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사인이란 한마디에 대뜸 예약하고, 두근 거리며 도착을 기다리는 순간이 다시 오니 정말 좋네요.
신간으로 다시 만나 반가운 그녀들. 화이팅 입니다.
내게는 다음 글을 기대하게 만들어버리는 기분 좋은 설레임의 작가.
정유정 [종의 기원]
잠재되어 꼭꼭 숨겨진 내면이 어디까지 파헤쳐질지. 지금 잡고 있는 글을 던져놓고 먼저 읽고싶어지네요.
한강 [흰]
사실 작가의 글이 좋기는 하지만, 내게는 들쑥날쑥 해서 다른분들의 리뷰글을 참고한후 구매하려했는데, 양장본이 뭔지.... 어느새 예약주문해버렸네요.
참, [채식주의자] 맨부커 인터내셔널 상 수상 정말 축하드려요~
저도 이번에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간결한 사인.
어디서나 뿌리박고 강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돌나물이 꽃을 피웠어요.
쭉쭉 뻗어가는 돌나물처럼 작가의 길을 걷는 그녀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