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빵집
이병진 지음 / 달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맛있는 빵집 - 시간내서 찾아가보고 싶은 곳이 가득해요^^





솔직히 빵집 책 보고.. 어.. 빵 만드는 책인가 싶었다.
하지만 받아보니.. 내 기대와는 다른.. 세계가 펼쳐진 책이다.
제목 그대로이다.
맛있는 빵집 이야기~
한번 그 속으로 가보자.


말 그대로 빵집에 관한 이야기...
서울은 물론 부산까지...
빵집 이야기가 나온다.
지방은 갈 기회가 없어서 아쉽고,
서울 인근 지역은 정말 한번 가보고 싶은 곳들이 즐비하다.
이유는?


사실 빵이 먹고 싶으면 주변에 있는 빵집에서 그냥 사서 먹는다.
우리집 주변은 대형 제과점들이 여럿 있다.
파리000, 마인00, 뚜레00 등....
이 외에도 소규모 제과점도 있다.
주로 사먹는 곳은 정해져있다.
그러다 보니 먹게 되는 빵의 종류도 일정...
주말 같은 때에 밥 대신 가끔 사먹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턴 안 사먹게 되는 빵...
밀가루에 설탕이 가득하고.. 아무래도 몸 생각하면서 안 사먹게 된거 같다.
그래도 가끔 먹고 싶어서 사러 가면.. 이젠 하도 많이 먹어본 종류라 좀 질려서 안 사먹게 되고~
그래서 점점 더 멀리해지고 있던 빵이다.





이 책을 보고선.. 아.. 먹어보러 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도 그렇고 빵에 관한 이야기도 너무 흥미롭다.
각 빵집에서의 빵 이야기는 물론 중간 중간 들어간 쉐프의 비밀 이야기,
명란젓 파스타, 신기한 9층 케이크 비밀, 가장 오래된 제과점 이야기 등...


글과 함께 소개된 위치 및 사진 등을 통해..
정말 이 글을 쓰는 새벽에도 군침이 돌게 한다.
아래 그림을 보시라.. 이리 맛깔스런 사진이 가득한데...
식욕이 안땡길런지^^


가볼수 있는 거리를 보니...
우선 가까운 상계점, 성북점, 구로?? 요 정도로 압축...
외출할 기회가 생기면 정말 꼭 몇군데는 들러보고 싶다.
빵 집 이야기.. 이 책...
내 다이어트의 결심을 흐트러지게 한다.
하지만.. 한번은 꼭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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