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해비치에 배달가는 중에 표선해수욕장에 잠깐 차를 세워 사진을 찍어봤어요. 요즘 장마인지라 하늘이 흐려서 예쁜 사진은 안 나왔지만 아쉬운대로 올려요.



 1. 표선해수욕장은 아무래도 이 넓은 모래밭이 유명하죠?

 

 

 

 

 

 



 2. 이건 방파제 쪽에서 모래밭을 향해 찍은 모습.

 

 

 

 

 

 



3. 참, 여긴 등대가 2개 있어요.

저기 멀리 보이는 등대는 예전에 세워놓은 것이구요, 나머지 하나는 저희가 사진을 찍고 있는 방파제 끝에 있지요.

 

 

 

 

참, 옆지기는 표선 해수욕장보다 협제 해수욕장이 더 낫데요. 이유를 물으니 일단 경치도 더 좋고, 물도 훨씬 깨끗하다나요. 사실, 전 학교다닐때 잠깐씩 놀러갔던 기억밖에 없어서 둘다 가물가물 하구요. 올 여름에 두 곳을 다 갔다와 비교해 봐야겠어요. ^^.

아래 사진은 제주도에 사시는 어떤분이 찍으신 협제해수욕장의 모습인데요, 이분도 개인적으로 이 협제해수욕장에 제일 좋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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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6-27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맨 아래 사진은 어디 남태평양 휴양지 같아요..

홍수맘 2007-06-27 10:17   좋아요 0 | URL
그쵸? 저도 이 사진 보고 깜짝 놀랬다니까요.

소나무집 2007-06-27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협재 해수욕장은 두 번인가 가봤어요. 다 여름 아닌 철에 가서 바다 구경만 했답니다.

홍수맘 2007-06-27 12:21   좋아요 0 | URL
올해는 꼭 직접 바닷물 속으로 뛰어 들어 가 보시길 바랄께요. ^^.

미설 2007-06-27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작년 제주도 갔을때 내내 비만 와서 바다에 발도 못 담그고 왔던 아픈 기억이 나네요. 흐린 하늘의 바다도 운치 있지요~

홍수맘 2007-06-27 12:21   좋아요 0 | URL
사람들이 북적대는 휴가철보다는 오히려 요즘 바다를 볼때 감정이 더 센치(?) 해진다고나 할까요?

BRINY 2007-06-27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주도의 해수욕장...제주도는 휴가철 비행기표 구하기가 힘들어서 해수욕하러 가본 적이 없네요. 그래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

홍수맘 2007-06-27 18:55   좋아요 0 | URL
어떻게든 기회를 만들어 한번 와 보세요. 사실, 저도 제주에 살면서 해수욕장 가기가 그리 쉽지가 않더라구요. 올해는 한번 무리를 해 볼까 해요. ^^.

씩씩하니 2007-06-27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협제해수욕장이 좋아요..
애들이랑 봄에 가는 바람에 발만 담그고 왔었는데..참 좋았어요..
이상하게 봄,가을로만 제주도를 가서 여름에 한번가자,하는데 쉽지않아요..
여름 담긴 사진 감사하여요~

홍수맘 2007-06-27 19:10   좋아요 0 | URL
기회가 되 홍/수 데리고 가게되면 그 사진도 올려볼께요. ^^

fallin 2007-06-27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사진은 정말 멋지네요~~맘 먹기가 좀 어렵긴 하지만..그래도 바다가 가까이에 있어서 늘 마음이 시원하시겠어요..부러워요 ^^

홍수맘 2007-06-28 09:29   좋아요 0 | URL
생각해보면 맘이 울적하거나 할 때 가까운 바다를 볼 수 있는 건 또 하나의 행운이란 생각을 문득 했어요.

다락방 2007-06-27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사진 정말 환상적인데요!!

홍수맘 2007-06-28 09:29   좋아요 0 | URL
그쵸?
참 사진을 잘 찍으시는 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