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가 뭐지?라고 아이가 질문했을때 솔직히 바로 답하기는 어렵잖아요!?이책에는 세포들을 블록에 비유하고있어요. 블록으로 높은 건물을 짓고 멀리서 보면 블록이 아주 조그맣게 보일테고 세포도 우리몸을 이루는 블록과 같이 작은거죠. 의사선생님이 집필하신 책으로 평범한 인호라는 아이 몸속에 있는 다양한 세포친구들을 만나며 시작하는 내용이에요. 착한캐릭터가 있으면 나쁜캐릭터인 악당도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라고 생각하는데.. 촉각세포 듬듬이,잠자기와 방귀 끼기가 특기인 뿅뿅이, 용감한 근육세포 씩씩이, 세포찌꺼기를 먹어치우는 쩝쩝이, 깡패세포 크왕이 나와요. 크왕은 여기서 악당 캐릭터로 보시면 되요. 저희 아이는 세포중에서는 '뿅뿅이'와 '크왕' 그리고 인호의 몸속에서 흐르고있는 '동맥'과 '정맥'에 관심을 보였어요. 책을 보다가 색연필을 가져와서 그림을 그릴정도로 좋아했구요! 붉은색 혈관은 심장에서 나오는 동맥들이고 푸른색 혈관은 심장으로 들어가는 정맥들이라고 알려주니 엄마 손등을 보면서 엄마는 파란색 혈관이 보이는데 자기는 안보인다고 하더라구요.어린아이라 방귀 똥만 나오면 빵빵터지는데 방귀로 노래 한 곡을 연주하는 방귀예술가 조셉 푸졸 이야기에는 박장대소를 했어요.사람은 누구나 하루에 방귀를 10번에서 20번 뀐다고 말하니 하루에 한 두번만 뀌니까 사실이 아닌 것 같다고 이상한것같다고 말했어요.피부는 30일에 한 번씩 새로운 세포로 교체된다는 말을듣고 며칠전 넘어져서 무릎 부상을 크게 입은 엄마에게 30일만 기다리면 새살이 돋을거라고 위로해주더라구요.세포뿐만아니라 우리 몸에 대해 독자들이 잘 몰랐던인체의 비밀, 사소한 생리 현상들을 재미있으면서도 자세하게 소개해주는 책이에요. 초등학생 뿐만아니라 내 몸이 궁금한 유아부터 아이들과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싶은 부모님들에게 추천하고싶은 책이네요.@greenapple_vi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