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해비치에 배달가는 중에 표선해수욕장에 잠깐 차를 세워 사진을 찍어봤어요. 요즘 장마인지라 하늘이 흐려서 예쁜 사진은 안 나왔지만 아쉬운대로 올려요.
1. 표선해수욕장은 아무래도 이 넓은 모래밭이 유명하죠?
2. 이건 방파제 쪽에서 모래밭을 향해 찍은 모습.
3. 참, 여긴 등대가 2개 있어요.
저기 멀리 보이는 등대는 예전에 세워놓은 것이구요, 나머지 하나는 저희가 사진을 찍고 있는 방파제 끝에 있지요.
참, 옆지기는 표선 해수욕장보다 협제 해수욕장이 더 낫데요. 이유를 물으니 일단 경치도 더 좋고, 물도 훨씬 깨끗하다나요. 사실, 전 학교다닐때 잠깐씩 놀러갔던 기억밖에 없어서 둘다 가물가물 하구요. 올 여름에 두 곳을 다 갔다와 비교해 봐야겠어요. ^^.
아래 사진은 제주도에 사시는 어떤분이 찍으신 협제해수욕장의 모습인데요, 이분도 개인적으로 이 협제해수욕장에 제일 좋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