도 예상이라는데, 하도 평이 좋아서 구매.

새드냐 해피냐 문제 삼는 이들이 있기에  J사이트 가서 후반만 살짝 읽고 옴.

 

 

 

 

[페어리 레이디 3]해연

[태양을 삼킨 꽃] 작가의 후속작이라 망설임 없이 구매했는데, 1-2권이 미완이였다는게 함정.  감질맛 나게 읽기 싫어서 미뤄 뒀는데, 드디어 3권 출간.

3권을 기다리면서 [검은 달무리, 금빛 숲]을 맛보기로 읽었는데 햐~  판타지 좋아 좋아.   다음 출간 기대중~

로맨스보다는 릴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유쾌했던 글이라 나는 이 역시 좋았던 글.

시리즈에대한 미련을 남겨주는 꼭지들.

능력은 출중하나 이래도 흥 저래도 흥 했던 황태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는 ?  

아스릴을 키워온 버팀목이자 결코 만만하지않은 리나가 만들어갈  사연도 궁금하고, 괴물들을 조종해서 혼란을 만드는 배후인물이 또 어떤 음모를 꾸밀지 못다한 이야기들을 빨리 만나봤으면 좋겠다.   

http://blog.aladin.co.kr/777888186/8491597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4] 카와하라 레키.

소드아트 온라인 본편과는 별도로 약간의 연관을 짓고 진행되는 이야기라 괜찮아서 계속 구매중~

 

 

 

3월에 구매한 책을 4월에 읽고,  4월에 구매한 책은.... 음 미완인 글은 완결되면 읽어야지.

그나저나 [십이국기] 시리즈는 왜 나오다가 주춤한거지?   

 

 

 

 

[맛]로알드 달.

알라디너 님의 리뷰글을 읽고 나니 이런 글 읽어보고 싶다 라는 생각에 중고책 구매.   나 영업 당한건가?

 

 

 

 

 

그 외에 ebook  .....

[아오하라이드]  [고양이화가 쥬베의 기묘한 이야기]   그리고 아주 가볍고 가벼운 만화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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