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길 5 - 완결
에도가와 케이시 글, 권가야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해와 달의 작가 권가야와 몬스터의 스토리 작가가 만난 한일 합작품의 이 만화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연쇄 살인을 하는 살인범을 추적하는 만화이다. 난 이 만화를 보면서 일본군의 만행에 분노를 느껴 조선군으로 돌아서서 일본군의 코와 귀를 자르고 눈을 뽑아 소금에 절여서 보내었다는  에미리가 실존 인물인지 조선왕조실록을 뒤적였고 다소 민감할 수 있는 한일의 관계를 어떻게 전개를 해 나갈까하면서 내심 초조하게도 보았다. 그러나 완결을 보게 되었을 때는 스토리 작가가 어디까지나 객관적인 눈으로 이야기를 전해 했다는 점에서 안심을 하게 되었다.
  
 어디까지나 픽션이고 재미로 봐야 될 것이지만 결코 재미로만 봐서는 안 될 만화책이 바로 이 푸른길이었던것 같았다. 푸른길 그 길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5권 완결이라는 점이 너무나도 안타까운 책이었다. 몇 권 더 늘려도 충분히 소재와 재미는 일등급이건만!!!! 

난 너무 안타깝다. 오늘도 재미있는 것을 권해 달라는 청년들에게 당당히 권해 주었지만 여전히 찬밥신세가 된 이 푸른길!!!!!

왜 안 보는 거야!!!!이제부터는 협박을 해서라도 봐라도 해야겠다. 아니면 그냥 덤으로 1권을 끼여 넣어주어야겠다.   

 서평이랄것도 없는 글이지만 혹시나 이 책을 조회해 보는 사람이 있으면 소장용으로도 괜찮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쓴다....

 지금 무지 바쁘다...이것만 쓰고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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