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이 카테고리에 글쓰기

관계의 안목 - 내 삶에 의미 있는 관계와 사람을 알아보는 지혜
신기율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신기율님을 <은둔의 즐거움>으로 만났었네요. 신기율님의 유튜브 마음찻집도 이미 만난 경험이 있기에 어색하지 않게 이어 만나며 관계에 대한 조언을 편히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고 각자의 경험으로 모두 다르게 다가올 책이기도 합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관계가 힘든 당신,

노력보다 안목이 필요합니다

말이 잘 통하고 생각도 잘 통하는 사람들과 일상을 함께 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어디에서나 자석의 극과 극이 만난 것 처럼 함께 하기 힘든 관계도 있어요. 또 함께해서 분명 좋은데도 힘든 관계도 있고요. 인간관계가 가장 어렵다고들 하잖아요.





사람 때문에 괴롭다면 그 복잡한 마음이 엉킨 실타래를 풀어보는 시간입니다.

저는 다행히 사람들과 크게 부딪히며 감정 싸움할 일은 거의 없어서 무슨 복인가! 하고 살긴 하지만 사실은 타고난 성격적인 부분으로 인간관계의 폭이 좁은 것이죠. 복잡한 인간관계를 피한 결과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책에서도 말하는 유목형의 사람이 바로 저더라구요. 또 일상의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조모족이기도 하구요.

정착형 VS 유목형

조모족 VS 포모족

몇 안되는 지인들과 좀 더 유익하고 유의미한 관계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펼쳐보는 책입니다. 혹시나 내가 진짜 모르고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들은 없는지 살피면서요. 신기율님의 차분한 글을 필사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관계의 안목은 상대를 밀어내고 없애는 기술이 아니라함께 공생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따듯하고 긍정적인 시선입니다.

그런 안목을 갖춰 상대를 포용하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공생할 수 있는 공감에 대해 시소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비유로 말씀해 주셔서 쉽게 이해하고 잘 조율하고 싶어졌습니다.



이 책을 통해 그런 것을 느낍니다.

이야기된 고통은 고통이 아니다.

너무 힘들었던 어떠한 고통도 이야기 하는 순간의 나는 그 고통과 거리를 두게 되어 다른 차원에 있게 되는 것이죠! 관계가 힘든 사람들에게는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 해보며 객관적으로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신기율님의 글이 바로 '관계의 안목' 인 것 같습니다.



관계의 안목은 있는 그대로 문장을 나누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남겨 봅니다.

p 120

나에게는 가해자이지만 그 역시 다른 누군가에게는 힘없는 피해자의 역할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마음을 가지면 좀 더따듯하게 상대를 바라보는 시선이 생긴다. 상대의 무례함을 나쁜것이라 단정 짓지 않고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내가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할지 좀 더 사려 깊은 결정을 내리게 해준다.

이렇게 의심과 의문을 통해 내 마음을 이해하고 상대를 공감하려 노력하는 태도가 바로 유연함이고 유연함이 곧 마음의 맷집이다.

♡ 마음 맷집을 키우기도 전에 뒤로 도망치고 숨게 되는 나는 지금 내 앞에 마주한 사람이 가진 숨겨진 스토리를 상상해봄으로써 상대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준비를 해본다.

p 122

마음을 액체로 만들려면 연금술사의 주문처럼 마음의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자신만의 키워드가 필요하다. 내가 주로 사용하는 키워드는 '부질없다'이다.

부질없는 무상함으로 분노를 의미 없게 만드는 것이다. 무상無은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고 모든 존재는 변한다는 뜻이다. 지금 내 마음도 상대의 모습도 얼마 지나지 않아 변하고 사라질 것이다.

p 144

마음의 문제를 푸는 해결책은 내가 평소 반복하던 습관의 반대편에 있는 경우가 많다. 습관처럼 거만한 사람은 겸손함에서 답을 찾아야 하고 소심한 사람은 대범함에서, 무례한 사람은 친절함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관계의 문제도 마찬가지다. 미움과 분노로부터 시작된 마음의 고통은 그런 감정의 반대편에 있는 용서와 화해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이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분노와 미움이 식어서 '용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용서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분노와 미움이 식을 수 있다는 점이다.

p 152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아물지 않는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까?

가장 슬기로운 방법은 상대에게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 받을 수 있다는 기대를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를 원망하는 마음 대신 그도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는 용서의 마음을 갖는 것이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하고 싶다고 쉽게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하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기도 하다. 용서의 마음은 잘못한 상대를 분노와 처벌의 대상이 아닌, 그 역시 도움이 필요한 치유의 대상으로 여기게 해준다.

p 173

상대가 너무 익숙해져서, 편해져서, 만만해져서, 우리는 가끔,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잊어버린다.

p 176

진정한 의미의 경청이란 상대가 더 나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미처 꺼내지 못했던 마음 깊은 곳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꺼낼 수 있도록 들어주는 것. 그래서 때로는 침묵도 경청이 될 수 있고, 질문이나 호응도 경청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다. 진심을 알게 된다는 두려운 마음이 들더라도 우리는 상대의 말 너머에 있는 마음의 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그가 진정으로 하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말을 잘하지 못해서, 표현이 서툴러서 놓칠 수 있는 그의 진심을 마주할 수 있다.

p 179

말을 잘하는 것과 대화를 잘하는 것은 다르다. 말은 혼자서도 잘할 수 있지만 대화는 말하는 사람과 들어주는 사람 간의 합이 맞지 않으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다.

우리는 대화를 시작하기 전에 상대와의 관계에 따라 어떻게 말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된다. 편한 사람과 대화할 때와 싫은 사람과 대화할 때, 대화의 내용이나 방식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말은 잘하지만 대화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상황에 따른 적당한 대화 방식을 무시하고 말할 때가 많다. 어색한 사람에게 친한 사람과 대화하듯 가볍고 조심성 없는 대화를 해 오해를 사기도 하고 따듯하게 보듬어줘야 할 상대에게 냉랭하고 차갑게 대화하기도 한다. 어떤 관계인지 상관없이 초지일관 자신의 스타일대로 일방적인 대화를 끌어가는 사람도 있다.

내가 가장 서툴러하는 부분이라 늘 조심스러운데 서툴다는 것은 그저 변명에 지나지 않음을 알겠다. 나는 경청하지 않은 것이다.

p 182

아이와 부모 모두 서로를 사랑하지만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일방적이면 갈등은 커질 수밖에 없다. 그런 갈등이 쌓여 불만이되고 불만이 쌓여 분노가 된다. 나는 분명 최선을 다해 아이를 키웠을 뿐인데 어느새 아이에게 상처와 분노를 안겨준 가해자가 돼있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관계라 해도 망가지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생각 없이 던진 말 한마디, 찡그린 표정 하나가 발달되어 순식간에 최악의 관계로 변할 수도 있다.

관심과 공감은 좋은 대화를 위한 필수 조건이다.

p 184

좋은 대화를 위해 또 하나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다. 말을 잘하는 것만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이다.

p 206

정도를 넘은 편안함은 '관계의 마약'과 같다. 사람의 쾌락 지수를 수치로 표현할 때 마약은 가장 높은 단계의 쾌락 수치를 보여준다. 마약이 고통을 잊게 하는 놀라운 쾌락을 주는데도 사회에서 강력히 금지하는 이유는 몸과 마음을 급속히 황폐화하는 중독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제어하지 못하는 쾌락은 독약" 이다.

p 215

내 결핍을 채우고 싶은 욕심이 올라올 때, 상대에게 빼앗아내듯, 혹은 당연히 나에게 해줘야 한다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면 그런 모습은 관계를 망치는 폭력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나에게 있는 결핍감이 무엇인지 잘 설명해주고, 그 결핍을 채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상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애쓰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상대 역시 나를 도와주려 할 것이다.

내 결핍을 채우느라 늘 급급한 내가 보여서 얼굴이 달아오른다. 내가 얼마나 이기적인지 잘 알고 있다. 그런 나를 어떻게 상대에게 잘 설명할 수 있을런지.

또 그것을 들어 잘라고 하기엔 너무 미안한 일들이다.



(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박아 감사히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나에게는 가해자이지만 그 역시 다른 누군가에게는 힘없는 피해자의 역할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마음을 가지면 좀 더따듯하게 상대를 바라보는 시선이 생긴다. 상대의 무례함을 나쁜것이라 단정 짓지 않고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내가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할지 좀 더 사려 깊은 결정을 내리게 해준다.
이렇게 의심과 의문을 통해 내 마음을 이해하고 상대를 공감하려 노력하는 태도가 바로 유연함이고 유연함이 곧 마음의 맷집이다.

- P120

마음의 문제를 푸는 해결책은 내가 평소 반복하던 습관의 반대편에 있는 경우가 많다. 습관처럼 거만한 사람은 겸손함에서 답을 찾아야 하고 소심한 사람은 대범함에서, 무례한 사람은 친절함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관계의 문제도 마찬가지다. 미움과 분노로부터 시작된 마음의 고통은 그런 감정의 반대편에 있는 용서와 화해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이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분노와 미움이 식어서 ‘용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용서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분노와 미움이 식을 수 있다는 점이다.

- P144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아물지 않는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까?



가장 슬기로운 방법은 상대에게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을 수 있다는 기대를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를 원망하는 마음 대신 그도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는 용서의 마음을 갖는 것이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하고 싶다고 쉽게 할 수 있는 일도아니다. 하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기도 하다. 용서의 마음은 잘못한 상대를 분노와 처벌의 대상이 아닌, 그 역시 도움이 필요한 치유의 대상으로 여기게 해준다.
- P152

상대가 너무 익숙해져서, 편해져서, 만만해져서, 우리는 가끔,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잊어버린다.

- P173

진정한 의미의 경청이란 상대가 더 나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미처 꺼내지 못했던 마음 깊은 곳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꺼낼 수 있도록 들어주는 것. 그래서 때로는 침묵도 경청이 될 수 있고, 질문이나 호응도 경청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다. 진심을 알게 된다는 두려운 마음이 들더라도 우리는 상대의 말 너머에 있는 마음의 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그가 진정으로 하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말을 잘하지 못해서, 표현이 서툴러서 놓칠 수 있는 그의 진심을 마주할 수 있다.

- P176

말은 잘하지만 대화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상황에 따른 적당한 대화 방식을 무시하고 말할 때가 많다. 어색한 사람에게 친한 사람과 대화하듯 가볍고 조심성 없는 대화를 해 오해를 사기도 하고 따듯하게 보듬어줘야 할 상대에게 냉랭하고 차갑게 대화하기도 한다. 어떤 관계인지 상관없이 초지일관 자신의 스타일대로 일방적인 대화를 끌어가는 사람도 있다. - P179

좋은 대화를 위해 또 하나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다. 말을 잘하는 것만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이다.​



- P184

내 결핍을 채우고 싶은 욕심이 올라올 때, 상대에게 빼앗아내듯, 혹은 당연히 나에게 해줘야 한다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면 그런 모습은 관계를 망치는 폭력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나에게 있는 결핍감이 무엇인지 잘 설명해주고, 그 결핍을 채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상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애쓰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상대 역시 나를 도와주려 할 것이다.
- P21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관계의 안목 - 내 삶에 의미 있는 관계와 사람을 알아보는 지혜
신기율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몇 안되는 지인들과 좀 더 유익하고 유의미한 관계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펼쳐보는 책입니다. 혹시나 내가 진짜 모르고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들은 없는지 살피면서요. 신기율님의 차분한 글을 필사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 팔아버리는 백억짜리 카피 대전 - 끌어당기고, 설득하고, 사로잡는, 불후의 카피들
오하시 가즈요시 지음, 신찬 옮김 / 보누스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무작정 파는 것이 아니라 내 제품이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 미래에 필요할 사람, 필요한데 모르고 있는 사람에게도 팔 수 있는 광고 카피를 만들어 내는 직접적인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광고주가 아니라도 흔하게는 블로그 제목, 유튜브 썸네일이나 제목은 캐치 카피가 되는 셈인데요. 이 캐치 카피의 수준에 따라 저작물을 대하는 고객의 반응이 달라진다는 것을 많이 경험합니다.

지금 이걸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 이 순간의 선택을 움직이게 하는 카피에 대한 이야기는 읽을수록 홈쇼핑의 유능한 쇼호스트들의 전략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게 있었네.

있으면 좋겠네.

사고 싶어지네.

사야겠다.

'필요 없어요'에서 '갖고 싶어요'로 만드는 팔리는 카피를 만나봅니다.



궁금한 것들

고객이 돈을 지불하는 진짜 이유는?

모든 고객의 3가지 유형

구매욕이 높은 고객을 사로잡는 법

구매욕이 낮은 고객을 사로잡는 법

무조건 팔리는 카피 작성 요령 100가지

‘이렇게 좋은데, 왜 팔리지 않는 걸까?’

팔리지 않는 이유는 단순하다.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무리 뛰어난 강점과 메리트를 지닌 상품이라도 마음이 동하지 않으면 소비자는 그 자리에서 꿈쩍도 하지 않는다.

마음을 움직이는 본질은 마케팅 예산, 상품의 품질, 브랜드의 인지도가 아닌 ‘언어’다. 정교한 언어로 원하는 사람에게 원하는 것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다면 철옹성 같던 소비자의 마음이 거짓말처럼 활짝 열린다. 카피는 소비자의 마음을 여는 가장 날카롭고 예리한 무기인 것이다. 잘 갈고닦은 카피는 굳이 상품을 팔려고 애쓰지 않아도 저절로 팔리게 만들어준다.

언어로 표현 가능한 팔리는 아이디어가 있는가?

팔리는 아이디어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줍는 것'이다. 고객의 머릿속에서 아이디어를 줍는다. 읽는 이의 욕구나 흥미, 관심사에서 시작한다.


끌어당기고, 설득하고, 사로잡는, 불후의 카피들

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최강의 카피 바이블

♡ 언어유희가 빛을 발하는 광고 카피들이 많은데요. 기발하다~ 싶은 카피는 유행어처럼 입에 착 달리붙기도 하죠. 발상의 전환이 가져오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뇌리에 꽂히는 순간!

저 제품이 내게 가져다줄 만족감과 효능감을 우리는 상상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베네핏인거죠!

광고 제품이나 서비스에 호감을 가진다고해서 다 구매로 이어지는 아니지만 그렇게 되게끔 만드는 카피는 있다는 것을 이 책이 보여주는 것 같네요.

팔리지 않는 상품이 있다면, 실제 상품 자체에는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크다. 상품이 아니라 카피가 잘못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카피가 그 상품을 원하는 사람을 찾아주지 못했기 때문에 팔리지 않는 것이죠.




초보자도 쓸 수 있는

캐치 카피 4단계

○ 베네핏 부분에 읽는 이를 한정하는 타기팅 카피는 지우기

○ 캐치 카피가 리듬감 있게 술술 읽히게 장문을 나눠 리듬감 살리기

○ 불필요한 말은 철저하게 지우기

○ 고객에게 질문하는 카피

팔리는 캐치 카피의

13가지 표현법

○ 베네핏 담기

○ 베네핏 구체화 하기

○ 과도한 표현보다는 현실적인 베네핏 제시

○ 불특정 다수보다 특정 타깃의 주목을 끌기

○ 타깃의 마음의 소리로 바꾸기

○ 숫자 활용으로 시각적 반응도 높이기

○ 결실과 실적 캐치 카피에 노출하기

○ 캐치 카피 바로 아래에 비포 & 애프터 이미지

○ 근거 있는 증거로 편승 효과 살리기

○ 신용도 높은 사람이나 조직의 권위 보여주기

○ 쉽게, 바로, 누구나 가능하다는 식의 표현을

하되 거짓 없는 사실로 신빙성을 높이기

○ 베네핏을 체험하는 순간의 오감 자극하기

○ 미완결된 정보의 캐치 카피로 궁금해서 계속 읽게 하기

카피라이팅은

아무 상관 없는 사람에게

아무 상품이나 팔려고

거짓말 하는 기술이 절대 아닙니다.

어떤 상품이라도 그것을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있다. 상품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정확히 찾아내고 마음을 움직이는 불후의 카피를 소개한다. 수많은 광고 사례로 검증된 ‘팔리는 카피의 공식’을 익히면 당신도 카피 하나로 ‘대박’을 낼 수 있다.

문장 한 줄, 단어 하나가 상품의 운명을 결정한다

매출을 단박에 끌어올리는 한 줄 카피의 힘

팔아야 하는 제품과 서비스는 많고 다양하다

이 책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저자 오하시 가즈요시님이 일본에서는 유명하신 분이신 것 같은데 저로서는 백지 상태에요. 책의 취지는 충분히 알겠는데 조금 이론적이지 않나 했습니다.

'익숙한 카피가 겻들여진 예시가 있으면 좋겠다'

책에서 국내의 익숙한 광고 카피를 만날 수가 없었던 점에서 공감이 조금 반감된 면이 없지 않네요. 만약 같은 내용이라도 국내 익숙한 광고 카피가 들어갔다면 이해도를 훨씬 더 높았겠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그래도 카피의 기본기를 배우기에 좋은 책 입니다. 저도 블로그 쓸때나 매장 홍보 포스팅할 때 쓰는 캐치 카피를 써야하는 입장인데요. 매력적인 언어로 잘 표현될 수 있게 연습해봐야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 팔아버리는 백억짜리 카피 대전 - 끌어당기고, 설득하고, 사로잡는, 불후의 카피들
오하시 가즈요시 지음, 신찬 옮김 / 보누스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 제품이 내게 가져다줄 만족감과 효능감을 우리는 상상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베네핏인거죠!
광고 제품이나 서비스에 호감을 가진다고해서 다 구매로 이어지는 아니지만 그렇게 되게끔 만드는 카피는 있다는 것을 이 책이 보여주는 것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스터피스 전략 - 경영을 예술하라
김효근 외 지음 / 가디언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렇게 예술적이고 설득력 있는 경영전략 도서가 또 있을까?

최근에 만난 도서 중에서 가장 표지만으로도 눈이 가는 책이네요. 주제가 예술의 경지를 다루고 있어서인지 책 자체가 매우 미학적이고요. 표지가 주는 만족감과 더불어 내지의 컬러감은 물론 내용면에서도 좋았어요. 기업이든 개인이든 마케팅과 홍보가 필요하지 않은 분야는 없을 테고 그보다 본질적으로 창작자 마인드가 되어보는 것으로 다방면으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책입니다.

자기계발, 업무, 살림, 육아 등

모든 삶에서

'한 끗 다른' 예술이 시작됩니다.

마스터피스



걸작은 영어로는 마스터피스 Masterpiece,

라틴어로는 Magnumopus 위대한 작품,

프랑스어로는 Chef-d'œuvre 완벽한 경지, 대표작이다.

“현대에서 사용되어 많은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창작물" 또는 "개인의 경력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이나 뛰어난 창의성, 기술, 심오함 또는 솜씨로 빚어진 작품"이라고 정의를 내리기도 한다.

중세 유럽 길드 시스템에서 장인을 꿈꾸는 견습생이나

장인이 만든 작품을 일컫는 말에서 어원을 찾기도 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Leonardo da Vinci, 1452~1519의 <모나리자>는 다음과 같이 평가된다.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전형적인 걸작으로

전 세계에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작품을 직접 보기 위해 찾아오는 방문객이 가장 많으며,

가장 많이 노래되고, 가장 많이 패러디된 예술작품이다."







우연히 최근에 함께 읽어간 책들이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그림과 철학, 문학이었고 인간이 자유의지로 탁월해지는 과정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되는 개성과 특성들을 보며 새로운 감동을 느끼고 감탄하기도 했는데요. 마스터피스 전략에서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 이야기들을 경영이라는 관점으로 새롭게 만나봅니다.




경영학 전공도서라고 해도 손색이 없게 느껴질 만큼 이 시대의 소비자에 대해 꿰뚫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기업을 더이상 제품만 생산하는 생산자로 보지 않고 창작자로 보는 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경영을 예술하라' 라고 말하며 본질을 말해주고 있네요.

이미 세상은 소비자 만족을 넘어 소비자 감동 시대다. 소비자는 더이상 구매자로만 머무르지 않고 제작에 참여하고 기업과 함께 '미학적인 경험'을 하는 파트너가 되었다. 미래의 소비자는 아트슈머이다.

​소비자인 저도 소비지인 동시에 내 삷의 경영자이기도 한데요. 나를 필요로 하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나는 어떤 창작자가 될 수 있는지를 잠시나마 고민해 보았습니다. 오늘날은 멋지게 쓴 가면과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희미해진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본질적인 모습도 중요하겠죠. 나 자신을 살아내기 위해 끝없이 살아내는 가운데 예술도 탄생했을 겁니다.


요즘 소비자

아트슈머를 어떻게 감동시킬 것인가?

감동의 요인에는 아름다움이 있다.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나를 드러내는 것이다.

자기를 숭고하게 만들고 자신을 순수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 안에는 생명력이 있다.

그 생명력이 진화하여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이제 경영은 기술을 넘어서야 한다.

나는 보는 것을 그리는 게 아니라

생각하는 것을 그린다

피카소

< 아비뇽의 처녀들 >같이 파괴적 혁신이라 할 만한 세기의 작품들을 탄생시킨 것은 생각하는 힘, 곧 상상이다.



2천여 년에 걸쳐 인류 역사에 등장한 예술과 위대한 철학자들의 명제가 녹아든 경영과 예술의 기막힌 만남을 보게 됩니다. CEO를 위한 책이지만 기업의 CEO만을 위한 책은 아니지요. 나 자신을 경영하는 모든 CEO에게 필요하겠지요? 좀 더 탁월해지고 싶은 인간이 각자의 개성으로 마스터피스가 되고자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마스터피스는 창작물의 결과가 너무나 훌륭하여 인간 내면의 의식을 고양하거나 확장하는 것까지 포함해요.

비즈니에서 마스터피스를 예술의 걸작으로 볼 수 있다는 관점은 바로 그 비즈니스 행위의 목표가 인간의 감동, 소비자의 현존감이라는 데서 기인합니다.


예술가는 최고의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는다. 예술가가 온 존재를 걸고 심혈을 기울여 창조해낸 최고의 걸작을 보면서 사람들은 감동과 전율을 느낀다.

마스터피스는 기업의 제품, 서비스에 있어 최고의 창작품이다. 감상자가 예술작품을 보며 감탄하듯, 소비자가 마스터피스를 보고 완전히 몰입하고 감동하여 진정한 팬이 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메타 사피엔스,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의 신인류의 시대에 경영전략의 핵심으로 삼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본질적인 인간의 현존성을 높이고, 소비자를 감동시키며, 기업의 생명력을 지속 가능하도록 하는 것. 저자는 이를 미래경영의 패러다임이자 마스터피스 전략의 핵심이라고 본다.

애플은 5G 폰을 세상에 선보이자마자 시장 수요가 10~20% 올라갔다. 5G 폰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출시한 기업은 삼성전자였는데, 삼성전자는 오히려 브랜드명을 5G 폰이라고 거짓말을 했다며 소비자를 우롱했다는 비난도 받았다. 도대체 무슨 이유에서일까?

CEO들은 마스터피스에 늘 목말라 있다. 앞으로 100년, 기업이 지속 가능하도록 할 제품/서비스를 갖고 있는가? 창업 CEO에게는 특히 절실하다.

비즈니스를 통해서 나의 인생 작품을 창조한다

나만의 명작을 만든다.

이거 없으면 어쩔뻔했어?

그것이 바로 소비자의 현존감이다.

기술이 발달하고 진보하면서 기술공정으로 훈련된 장인이 아닌

인간 본연의 '창조적 진화'의 사고체계를 갖춘 장인이 위대한 작품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

인간 내면의 의식을 고양하거나 확장한다.

비즈니스 행위의 목표가 인간의 감동, 소비자의 현존감이다.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주목할 것은 장인정신을 뛰어넘는 탁월한 마스터피스를 창조하는 일이다. 생산자와 공급자 중심이 아닌 소비자와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마스터피스가 필요하다.

마스터피스를 만나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제품, 서비스와 특별한 애착관계가 형성된다. 팬덤이 일어나 소비자들만의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저자가 정의하는 마스터피스는 제품, 서비스가 기업의 브랜드를 넘어 창작자와 감상자가 만드는 예술적 무대에서 만나는 매력 넘치는 황홀감, 카타르시스에 이르게 하는 최고의 창작품'이다. 그것을 가능케 하는 미학의 명제들이 마스터피스 전략을 단단하게 뒷받침해 준다.예술가는 최고의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는다. 예술가가 온 존재를 걸고 심혈을 기울여 창조해낸 최고의 걸작을 보면서 사람들은 감동과 전율을 느낀다.




(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 받아 감사히 읽었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