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이름들

뽀아뽀아가 가져다 준 행복 - 이그저어느 숲 이야기 ㅣ 중앙문고 35
오카다 준 글.그림, 이선아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0년 12월

뽀아뽀아가 가져다 준 행복에는 재미있는 이름들이 많이 나온다. 그렇다고씨, 토마토씨, 레몬,사과 같은 이름들이다. 모두 특이하다. 그렇다고씨라는 이름하고 무뚝뚝씨라는 이름은  정말정말 그 중에서 제일 특이하다.

나도 스키퍼가 아는 여러 사람들에 집을 가보고 싶다. 주전자모양집, 나무 위에 있는 집등 내가 꿈꾸고 늘 생각해왔던 그런 집들이 이 책에 나오기 때문이다.

뽀아뽀아라는 열매를 통해서 모두에게 행복을 준다.  그말은 아마도 스키퍼처럼 소심하고 조용한 아이라도 전달할 물건이나 힘만 있으면 행복을 전달 할 수 있다는 이야기일 것 같다.

이 책은 8세 이상 어른들 한테도 추천 한다. 진짜 별은 10개 짜리다. 그만큼 재미있다.

짱 짱 짱 재밌는 책

도깨비 손님 - 조선 시대 한문 단편 ㅣ 재미있다! 우리 고전 7
이혜숙 지음, 정경심 그림 / 창비 / 2003년 12월

난 이 책을 다섯 번이나 읽었다. 왜냐하면 짱 재밌기 때문이다. 왜 재밌냐하면

1. 난생 처음 보는 새로운 이야기다.

2. 어떻게 될까 궁금하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하고 뒤죽박죽이라서 재밌다.

3.기막힌 아이디어라서 재밌다.

4.그림이 귀엽고 말하는 것이 재밌다.

5.무지무지 웃기다.

예섬이 언니, 8세 이상 어른도 아~~~~~~무나에게 추천!!!

재밌는 만화책

고래가 그랬어 30호 - 2006.3
고래가그랬어 편집부 지음 / 고래가그랬어 / 2006년 3월

무엇보다 재밌는 만화여서 좋다

그리고 유익해서 엄마들도 좋아한다.

또 생활 속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요즘에 새로 나온 '더럽게 살자'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는 거의 다 재활용 할 수 있고 조금 더 쓸 수 있는 것이다.

또 옛날 다른 나라 화장실은 어떻게 생겼고

그것에 대한 것 같은 좋은 정보를 알게 되었다.

'알콩이 달콩이의 요리 교실'은 오징어나 토마토 같은 음식을 하나 정해 그걸로 음식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또 그것에 대한 정보도 알려준다.

이 책은 나처럼 공부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이나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

7세 이상이면 누구에게나 추천한다.

교수를 거부한 청소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행복한 청소부
모니카 페트 지음, 김경연 옮김, 안토니 보라틴스키 그림 / 풀빛 / 2003년 12월

특별활동 시간에 이 책을 읽었다.

모둠별로 느낌과 질문을 써서 발표했다.

청소부라는 직업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와

청소부 아저씨는 왜 교수 되기를 거부했나요?등을 썼는데

나는 마지막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청소부라는 직업에 만족해서-

전교모범생

전교 모범생 ㅣ 사계절 중학년문고 6
장수경 지음, 심은숙 그림 / 사계절 / 2005년 3월

공부도 못하고 까불기 대장인 해룡이가 상을 받은 이유~~. 해룡이는 체육시간에 까불었다가 무서운 체육선생님한테 퉁소로 맞는다. 엄마가 그걸 보고 체육 선생님에게 가서 따진다. 그걸 계기로 해룡이는 꿈도 꿔 본 적이 없는 전교 모범상을 받게 되고...

우리 학교에서도 전교 모범상이 있었으면 좋겠다.4학년부터 받을 수 있는데 그걸 받으면 유명해지니까, 모두들 그걸 받으려고 열심히 봉사활동 같은 걸 할 것 같다. 물론 나는 안그렇겠지만..

나는 영훈이가 심굴궂고 나쁜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보니 생각보다 착한 아이였다. 아니 비겁한 아이는 아니었다. 해룡이의 마음은 뒤숭숭했을 것이다. 벌을 받았는데 그것 때문에 상을 받다니...해룡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