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부조화 : 우리는 내가 한 행동과 생각 감정 사이에 괴리가 발생하면,

그것을 견디지 못하고 이미 해 버린 행동에 내 생각과 감정을 맞춘다는 이론.

 

 

 

기쁘게 일하고, 해 놓은 일을 기뻐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애매한 것을 외우다 보면 외로운 것도 애매해지지 않을까.

세 개의 점이 하나의 직선 위에 있지 않고 면을 이루는 평면은 하나 존재하고 유일하다.

애매한 것을 멍하게 외우며 떨어지는 모습이란 아름답지 않다.

아름답다거나 아름답지 않다거나 봐줄 누군가도 없으므로 아름답지 않은 채로 떨어진다.

♣ 파씨의 입문 - 황정은 :p 66

 

 

 

굳세게, 휩쓸리거나 부러지지 않으면서.

 

 

 

  

 

파씨의 입문도 <이동진의 빨간 책방>에 소개된 적이 있었던가? 내가 산 책 코너에서였나??

저 문장은 예스24인가? 알라딘이었나?에서 보내 주는 작가인터뷰 메일 보고, 적어두었던것 같은데..

암튼, 언젠가부터 계속 읽고 싶다고 노래 부르고 있는 <파씨의 입문>

 

 

 

 

 

우주는 마음이 없다. 감정도 인격도 없다.

그러므로 당신을 해치거나 기쁘게 하려고 일을 도모하지 않는다.

나쁜 일이 벌어지는 까닭은 '일'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우리 관점에서 나쁘냐 좋으냐는 그 일이 벌어질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이 사실을 언뜻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들은 악행이 응보를 받고 선행이 보답을 받는다고 생각하기를 선호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주는 사람들의 선호에 개의치 않는다.

 

 

 

 

 

 

위 문장에 반해 위시리스트에 담아둔 리처드 도킨스의 책 <현실, 그 가슴 뛰는 마법>

종교, 신화, 미신에 속지 말라! 현실을 직시하라! 라는 작은 제목까지 몹시도 유혹적인데!

책값이 정가 22,000원 ㅋ 할인가가 19,800원 ㅋㅋ  책값이 후덜덜이다. ㅠㅠ

중고 책으로는 11,000원짜리도 검색이 되던데..

 

 

 

스크롤바를 내리다보니 세상에!!!!!!!!!!! 이런 미리보기가 나왔다!! 

우와!!! 이정도 퀄리티라면 비싼값 하고도 남겠다!!! 싶기도 하고.. 

아.. 갖고 싶다!!! ㅠㅠㅠ

 

 

 

글씨 연습도 하다가 안 하다가 하다 보니 도무지 늘지가 않는다.

뭐든지 성실하게 꾸준하게 하는게 제일 중요한듯 ㅠㅠ

 

 

 

 

추천, 공감, 덧글, 뷰온은 더 좋은 포스팅을 유발합니다. 꾸벅(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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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2013-04-12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필사노트 멋진걸요. 저도 한동안 하다 관뒀는데 핑키님 포스팅 보니 다시 옮겨쓰기 해보고싶어졌어요! ^^
어쨋거나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 :)
 

 

한 두번도 아니고;;;; ㅋㅋ 왜 맨날 내 서재는 클릭 할때마다 저렇게 책장이 도망가고 없는지??

다른 알라디너님들 서재는 ㅋㅋㅋ 한 번도 안 저렇던데;;; 뭐가 문제인걸까? ㅎㅎㅎ

한 채널에 광고대상 도서를 너무 많이 담아서 그런가??

지금 급! 생각이 나서 얼추 헤아려보니 한 채널에 200권 넘는듯 꽥!!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그랬나??? ㅎㅎ 

 

것두 아니라면....  역시 알라딘 서재랑 나는 궁합이 잘 안 맞는것일까? 친해지고 싶어, 알라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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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랫만에 책모임 ^_^ㅋ  (2013년 4월 7일)

 

 

 

 

이번 달 모임에서는 <프로이트의 의자> 를 반납하고  

프로이트의 의자 리뷰 ▷ http://pinky2833.blog.me/183807412

 

 

폭풍처럼 읽어 버렸었던 <7년의 밤>을 크로싱 했다.

7년의 밤 리뷰 ▷ http://pinky2833.blog.me/180328201

 

 

 

그리고 빌려 온 책들은? 모두 4권 *ㅅ*y

 

 

 

 

 

나만 아직도 못 읽어 본 그 유명한 책 <정의란 무엇인가>

사실 ㅠㅠ 집엔 2월달 모임에서 빌려 온 샌델 교수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도 아직 그대로 있는데 ㅠㅠ

정의란 무엇인가는 나만 빼고 다들 읽어보신 책이라 자동으로 내게 옴;; ㄷㄷ  

언젠가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기는 하지만 흐흑 밀린 책의 압박!!이란 ㅠㅠ

 

 

 

 

 

 

<철학자와 늑대>는 빨간 책방에 나왔을때부터 우아~ 나도~ 나도~  찜!! 했던 책인데

마가슬언니는 이런 책을 어떻게 아시고 벌써 벌써 읽으셨을까? ㅎㅎㅎ

암튼, 이동진의 빨간책방에서도 적임자님과 흑임자님 두 분 다

같은 남자로서(?) 이 책을 쓰신 마크 롤랜즈를 아주 질투 하셨는데.

집으로 돌아 오는 버스에서 잠깐 만나 본 나 역시도 질투가 절로 ㅠㅠ 나더라~

아니 개나, 고양이, 이구아나도 아니고 늑대를 키우다니!! 늑대를????

게다가 그 늑대를 데리고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늑대와 함께 여행을 다니고??

우와.. 보통 사람은? 감히 엄두도 못낼 일을 저지르고?

나름대로 책임을 다해 훌륭히 즐긴 다음 이렇게 결정판으로 책까지 내다니!

인생, 이렇게도 한 번 살아 볼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 부럽부럽 ㅋㅋ

 

 

 

 

   

  

 

<주름>은 스페인 만화책인데.

만화책이라서 금방 다 읽고 생색낼 수 있겠다 싶어 집어 온 책인데

역시나 벌써 다 읽었다. ㅋㅋ

이 번달엔 책 리뷰 정말 열심히 써야지!! <주름>은 곧 책리뷰로 다시 만나기로 하고ㅎㅎ

 

 

 

 

 

이 책 보자마자 앗! 김영하님 책이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었는데;;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김영하 작가님과는 전혀 상관 없는?

영국의 작가 줄리언 반스의 책이라고 하는데..

작가 소개를 읽어보니 오우!

움베르토 에코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영국의 대표 작가라고 나와서 깜놀! ㅋㅋ

게다가 2011년 맨부커상 수상작이다. 몰라 뵈서 죄송합니다.;;

 

 

 마침, 꾹스님과 신념님 두 분 다 이 책을 크로싱 할 책으로 가지고 오셔서 ㅎㅎ

역시 유명한 책이긴 한가보다 ㅎㅎ 유명세를 몸소 느끼기도 했고.

인간의 기억이 얼마나 멋대로이고? 조작된 착각인지에 관한 <심리 스릴러>라고 해서

벌써부터 잔뜩 기대중이다 ㅎㅎ

 

아~~~~ 아 ㅠㅠ 어서어서 다 읽어보고 싶어서 조바심이 난다. 

눈에 모터를 달아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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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덧글, 뷰온에 힘이 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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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초는 특히 다른 날들보다 더 쏜살같이 지나가는 같다.

엇, 벌써 4월이네 싶더니? 벌써 4월 5일 일주일 참 금방 간다 ㅠㅠ  

 

자~~ 한번 보자! 3월에는 어떤 책들 읽었는지.

일단 3월에 읽은 책은 모두 11권 헤헤 ~  2013년은 초반 실적이 좋은편이다.

달에 10권은 무난하게 읽고 있다. 이대로 연말까지 쭉~~ 가다오

 

 

 

 

 

 

3월엔 리뷰 못쓴 책이 4권. 책 리뷰는 역시 읽을때 그때 그때 써둬야 하는건

일 써야지~ 내일~ 하다가는 결국 이렇게 못쓰게 된다능 ㅠㅠ  

 

 

읽은책 리스트 마지막에 포함시킨 <주말엔 숲으로>는 지난 달에 읽은 만화책인데.

너무 마음에 드는 책이라 그 후로도 몇 번을 더 읽었는지 모른다. 그래서 이번달 책 달력에도 떳떳하게 포함! ㅎㅎ

사실 속속들이 다 읽고 나면 친한 언니께 보내 드려야지었던 책인데 볼때마다 새로운 내용이 눈에 들어와서

아직도 내가 갖고 있다는;;

 

 

 

 

 

하아! <밤은 책이다>도 생각보다 너무 좋았는데 조만간 꼼꼼하게 다시 읽고 리뷰를 꼭 써야지!! 

 

나 원래 이렇게 책 리스트가 나열 되어 있는 책들 될 수 있으면 안 읽으려고 하는 사람인데;;

그러지 않아도 읽을 책들 너~~ 무 많아서 괴로운데 이런 책 읽다 보면 읽고 싶은 책 리스트만 또 잔뜩 불어나고ㅠㅠ

그런데 <밤은 책이다>는 어느정도 (책 지름의 욕망이) 자제 되는 책이랄까?

말씀하시는 책들 다 사고 싶어지는 욕망은 줄어든 대신 동진평론가님의 평가(?) 내지는 감상이 더 돋보이는 책이라

리스트 자체보다는 동진님 말에 더 귀 기울이게 되는?? ㅎㅎ 

벌써 1달도 전에 읽은 책이라 꼭 찝어서 어디가 좋았다!는 느낌은 희미해져버렸지만 암튼 좋았다!! ㅋㅋ  

 

 

 

 

 

그 밖에도... 3월에 읽은 책들은 크게 나쁜 책은 없었던것 같은데.

아!!! 맞다! ㅋ 

 

이 책 ㅋㅋ <여성에게 드리는 100자의 행복>이 있었구나! ㅎㅎ 이 책 진짜 멘붕;; 이었는데.

내 보다~보다~ 이렇게 성의없는 책은 처음 본다 싶었던;;

책 크기는 일반 양장본 사이즈의 보통 책이었는데 글씨크기는 일반책 글씨의 2배 ㅋㅋ

진짜 글씨만 크면 단가? 어이가 없고, 심지어 시집도 이 책보다는 글씨가 많겠다며 욕이 절로 나왔던 ㅠ     

그럼에도 회사가 돈이 많은건지? 마케팅 담당자가 능력이 좋은건지?

이  책이 검색 상위에 노출되는 걸 볼때마다 신기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네이버 책글감첨부에도 이책이 젤 앞에 뜸)

이런 책을? 진심 좋아하는 분도 있으니까? 이런 현상이 생기는 거겠지? 

정말 알수없는 일인듯ㅎㅎ 글쎄 1년에 책 두 세권 읽으시는 분들께는? 이런 책도 환영받을 수 있겠지만?

글씨 적은 책은 어쩐지 손해보는 느낌이라 시집도 잘 안 읽으시는? 나같은 분들이 보시면

경악!! ㅋㅋ 을 금치 못할책 ㅠㅠㅠ 이런 책이 정가 10,000원 판매가 9,000원 이라니! 헐;;

정말 마음 같아선 별 1개 2개 주고 싶지만 읽은 정이 있어서;; 차마 그렇게는 못함ㅋ   

 

 

 

 

 

 

 

 

 

 

 

 

그리고 진짜 오랫만에 읽었던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도 그리 나쁘진 않았고, 이방인도 좋았고, 하워드의선물도,

타샤할머니 책도 좋았고... 안나 카레니나!! 1권도 드디어 다 읽었는데!!!  

리뷰를 아직 못써서 안타깝다. 아!! 안나 카레니나도 나 진짜 할 말 많은데 ㅠㅠㅠㅠ ㅎㅎㅎ 

막상 리뷰를 쓰려고 하면 왜? 말문이 턱, 막히는지;; ㅠㅠ  

 

 

 

 

 

3월에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최고의 책은? 역시나 몇 번씩 반복해 읽었던 <주말엔 숲으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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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밀크티님 블로그에서 독서대 장만하셨다는 글을 보고 은근 부러웠는데 ㅎㅎ 

나도 드디어 좋은 독서대를 발견했다! 야홋!!! ㅎㅎㅎ

 

아닌게 아니라. 자세가 좋지 않은건지? 한 시간쯤 책상 앞에 앉아 책을 읽다 보면 

목과 어깨가 슬슬 아파오기 시작해서 하루종일 온 몸이 뻐근뻐근;;한 상태가 되는데

 막상 독서대를 구매하려니 믿음이 안 가고 ㅠㅠ

 

생긴거하곤 다르게 도구욕심(?)이 많은 나는..

새로운 기능의 독서 상품들이 나올때마다 지름신이 찾아와서

독서등도 세개쯤 갖고 있지만 하나도~ 쓰질 않고있고;; 

편한 독서를 도와준다는 이지그립 독서대도 2개 있지만 역시 안 쓰고 있고;;

일반 독서대도 두 말할 것 없이 벌써 몇개쯤 갈아 치웠지만;; 전부다 구매했을때 잠깐 뿐 ㅠㅠ

도저히 불편하고 귀찮아서 안 쓰게 되더라;;  

 

 

암튼, 그동안 쌓아온 불신 때문에;; 이번 독서대도 별 기대가 없었는데!

예상외로 오!! 너무 만족스럽다 ㅎㅎㅎ 만쉐!!

 

 

▲ 박스를 열면 독서대와 휴대용 파우치, 제품 설명서가 들어있다.

 

[소니아 멀티 스탠드] 멀티라는 이름에 맞게

노트북도 거치 시킬 수 있고, 휴대폰도, 아이패드도 모두 모두 유용하게 세워줄 수 있는 제품이지만 

내게 필요한 건 오직 독서대!!! ㅎㅎ  

 

 

 ▲ 접었을때 크기는 손바닥 한 뼘 보다 크고, 살짝 묵직하면서도 가볍다.

 

 

 ▲ 세우면 이렇게 삼발이 형식으로 변신한다!

 

 

▲ 독서대 기능중에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이렇게 책을 손으로 갈라 주지 않은..  

그러니까 사진에서처럼 손가락만 떼면 바로 책이 화르륵 덮여 버리는 살아있는 활어 같은 상태에서

페이지를 단단하게 잡아줄 수 있느냐 없느냐?가 아닐까 싶은데

 

 

▲ 보통의 독서대들은 마지막 페이지에 다가갈 수록 이렇게

위태위태하게 닫혀 버릴것만 같은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소니아 멀티 스탠드는 어떤상황에서든 단단하게 잡아 준다. 

끝부분이 고무라서 스르륵 미끌려 닫길 위험이 전혀 없다.

와우! 진짜 안정적!! ㅎㅎㅎ

 

 

 

또 다른 책으로 실험을 해봐도 여전히 잘 잡아준다. ㅎㅎ

 

 

측면에서 살펴 봐도 페이지끼리 전혀 들뜨거나 하지 않고 납작하게 잘 잡아준다! 대박!! ㅎㅎ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 더 좋은 [소니아 멀티 독서대] ㅎㅎ

독서대 구매하실 분들께 완전 추천 *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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