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림 먹을거리 - 꼭 꼭 봐야 할 책.. 건강을 위해서라면~

몸살림 먹을거리 - 내 몸을 살리는 깐깐한 장보기 ㅣ 내 몸을 살리는 시리즈 1
임선경 지음 / 씽크스마트 / 2009년 12월

몸살림 먹을거리 - 꼭 꼭 봐야 할 책.. 건강을 위해서라면~



잊을만 하면 터지는 먹을거리에 대한 사고들...
특히 요즘은 불만00 , 스00 등에서 워낙 많이 다루고들 있다.
그런 프로그램들 보면.. 정말 어디서 뭘 못 먹겠다. 식당도 음식도..
그렇다고 집에서 해서 먹는 음식이.. 다 좋은건가???
이것도 내가 기르고 내가 생산하지 않는 한은... 사서 조리를 해 먹는 것이니..
피하지 못할 일들이다.
간편하게 먹는 인스턴트 음식은 물론, 아이들 분유부터 해서 각종 모든 음식까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가 과연 어디 있을까?





이렇게 따지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이 먹을게 없어진다. 그렇지 않을까?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아예 안 먹을수는 없으니, 먹되 대신 조심하면서, 좀 알고 먹으라는 것이다.
뭐가 좋고, 나쁜건 어떻게 하면 제거하고 먹을 수 있는지 등등...
그에 관한 정보들을 주는 책이다.
그래서 내 몸을 살리는 깐깐한 장보기 란 타이틀이 붙은 것이다.


요즘같이 식품 첨가물이 많이 이슈가 되면서 본인도 최대한 억제하고 있다.
섭취를.. 특히 아이들이 있으니 더 더 조심하게 된다.
자연 친화적인 먹거리만 먹기엔 힘이 들어 최대한 먹게 되면 제거하고 먹으려 노력한다.
이 책에선 육류, 농산물, 양념장류, 빵과자류 로 해서 설명한다.


각각의 재료들에 대한 설명,  문제는 뭔가?,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먹을 것인가...
요렇게 정말 많은 식품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완전 이거 사전이잖아~~~

게다 추가로 아래처럼 색깔을 달리해서 추가 팁까지...
냉동실 활용법부터 어려운 용어 설명을 해준다.
이 책 보물이다.


예로 곶감, 생감보다 당분도 많은데 비타민 A도 두배다.
문제는 곰팡이, 그리고 시중 곶감은 유황처리를 한다고...
그렇다면? 국산 곶감, 수입산 곶감을 구분하고 유황처리 들한 검은 빛을 띠고 하얀 분이 많이 나온 곶감을 구입한다. 보관도 잘 해야 하고...


생선의 지방은 세포 성장과 재생을 하는데 필요한 필수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다.
DHA 등...
문제는 바다가 오염되고 있다는 사실...
그렇다면? 자연양식보단 자연산 생선이 좋고 연안보다는 먼 바다 생선이 좀 더 안전하다. 상대적으로...





보다보니.. 이 책은 가정에 꼭 필요한 책이다.
무엇보다 내가 가장 유심히 봐야 할 책이다. 주부들에게 완전 강추...
음식을 선택하고 재료를 선택함에 있어서 사전 정보를 알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
무작정 피하는게 능사는 아니다.
알고 대응하고 나쁜 요소들을 없애는게 중요하다고 본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제격이다. 우리 집서는 이제 필수 책이다.
장보기 전에 미리 미리 봐둬야지~~~ 외워야겠다^^

맛있는 빵집 - 시간내서 찾아가보고 싶은 곳이 가득해요^^

맛있는 빵집
이병진 지음 / 달 / 2010년 1월

맛있는 빵집 - 시간내서 찾아가보고 싶은 곳이 가득해요^^





솔직히 빵집 책 보고.. 어.. 빵 만드는 책인가 싶었다.
하지만 받아보니.. 내 기대와는 다른.. 세계가 펼쳐진 책이다.
제목 그대로이다.
맛있는 빵집 이야기~
한번 그 속으로 가보자.


말 그대로 빵집에 관한 이야기...
서울은 물론 부산까지...
빵집 이야기가 나온다.
지방은 갈 기회가 없어서 아쉽고,
서울 인근 지역은 정말 한번 가보고 싶은 곳들이 즐비하다.
이유는?


사실 빵이 먹고 싶으면 주변에 있는 빵집에서 그냥 사서 먹는다.
우리집 주변은 대형 제과점들이 여럿 있다.
파리000, 마인00, 뚜레00 등....
이 외에도 소규모 제과점도 있다.
주로 사먹는 곳은 정해져있다.
그러다 보니 먹게 되는 빵의 종류도 일정...
주말 같은 때에 밥 대신 가끔 사먹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턴 안 사먹게 되는 빵...
밀가루에 설탕이 가득하고.. 아무래도 몸 생각하면서 안 사먹게 된거 같다.
그래도 가끔 먹고 싶어서 사러 가면.. 이젠 하도 많이 먹어본 종류라 좀 질려서 안 사먹게 되고~
그래서 점점 더 멀리해지고 있던 빵이다.





이 책을 보고선.. 아.. 먹어보러 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도 그렇고 빵에 관한 이야기도 너무 흥미롭다.
각 빵집에서의 빵 이야기는 물론 중간 중간 들어간 쉐프의 비밀 이야기,
명란젓 파스타, 신기한 9층 케이크 비밀, 가장 오래된 제과점 이야기 등...


글과 함께 소개된 위치 및 사진 등을 통해..
정말 이 글을 쓰는 새벽에도 군침이 돌게 한다.
아래 그림을 보시라.. 이리 맛깔스런 사진이 가득한데...
식욕이 안땡길런지^^


가볼수 있는 거리를 보니...
우선 가까운 상계점, 성북점, 구로?? 요 정도로 압축...
외출할 기회가 생기면 정말 꼭 몇군데는 들러보고 싶다.
빵 집 이야기.. 이 책...
내 다이어트의 결심을 흐트러지게 한다.
하지만.. 한번은 꼭 가봐야지^^

착한요리 상식사전 - 행복한 요리 책

착한 요리 상식 사전
윤혜신 지음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10년 1월

착한요리 상식사전 - 행복한 요리 책



착한요리? 상식사전?
제목에서 뭔가 소박한 느낌이 물씬 물씬 난다.
착한 요리가 뭔지에서부터 각종 재료 다듬기, 썰기, 삭히기, 상 차리기 까지...
조미료, 양념, 매일 밥상 등.. 설명이 가득한....
요리 초보인 내게 완전 가이드북이 되어버린 책이다.
요리에 대한 레시피를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물론 나오긴 나옴.. 하지만 주 된 것은 아님)
요리 이야기다.


사실.. 결혼한지 몇년은 지났어도 음식은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
아직 못하고 못 다루는 재료들이 많이 있다.
특히 채소류도 어렵고..
이 책은 기초가 되는 다듬기도 설명이 되어있다.
요 부분을 다시 한번 제대로 보고 익힐 수 있어서 좋았다.
뭐든 기본이 항상 최우선이니까....


썰기, 익히기 등을 보면서 가정 시간으로 돌아온 기분도 느꼈다.
아... 요런 썰기도 있었는데, 아. 이 재료는 이렇게 익히는구나..
삭히는 과정도 있고, 이야.. 갈무리라는 것도 있고..
난 왜 이리 모르는 말들이 투성인지...





자연과 어우러진 사진들과 편지 이야기들이 함께 하는 책이다.
그런 마음으로 이 책을 쓰신것이겠지.. 그래서 그런가? 더 현실적이라고 해야 하나?
왠지 따뜻한 느낌도 많이 받고...


요즘같이 인스턴트 음식도 많고 얼른 얼른 조리를 해서 먹는 요리들이 판을 치는 시기에..
이렇게 자연의 음식으로 소박한 밥상을 보는게 얼마만인지...
이 분이 하신다는 한정식 집도 가보고 싶다.
얼마전에 엄마 생신때 가본 집근처 한정식 집..
생각보다 깔끔하고 아이들도 잘 먹는 모습에..
역시 우리는 한식 체질임을 다시 한번 느꼈는데...
매일 한정식 집으로 갈수는 없는 일...


이 책에 나온 글들을 잘 보고..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가졌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한식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서라도 말이다.
레시피는 참고만 할 뿐 간 등은 우리 입맛에 맞추겠지만..
재료 이야기나 다른 이야기들이 참 공감이 많이 간다.


착한 요리 상식 사전... 요리 할때 꼭 볼 책으로 당첨^^  
내 옆에서 두고 두고 활용해야겠다.
초보 주부들인 친구들에게 선물도 해보아야지^^
간만의 요리책, 맘에 드는 책을 만났다^^

매일매일 소풍같은 도시락레시피: 캐릭터 도시락 - 최고 최고.. 엄마가 최고에요^^

캐릭터 도시락 - 매일매일 소풍 같은 도시락 레시피
김진숙 지음 / 황금부엉이 / 2009년 11월

매일매일 소풍같은 도시락레시피: 캐릭터 도시락 - 최고 최고.. 엄마가 최고에요^^

 새로운 요리책을 만나다...


일반 요리책과는 사뭇 다른.. 색다른 책을 만났다.
그동안 구경만 해오던.. 말로만 듣던 캐릭터 도시락..
표지부터 사로잡는 새로운 요리 세계에 입문한 것이다.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다양한 요리정보들이 나온다.
도구들, 밥 짓는 법, 양념과 소스, 장보기 팁 & 재료 보관법, 캐릭터 도시락 만드는 노하우
요리를 할때 있어서 유용한 정보들이 총망라 되어있다.
나같은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하고,
캐릭터 도시락을 첨 접하는 사람에게도 유용한 정도들이다.

자 이젠, 본문으로 들어가 볼까??






캬~~
아공.. 귀여워~~~ 앙증맞은 김밥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까지..
밥부터 돈까스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캐릭터 모음이 가득하다.
첨보는 것도 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양들이 가득 가득..
그래서 아이들도 이 책을 좋아라 한다. ㅎㅎㅎㅎ
요리책이야? 캐릭터 모음집이야? ㅋㅋㅋ


귀여운 캐릭터는 물론 과정샷, 중간중간 TIP 들이 유용하다.
쉬운것도 있고, 재료 구하기 어려운건 패쓰~~~
그래도 자주 해줘야지^^

 

 

    신나게 만들어 보았어요^^ 맛나게 먹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많아서..
그 중에서 몇가지만 해보았습니다.


1. 피카츄 오므라이스~~~

김치를 씻어서 케찹넣고 했어요.
지단을 잘 못 부쳐서..ㅠㅠㅠ 첫 시도였는데 살짝 입 모양이 영^^;; 거시기 했다죠.
하지만 맛은 GOOD~~~
아이들은 엄마 최고라면서 연신 좋아라 합니다.

맵지도 않고 케찹이랑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서 영양도 좋아요^^




2. 에디와 뿌까 볶음밥


뽀로로를 좋아하는 둘째에게..
고난이도 뽀로로 대신 에디를 만들어주었어요^^
이번에 지단 성공^^
책 104페이지에 나온 방법대로 해서 ㅎㅎㅎ 다행 다행..
하지만 이쁘게는 안되더라구요^^;;




치브는 밥에 조금만 넣고 했어요.  책처럼 쫙 깔면 애들이 느끼해서 안 먹을거 같아서요.
아래 두 가지 만들어서 먹는데 순식간에 초토화..ㅋㅋㅋ
하지만 연신 맛있다며 2그릇이나 먹은 우리 큰 아들^^
아.. 행복했어요~~~




3. 생쥐 달걀


큰 아드님의  성화에 의해 장조림하면서 만들어봤어요.
ㅋㅋㅋ 모두 쏙.. 잘 먹던 우리 아들들.. 귀여워서 그랬나봐요^^
오이 대신 피마으로 장식을..ㅋㅋ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어 유용하다.

 종류가 정말 많다. 해줄 거리가 많다는 이야기^^

 이런저런 재료로 응용할 수 있는 음식들이 많아 아이들 편식에 도움이 된다.

 모양이 이쁘니, 남기지 않고 다 먹는다.
      어른도 좋아한다^^


사실 이 외에 뿡뿡이 단호박 고로케도 했는데 찰져서.. 모양은 실패....
하지만 맛은 최고였다^^ 단호박, 치즈, 양파만 들어갔는데도 잘 먹었으니..
아이들이 정말 잘 먹는다.
귀여운 캐릭터 덕에 양이 오버되어도 잘 먹으니^^
엄마 최고라면 연신 칭찬도 하며....

아직 따로 도시락보단 집에서 해 먹었는데,
봄 되고 야외 소풍갈때 해주면 인기 만점이 될거 같다.
남편도 즐겁게 먹고, 나도 맛나게 먹고^^
다음엔 김밥류도 도전해봐야지...
정말 소풍을 떠나온 기분이다^^

[넥서스BOOKS] 천연비누 만들기 - 아이를 위한 천연제품들 만들어보기~

천연비누 만들기 for baby - 철저한 자연주의 비누 전문가 안미현의
안미현 지음 / 넥서스BOOKS / 2009년 9월

요즘은 정말 먹는거부터 해서 입는거 쓰는거까지....등등
정말 믿고 살만한 것들이 많이 없어진거 같아요.
유의해서 알아보고 다 확인해보고 사야하고,
특히나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을 위한 노력은 더하죠.


어느날인가.. 천연비누를 접했어요. 아는 언니가 만들어서 준 선물...
이후론 천연비누만 쓰고 있답니다. 이제 전처럼 일반 비누는 사용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면서 로션도? 바스도? 천연이 있을까 궁금해했더랬죠.
나도 한번 도전을???


이 책은.. 직접 만들어볼수 있는 레시피 등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한번 살펴볼게요.

목차가 아래와 같은데요. 파트 1에서 위와 같이 정말 많은 정보들을 제공해 주고 있어요.

PART 1 천연 아기비누 만들기를 위한 베이식 레슨
PART 2 건강한 아기 피부를 위한 기본 아기 케어
PART 3 아토피 베이비를 위한 스페셜 케어

TIP이 제공되어져요.
설명 후에 조금씩 나오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처럼 초보에게 더욱 많이요^^

단지 글만 있었으면 몰랐을텐데.. 사진과 함께 설명해주니, 보기 쉽습니다.
처음 보는게 너무 많아요^^

0~7세를 위한 다양한 케어 제품들이 소개되어있어요.
요런 사진 찍을때도 코디가 있을거 같아요^^
배경하며 배치하며 너무 이쁩니다.
사진 아래 왼쪽엔 월령별로 첨가량이 다른 제품을 표시해주고 있어요.

재료와 레시피 소개...
레시피는 생각보다 길진 않죠? 재료만 잘 갖춰주면 만드는건 어렵지 않을거 같아요.
설명만 봐서는^^

책에 부록으로 되어 있는 재료로 한번 만들어보았어요.
두 아이 모두 ㅎㅎㅎㅎ 신기해합니다. (표정이 이쁘게 나오질 않아.. 사진은 패쓰^^;;)
"엄마, 비누 만들어요? 어떻게 만들어요?"
하면서 같이 만들었어요. 굳게 두고는 아이들은 자버렸네요^^;;
저 혼자 사용해봤는데..ㅋㅋㅋ 너무 부드러구요. 거품도 잘 나고~~

but 향이 좀 강하더라구요. 그게 카렌듈라 향이었는지 라벤더 향이었는지 잘은
모르겠는데 엄청 나더라구요. ㅎㅎㅎ




안그래도 아이들을 위한 로션을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문제는.. 보니까 재료 준비가 만만치 않아서^^;;;; 그거 준비하는게 가장 힘든거 같아요.
음.. 패키지로 팔면..ㅎㅎㅎ 좋을거 같은데^^
요건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준비를 하고 해야 할거 같아요.
재료도 아깝지 않게 하기 위해서~~~


상세한 그림과 설명덕에 책만 보고서는.. 아 쉽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는 언니들이 직접 만들어서 많이 주는데... 몰드로 이쁘게 해서요.
너무 좋죠. ^^ 저도 한번 시간내서 만들어 보고 싶어요. 어려우면 어떻게 하죠? ^^


내손으로 만들어주는 아기들 케어제품이다 보니 믿고 사용할수 있겠죠.
게다 연령별로 재료별 양도 틀려서 아이들 나이에 맞게 만들어주면 더 효과적일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