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은 갈고리

다리는 도깨비 방망이

더듬이는 길쭉

 

잘 보니

입은 사슴벌레를

다리는 길앞잡이를

더듬이는 하늘소를

닮았다.

 

혹시

혹시나 하는

생각이지만

무당벌레는

유전자 조작

괴물이 아닐까?

 

여러 곤충을 섞어 놓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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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중독 2006-08-31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모처럼 웃었네요...

2006-08-31 18: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hsh2886 2006-08-31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그냥 제 머리 속에 있는 정신세계...
 
샘물 세 모금 창비아동문고 226
최진영 지음, 김용철 그림 / 창비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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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는 도깨비들은 옛이야기에 나오는 도깨비들과는 다르다.

옛이야기에서는 사람이 쓰던 오래된 물건이 변해 도깨비가 된다고 했는데

이 책에서는 사람이 쓰는 물건속에 숨는다고 되어 있다.

나야 다른 이야기를 알게 되어서 더 좋다.

우리가 생각하는 도깨비는 머리에 뿔이났고, 울퉁불퉁한 도깨비 방망이를 들고 있으며

심술궂고 어리석기도 하고 나쁘다.

하지만 이 책의 도깨비는 머리도 좋고 착하며 재미있다.

꼭 일본의 물도깨비처럼 씨름을 하자고 한다.

증조할머니의 말로만 듣던 이야기 속의 도깨비는 진짜 있었다.

도깨비의 이름은 돌쇠다. 준우를 도와 젊어지는 샘물을 찾으러 간다.

그리고 우정이라는 뿔도깨비도 있다.  조금 특이한 도깨비다.

도깨비들은 삐삐삐삐 하고 웃는다. 아무리 봐도 이상하고 웃긴 웃음소리다.

이 책은 살아있는 사람이든 죽은 사람이든 욕심은

누구나 조금씩은 있다는 걸 알려주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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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3 22: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님 달님이 된 오누이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64
최양숙 지음, 윤정숙 옮김 / 마루벌 / 2006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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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모든 사람이 다 아는 전래동화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라서 그런지

이야기가 조금씩 달았다. 이 책에는 내가 평소에알던 이야기가 중간 중간 빠져 있었다.

호랑이가 나무에 올라가려고 도끼로 찍어서 올라 오는 장면이 있다.

 그 이유는 동생이 가르쳐 주었기 때문인 줄 알았는데 여기서는 그냥 호랑이의 머리가 좋았던 것이다.

그리고 동아줄이 내려 올 때 오누이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빌어서 온 것 인줄 알았는데

이 책에서는 그냥 내려왔다. 이렇게 다른 점이 있어서 더 재밌었다.

그리고 이 책의 그림이 훨씬 이쁘다.  호랑이 마저도 귀여웠다. 간단하면서도 예쁜 그림이 내 마음에 쏙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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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리틀 1 + 스튜어트 리틀 3 (2disc)
롭 민코프 외 감독, 지나 데이비스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6년 1월
평점 :
품절


스튜어트 리틀은 작고 하얀 생쥐다.

이 디브이디는 스튜어트 리틀의 모험, 유머, 아슬아슬한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스튜어트 리틀은 크기가 작아도 함께 축구나 장난감 가지고 놀기 같은 여러가지를 할 수 있다.

스튜어트 리틀은 너무 작아서 축구를 할 때 공과 함께 날아가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는 그 장면을 보고 웃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스튜어트 리틀의 마음은 슬프고 울적했을 것이다.

우리와 달라도 즐겁게 함께 재밌게 살아 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영화다.

모든 사람에게 추천 해주고 싶은 디브이디다.

가족이 모여서 보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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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마인드 맵 사계절 마인드 맵 시리즈 2
라나 이즈라엘 외 / 사계절 / 2001년 5월
평점 :
절판


마인드 맵은 '마인드-마음. 맵-지도'라는 뜻이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지만, 마인드 맵은 학교생활이나 여러 곳에 도움이 많이 된다.

마인드 맵으로 공부하면 기억도 잘 되고 공부가 잘 된다.

마인드 맵의 좋은점은 일석삼조라는 것이다. 첫째. 기억력과 사고력이 높아진다.

둘째. 공부가 잘 된다. 셋째. 생활에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시를 쓸 때도

감수성이나 생각들이 많이 나올 수 있다.

이 책은 열심이 라는 캐릭터를 통해 마인드 맵에 대해서

대화식으로 편하게 알려준다.

내가 생각해도 마인드 맵은 정말 좋은 공부법인것 같다. 마인드 맵은

학교에서도 여러번 해봤다. 글짓기 대회나 무슨 주제를

가지고 그림을 그릴때,같은 때 선생님이 마인드 맵을 하라고 하신다.

늘 그랬고, 이 책이에서도 말했듯이 아이디어가

반짝!하고 떠오른다.

공부를 잘하고 싶거나, 공부가 안되는 사람들,친구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다.

그리고 이 리뷰를 읽어보시는 분께도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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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3 22:4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