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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가서 아빠와 배드민턴을 쳤다.
또 디카로 사진도 찍었다.
벌개미취, 칸나, 으아리 , 수수를 찍었다.
이 꽃은 벌개미취인데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쑥부쟁이 종류다.
엄마가 좋아한다고 하니까 왠지 나도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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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은 칸나인데 찍느라 쪼금 고생을 했다. 계속 손떨림이 발생했다고 카메라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카메라가 너무 민감한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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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은 으아린데 꽃잎은 네 장에 수술이 잔뜩 달려 있는 특이하고 예쁜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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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시 반에 출발 했기 때문에 다리를 건너가면서 해가 지는 것을 보았다.
너무나 빠알갛고 예쁜 해를 찍고 싶었지만 그리 좋은 환경이 아니라 찍을 수 없었다.
이건 수수인데 달이 떠서 덕분에 수수와 달을 함께 찍을 수 있었다.
빨간 수숫대를 보니 수수밭에 떨어진 호랑이가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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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배드민턴을 쳤는데, 바람이 불고 어두워졌기 때문에 잘 쳐지지가 않았다.
다음에 한강에 갈 때는 언니와 같이 가서 꼭 오리배를 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