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구도와 비례, 명암, 색등등

 미술관 갈 기회가 빨리 오면 좋겠다.

 

 

 

 

 

 

 

 

 만29세와 30세 느낌이 확 다르다.

 (1960 -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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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그 사람보다 크면 사람이 상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는 평소 70%의 자리를 강조합니다.

어떤 사람의 능력이 100라면 70 정도의 능력을 요구하는 자리에 앉아야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30 정도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30 정도의 여백이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 여백이야말로 창조적 공간이 되고 예술적 공간이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70 정도의 능력이 있는 사람이 100의 능력을 요구받는 자리에 앉을 경우

그 부족한 30을 무엇으로 채우겠습니까?

자기 힘으로는 채울 수 없습니다.

거짓이나 위선으로 채우거나 아첨과 함량 미달의 불량품으로 채우게 되겠지요.

결국 자기도 파괴되고 그 자리도 파탄될 수밖에

 

     신영복의 "강의"(나의 동양고전 독법)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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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투는 나의 힘 기형도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힘없는 책갈피는 이 종이를 떨어뜨리리

그때 내 마음은 너무나 많은 공장을 세웠으니

어리석게도 그토록 기록할 것이 많았구나

구름 밑을 천천히 쏘다니는 개처럼

지칠 줄 모르고 공중에서 머뭇거렸구나

나 가진 것 탄식밖에 없어

저녁 거리마다 물끄러미 청춘을 세워두고

살아온 날들을 신기하게 세어보았으니

그 누구도 나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니

내 희망의 내용은 질투뿐이었구나

그리하여 나는 우선 여기에 짧은 글을 남겨둔다

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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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는 흥미를 느꼈다.

 그런데 뒤로 갈수록 지리멸렬해진다.

 작가가 다양면으로 관심이 많아서

 실험정신을 마음껏 발휘 한건가?

 직역이 나중에는 의역의 의역으로 변한다.

 번역가의 고충이 이해는 되지만 읽는 독자는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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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소설은 문학이 아니라 일종의 미래사회학이다.

어린이가 어른이 되어 부딪치게 될 정치 사회 심리 윤리적 문제의  

정글속을 상상력을 발휘해 탐험해 보도록 이끌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과학소설은 미래의 나를 위해 읽어야 한다.

 

미래를 지배하는 힘은 읽고 생각하고 소통하는 능력이다.

 

미래의 우리를 먹여 살릴 자산은 건강이다.

그것이 주요 화두가 될 것이다

 

우주가 부의 원천이 될 것이다

 

21세기 문맹은 읽고 쓸 줄 모르는 이들이 아니라

학습할 줄도 학습한 것을 망각할 줄도

재학습할 줄도 모르는 이들이다.

 

앨빈 토플러" 불황의 넘어서" 중에서 (앨빈 토플러, 하이디 토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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