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록 운동하지 마라 - 부상과 통증 없이 운동하자!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 엮음 / 지식채널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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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죽도록 운동하지 마라


태릉 선수촌을 배경으로 운동선수와 의사가 주인공인 S00 방송에서 하는 드라마가 있다. 거기서 얼마전 유도 금메달리스트가 선발전 도중 부상으로 인해 운동은 다시는 못하게 되는 경우가 나왔다. 그 외에도 선수들이 크고작은 부상으로 의무실을 드나드는 장면이 나온다.
실제도로 많은 스포츠 선수들이 작은 부상부터 해서 심각한 부상으로 수술이나 그 후 운동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까지 다양한 사례들이 많이 있다. 이 책에도 많은 스포츠 선수들이 나와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운동 선수들 말고도 일반인들도 사유들이 다양하긴 하지만, 운동하다 다치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이 책은 그래서 말한다. 운동하되 건강에 무리 없이 안전하게 하라고...

개인적으로 목디스크로 인해 자생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침과 약물, 추나요법 등을 받았었다. 그때 홍보대사인 신수지, 박지성 선수 사진도 많이 봤었는데~
많이 개선이 되었는데 몇개월 뒤 그 아래 부위가 신경이 다쳐 얼마전에 목수술을 했다. 운동을 한것도 아닌데 일상 생활에서...
-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자
- 몸에 이상이 있을때 원인과 대책
- 레포츠를  할때 가장 안전하게, 항상 예방하고, 탈 없이 하라
크게 요렇게 나눠서 이야기 한다.
그리고 마지막이 가장 관심있게 봤던, 내 몸을 살리는 스트레칭 & 셀프 마사지 ~
이 부분은 정말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할듯 하다.
글로만이 아닌 사진이 함께 하기에 따라하기도 수월하다.
운동을 하기 전이나 일상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듯 하다.
사무실에서도 종종 해주면 굉장히 시원할듯~~~
제목은 운동을 죽도록 하지 마라지만, 다양한 병의 이름과 원인, 치료할 수 있는 방법, 예방법 등, 마지막의 스트레칭과 마사지 방법이 인상깊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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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생로병사의 비밀 : 유방암 KBS 생로병사의 비밀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 엮음 / 경향미디어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KBS 생로병사의 비밀 - 유방암 : 가족이 걸리니 더 와닿는 단어...


생로병사의 비밀은 워낙 유명한 프로그램인데 잘 못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암에 대해서 특히 유방암 편에 대해 보게 되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40대 후반의 시누님이 올해 유방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 후 현재 치료하고
계시거든요.. 작년 말부터 이상 증세는 느끼셨는데, 올해에 검사 받으시고 판정을 받으셨다죠.
다행히도 수술과 치료 잘 견디시고 현재 많이 많이 좋아지셨답니다.
암이라는 것이 참 멀다고 생각되었는데, 이렇게 주변에서 특히나 가족이 걸리니...
이젠 조심스럽고 더 걱정되더라구요.

이전에 모 방소에서 한 사랑이란 프로그램에서 위암에 걸린 엄마 이야기가 나왔었죠.
돌쟁이 딸을 두고 떠난 그녀의 모습을 보고 참 많이 울었답니다.
고생고생하면서 그 고통을 다 겪고 떠나는 모습이 참 안타까웠어요.

몇년전부터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져 웰빙 붐이 일어나는가 하면
TV에서도 몸에 좋은 음식, 건강해지는 음식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많이 나와요.
정확히 병을 콕 집어 말하면서 그 예방하는 밥상에 대해서 설명하는 프로그램도 참 많이 나옵니다. 그 분야의 전문가이신 분들이 나와서 설명해주시니 자연스레 보게되더라구요.



그동안 매체로만 보아오다가, 이렇게 책으로 유방암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어서
안심이 되고 마음가짐을 새로 잡았습니다.
유방암의 위험성, 예방, 유방암 수술, 치료, 극복한 사람들, 유방암에 대한 지식들...
책은 크게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사실 전 예방 위주로 예상을 했었는데요.
수술과 치료, 진실과 오해 등 우리가 알아야 할 기본부터 적극적인 대응 방안까지 폭넓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 문제는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인해 생리가 멈출 수 있다는 점이다. 항암제의 원리는 빨리 성장하는 세포를 죽이는 것이다. 암세포가 대표적으로 빨리 성장하는 세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몸에는 정상적으로 빨리 자라는 세포들이 있다. 한 달에 한 번 하는 생리를 위한 생식세포와 계속 자라났다 사라지는 소화기관의 점막세포, 그리고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낭세포다. 이 때문에 항암치료를 받으면 머리가 빠지고, 설사와 구토를 한다. 한편으론 생식세포가 망가지는 것이다....

- P27, 급작스레 찾아온 유방암, 그길 위에 선 네 사람 편 중

여성에게 걸리는 가장 많이 걸리는 유방암.. 우리나라에서도 갑상선암 다음으로 발병율이 높다 합니다.
나이 불문하고 젊은 여성부터 나이드신 분까지.. 걸릴수 있다는 점이 가장 약점입니다.
서양은 폐경기 이후 나이가 많이 들어서 걸리는데, 한국의 경우, 폐경이 이전에 발병되는
이들이 70%가 넘는다 합니다. 아시아가 전체적으로 비슷하다고 합니다.
유방암의 발병 원인은 한 두가지로 정의할 수 없는데, 서양과 다른 양상을 띠는 이유는
아무래도 서구화의 영향으로 들고 있어요.
음식도 이전 한국식보단 서양식을 많이 하게 되면서 신체도 변화가 되면서 점점 암 발생
물질을 섭취하는 시기가 낮아져서 그런것이지요. 영양 상태가 너무 좋아서..

문제를 안다면 그 예방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유방암을 일으키는 요인으로는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음주와 흡연 등이 있어요.
그래서, 이들 요인들을 제거하면, 바로 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예방수칙 몇가지

1. 콩과 아마씨를 많이 먹자.
2.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된 지방을 섭취하라.
3. 비타민 A.C.E를 많이 섭취하라.
4.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자.
5. 브로콜리, 양배츠 등 꽃처럼 생긴 채소를 많이 먹자.
6. 가능한 무농약 과일과 채소를 먹고, 아닐 경우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자.
7. 체지방을 줄이자.
8. 가벼운 신체활동을 일상에서 자주 하자.
9. 금주하라.
10. 임신과 모유수유를 하라.
11. 스트레스 받지 말자.


대부분 지킬수 있어요. 저도 꼭 지키려구요. 유방암 예방을 위해서요^^
어렵지 않으니 모두 실천해보자구요.


이 책에는 사진 자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수술 등의 자료는 물론 환자, 각종 음식 등의 자료들이 많아요.
도표, 표도 많이 나오구요. 그래서 더 믿음이 갑니다.
유방암 수술의 종류와 설명, 방법 등이 사진과 함께 설명되고, 수술 후에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유방암을 극복한 사례자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요.


저도 건강검진을 회사에서 2년에 한번씩 받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은 꼭 필요하구요.
사실 검사할때 궁금했던 점들이 있는데 책에서 소개합니다. 병원에서 검사하는 명칭들이요.
덕분에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외에도 올바른 자가진단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방법으로 조기발견이 가능해요.




유방암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다 알려주는 책입니다.
여기저기 듣고 보고 했던 내용을 한권으로 볼수 있습니다.
안 걸리도록 생활습관을 바꾸는게 우선이겠지요.
저도 얼마전에 경추 관절 수술을 하고 지금 요양중에 있습니다.
수술을 하고 나서 한번 더 건강에 대해서 절실하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게다 모든 병의 원인이 될수 있는 스트레스.. 이 스트레스를 안 받도록 해야 할거 같아요.
긍정 마인드의 변화와 올바른 식습관, 적절한 운동.. 이렇게 노력하면 유방암도 도망가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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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산소로 다이어트한다
황지현.정경.김소연 지음 / 더난출판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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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산소로 다이어트한다
다이어트... 정말 평생숙제다.
고등학교 3학년때 최고 정점을 찍었고 그 후론 그래도 적정 수준의 체중을 유지하곤 했는데, 결혼 후 두 번의 출산과 불규칙적인 식사량, 운동량 부족으로 인해 지금 이 몸을 유지하고 있다.
어째 매년 점점 몸이 뿐다. 잠은 거의 못자고, 몸은 더 피곤한데 몸은 더 부풀어지니....
우리 집 세 남자들은..엄마에게 실망하겠지..
아빠가 '엄마 결혼할땐 날씬했다' 하면서 사진 보여주면, 지금 뚱뚱하다구.. 엄마 운동해요~ 한다.
아.. 자극 된다. 사실 지금 나도 많이 힘들고..
운동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기에 하고파도, 새벽 5시 반 기상에, 일찍 가야 9시 퇴근이면, 애들 재우다 보면 같이 자기 일쑤다.
할 시간이 부족하다 하는데 내 변명이면 변명..
정말 해야 할 필수적인 다이어트인데, 할 여건이 안되는 나에게...
이 산소 다이어트 책은 조금 색다르게 다가왔다.


마음껏 먹어도 빠지고, 조금만 움직여도 살이 빠진다니,
그 유혹에 흠뻑 빠져보고 싶었다.
이전에 한두번 들어본 듯한 내용도 있었다.
몸을 살이 빠지기 쉽게 만들어준다는거, 몸의 나쁜 독소들은 빼고~
몸을 만들어야 한다는거..
이 책에서도 말한다. 몸속의 불필요한, 유해한 산소를 빼내면, 살이 쪽쪽 빠진다라고..
[산소 다이어트란 우리 몸에서 산소를 사용하면서 생긴 노폐물, 즉 프리라디칼을 없애주는 다이어트 방법으로서 과다한 활성산소를 없애 체지방 분해와 배출을 돕는다.]
그러면서 이에 도움이 되는 음식 소개 및 각종 레시피 소개, 그리고 체조까지.. 풀코스로 안내한다.


무조건 굶는것도 힘들고(요요도 두렵고), 남들처럼 헬스 몇시간씩 할 여건도 안되는 내게 이 책은 그나마 적용 가능한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해준다. 그간 먹어왔던 음식들로 인해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없애주는 다이어트... 몸을 만들어야겠다.
평일엔 회사에서 밥을 먹으니 선택의 여지가 주는데, 가급적 정량보다 적게 먹으면서 책에서 권하는 재료 위주로 고르고, 주말엔 종종 책에 나온 레시피대로 산소 다이어트 밥상을 만들어 보리라...
산소 다이어트 운동은 자기 전에 조금씩 하고 자야겠다.
특히, 신체 부위 집중 스트레칭과 스트레스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매일 해야겠다.
참..마지막 부분엔 피부관리까지 알려준다. 사실 피부에도 별로 관심이 없는데^^;; 이 기회에 내 피부를 위해서 작은 노력을 시작해야겠다.


산소 다이어트로 뺀 사람들의 경험담을 보니, 완전 부럽다.
나도 6주는 힘들겠지만, 조금 장기간의 시간을 두고 꼭 12kg를 감량하여 이 책에 나온 사람들처럼 기쁨의 순간을 느껴보고 싶다.
산소 다이어트, 산소야 나 좀 도와줘^^ 노력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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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부터 시작하는 병 없이 사는 법
박주홍 지음 / 김영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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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부터 시작하는 병 없이 사는 법


유아때는 뛰어노느라 모르고 학창시절엔 공부해야 하니 잘 먹는게 관건..
대학생때는 공부에 학업에, 취직에..  그리고 정신없이 달려오니 30대 초반이다.
아침을 굶으면 하루 종일 생활이 안되기에 최대한 밥은 끼니때 잘 먹으려 하는데,
일을 하면서 저녁 시간이 참 힘들어서 속이 안 좋아졌다.
2년전 건강검진에선 위 조직을 떼서 검사까지 했었다는..
게다 올해는 목디스크가 와서 진료까지 받고 있다.
이제 겨우 30인데...ㅠㅠㅠㅠ
제목이 너무 와 닿는다. 비록 20대는 지났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본다.
건강... 건강하지 않음을 바라는 이들은 얼마나 되겠는가...
모두 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법을 배워 정말 가슴 아픈 일들이 발생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돈 안들이고 평생 실천하는 130세 건강법!
어렵지 않아보인다. 이대로만 하면? 130세는 안 바라고 병없이 무탈하게 늙어갔으면 하는데~
이뤄지겠지.. 하는 생각이 든다.
웰빙 웰빙 하면서 각종 TV 프로그램에선 유명 연예인들의 삶도 살펴보고
음식 프로에선 어떻게 먹는게 몸에 도움이 되는지 등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
약이 되는 밥상이란 프로그램은 의사들이 나와서 보여주는데..
정말 인상적이었고 배워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도 그런 내용이 많이 들어있다.

※ 건강수명을 늘리는 식습관 원칙

소식한다.
즐겁게 식사한다.
식사시간은 충분이 길게 한다.
식사 도중에는 다른 일을 하지 않는다.
담백한 맛의 식사를 한다.
너무 맵고 짜고 뜨겁고 찬 음식은 피한다.
너무 기름진 음식을 피한다.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매끼 식사를 정해진 시간에 한다.


알고 있는 내용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실천을 잘 못한다. 특히 소식과 시간..... 노력해야 할 부분이다.
아래는 장수하는 식사법, 위와 아래는 꼭 실천하고자 한다.


※ 장수하는 식사법

하루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한다.
음식은 과식하지 않고 늘 약간 모자른 듯이 먹는다.
가족과 함께 식사한다.
녹황색 채소를 골고루 먹는다.
고기, 계란, 생선 등을 골고루 먹는다.
콩 제품을 골고루 먹는다.
우유, 유제품을 골고루 먹는다.



식사법 외에도 병을 키우지 않으려면 많은 활동이 동반되어야 한다.
잠도 많이 자야 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좋은 생각을 많이 하고,
젋게 즐겁게 살려고 노력해야 하고, 운동도 해야 한다.
어떻게 해야 건강하고 병없이 살 수 있는지 이론 적인 설명을 하는 것 외에
추가로 예방법 설계 및 프로그램 등이 상세히 나와 있다.
이부분을 참고하는 것도 유용하다.


건강..잃고 나면 후회한다.
시누님이 올해에 암에 걸리셔서... 수술 후 지금 치료중이시다.
작년부터 좀 이상했다던데.. 미리 아셨다면 좀 더 치료가 편하지 않았을까....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 한다. 사소한 습관도 고치고~
정기적인 검진도 받고,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가보자.
나 자신을 위해서뿐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라도~
건강하기 위해, 병없이 살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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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식품 - 만드는 사람은 절대 먹지않는
아베 쓰카사 지음, 황미숙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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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사람은 절대 먹지않는 즉석식품


자극적인 제목이 우선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책..
즉석식품, 식품첨가물..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문제점이 나오는데...
주로 나오는게 음식에 관한 이야기이다.
중국음식에 들어가는 각종 첨가물, 식당의 유통기한 지난 음식 제공, 원재료가 불분명한
식재료 사용 등등....
그리고 한때 그런말을 들은적이 있다.
피자집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은 피자를 절대 안 먹는다는 사실...

난 햄버거를 중학교때 처음 알았다. 친구생일에.. 햄버거 브랜드..(맥도날드, 롯데리아, KFC
등을 알았다는... )
그 후로 많이 가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가끔은 갔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20대 이후로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몇번 안 갔다는.. 가격도 비쌀뿐더러..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었기 때문이다.
라면도 마찬가지.. 급할때 먹긴 하는데, 먹고 나면 항상 더부룩하다.
자장면도 그렇고....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인이다. 일본의 실태에 대해서 말하지만, 한국도 그다지 다르지는 않다.
소아비만의 문제, 각종 식품 첨가물로 인한 휴유증(산만하고 비만, 건강상의 문제 등) 등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닌것이다.
특히나 문제가 되는 즉석식품들... 이 책을 보면 더이상 먹을게 없다.
아니 당장 먹으면 안된다. 하지만 우리 손은 그리로 향하고 있다는 사실.....
저자도 말한다. 알면서 100% 끊는 것은 어렵다고... 대신 100에서 40~20~10 등으로 줄이는건 가능하다고..... 갑자기 라면을 끊었더니 아이가 라면을 훔쳤다는 사례도 소개된다.

우리 생활에 침투해 있는 각종 첨가물이 담긴 음식은 너무도 많다.
나도 한때는 자주 이용했던 제품도 있고, 하지만 작년부터 많이 바꾸고 있다.
집에서도 음료는 잘 안 사먹고, 과일이나 직접 갈아마시는 것으로 대체,
반찬도 가급적이면 반조리된 식품의 경우 사지를 않는다.
만약 사게 되면~ 어떻게 해야 첨가물이 들어간 음식을 제거할 수 있는지..
예로 두부는 찬물에 좀 담궈두고, 오뎅은 뜨거운 물로 몇번 끼얹어주고~ 등등
방법을 찾아, 그 첨가물을 최대한 제거하고 먹으려 한다.
과자나 사탕을 안 먹이기 위해 집에서 해준다고 하지만, 그 밀가루, 버터 등 재료를 사다보면
똑같아진다. 결국엔.. 김밥도 마찬가지.. 단무지도 사고 햄도 사면, 결국 식당에서, 빵집에서
만든게 다른건지 재료는 같아지는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을 위한 재료는 최대한 유기농, 무기농 등의 재료를 사용하려 하고, 단무지를 써도
첨가물을 조금은 제거하고 김밥을 만들어주고 있다.

이 책은 문제점만 지적한게 아니라, 해결해야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우선 알아야 하고, 뭐가 문제인지 말이다.
그리고 주부 뿐 아니라, 아이들, 또 남편들도(즉, 남자 여자 할거 없이) 모두 인식해야 한다.
싸다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닌것이다.
조금은 아니 많이 자신들을 위해서 몸을 위해서 이기적이 될 필요는 있다고 본다.
사먹는 음식, 처음 들어보는 표기된 명칭들이 있는 경우, 한번은 건강을 생각해서,
가족을 위해서 망설이고 고민해보는 자세를 가져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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