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현실인지, 환상인지  모를 정도로 비현실적인 코로나 19 태풍의 소용돌이를  지나고있다.   누구나 자신이 혹은 자신의가족 친구가 곧 코로나19에 걸려서 죽을 듯한 공포에 숨도 크게 못쉬는 나날이다.  이 와중에도 세계 의학계에서는 새로운 목소리가 나오고있고,  이에 대한 반론이 나오는등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대응을 두고, 가히 세기적


토론이라고 물릴 만한 논의가 이루어지고있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연 사람은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내과의사이자 의학 통계학자인  John Ioannidis 교수이다. 그는 2005년 전설적인 논문인  "왜 대부분의의학 연구는 오류인가?" (Why most publised researh are false ? ) 라는 도발적인 에세이로 거장의 반열에 오른 뒤로 ( 이런 제목의 에세이를 쓰는 것도 놀라운데, 이에 대하여 아무도 반박하지못했으니.. ), 가히 범접못할 아우라를 뽐내는 거물(Titan)이다. 그는 최근 또다시, 역시나 그답게.. 도발적인 제목  " 이 환란은 누가 만든것인가 ?  코로나바이러스 판데믹에 대한 대응은 과학적인 자료에 의한 결정이아니다.. (A fiasco in the making? As the coronavirus pandemic takes hold, we are making decisions without reliable data. ) 라는 에세이에서, 현 상황을 "집고양이( house cat)의공격을 받은 코끼리가 혼비백산하여 절벽에서 뛰어내린 것"에 비유하고있다. 즉 코로나19에 대하여 과도한 반응으로 오히려  사회적 혼란을 초래햇다는 것이다.  대규모 여행 금지 정책이나, 학교 휴교령, 모임 금지등이 코로나19 차단에 어떤 효과가 있을지 명확한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 ,   무모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실시함으로써 발생할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혼란과, 그로인한 실업,자살, 정신병등 사회가 부담해야할 엄청난 고통을 외면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에세이가 나간 다음날, 하버드대학의 감염 역학 전문  Mark Lipsitch, 교수 즉각반론을 게제하였다. 제목은 "우리는 알만큼 알고있고,"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 19에대하여 가장 먼저해야할 일이다,(We know enough now to act decisively against Covid-19. Social distancing is a good place to start) , 여기서 그는 지금 당장 극단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실시하지 않으면 코로나19로 인한 환자의 폭발적인 증가와 의료 시스템의 붕괴로 수백만이 사망하는 파국을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는 에세이를 쓰기전에 Ioannidis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한 결과 두사람의 의견에 공통점이 많음을 확인했다고한다). 

미국서부의  스탠포드,  동부의 하버드 대학의 두거물이 하루사이를 두고 정반대의 코로나 19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지 하루가 지나지 않아서, 이에 동조 혹은 반대하는 각종 의견들이 각 주요 일간지와 인터넷 사이트에 개제되기시작하였다. 대체적으로 보수측 언론과인사들은 Ioannidis의 의견을 인용하여 그렇게 호들갑스럽게 과잉 대응할 필요없다는 의견이고, 이에 반하여 리버럴 쪽 매체나 인사들은 현재의 광범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결코 과잉대응이 아니며, 특히 이탈리아와 유럽을 보면, 미국의 대응이 오히려 한발 늦거나, 부족하다고 말하고 있다.   

어제 오늘의 뉴욕 타이즈 오피니언 칼럼에는 더욱더 한발 더나간 의견들이 개진되었다.  예일대학의 예방의학자인 David L. Katz는 현재의 대규모 사회적 거리두기 방식, 즉 휴업, 휴교, 집회금지, 휴교등은 경제침체와 사회적 혼란만 야기 할 뿐 지속가능한 정책이 아니다면서,  오히려 99%의 코로나 감염증이 경증인 한국의 통계를 예를 들면서, 노약자는 감염을 피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되,  젊은 건강인의 활동은  제한할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젊은이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전체 감염자 수가늘어나야, 집단면역(Herd Immunity)이  생겨서 노약자를 포함한 전체 사회가 안전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Is Our Fight Against Coronavirus Worse Than the Disease?  NYTIMES , March 20, 2020)

타이타닉 호가 대서양에서 침몰할때, 일부 일등 선실의 승객들은 하인들과 노인에게 구명정 좌석을  양보하고, 자신은 구명복도 필요없다고  거부하고 의연하게 배의 침몰을  맞이했다고 한다. 2차 대전 당시 매일 독일의 야간 폭격에  시달리는 와중에도 런던에서는 밤마다  대규모 음악회가 개최되었고, 극장이 음악회 중에  폭격을 맞으면, 극장앞 빈 마당으로  오케스트라를 옮겨서  음악회를 계속했다고한다. 

두려움에 떨고만 있어서는 어떤  전쟁에서도 이길 수 없다, 조그만 희생도 없이 이길 수있는 전쟁도 없다.  

코로나 19 로  인한 피해보다도, 코로나19에 대한  과잉대응으로인한  피해가 더 클 가능성에 대한  당당한고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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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공포에 떨고있다.  이제 중국 한국 일본을 넘어 본격적으로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양상이다. ( 3월 7일 현재)  미국, 유럽등 모든 방송은 당연히 모든 뉴스의 첫소식이 코로나로 시작하고, 각족 특집 방송을 통하여 코로나 19 바이러스감염증의 모든 것을 다루고있다. 당연히 예방 수칙도 항상 거론되는데,  손씻기와 사람많은데 가지 않기, 거리두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있다. 한가지 더 강조하는것은 일반인은  마스크를 하지말라는 것이다. 이는 유일하게 우리나라 현상과 다른 점이다. 한결같이 마스크는 환자를 돌보는 의료인은 필수이지만, 일반인은 쓰지말라고한다.  

왜 마스크는 의료인은 사용해야 하고 일반은은 쓰지말라하는 것인가 ? 
왜 의료인은 효과가 있고, 일반인에겐 효과가 없는가 ? 
의료인이 써서 효과있다면,  일반인이 써도 효과있어야 하지 않은가 ? 

일반인과 의료진의 마스크의 효과가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 ? 

가장 중요한 요인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경로가 다르기 때문이다. 

환자를 직접 대면하는 의료진과 가족은 환자의 호흡기에서 직접 분사되는 비말에 직접 얼굴이 노출되고, 이는 대단히 높은 확율의 감염가능성을 초래한다. 따라서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얼굴을 포함하여, 가능한 모든 부위를 감싸는 보호장구가 필요하다. 물론 마스크를 포함한 모든 보호 장구는, 눈을 보호하기 위해 고글을 포함,  매우 새심하게 관리되어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특히 오염된 마스크와 보호복은 대단히 위험하다. 당연히 수시로 교체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직접 환자를 대면하는 모든 의료진은 당연히 마스크를 포함한 적절한 보호장비를 갖추어야하며, 모든 장비는 철저히 관리되어야 한다.

이에 반하여, 일반인이 감염되는 경로는 다르다.  오염된 자신의 손에의한 감염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따라서 마스크의 보호작용은 극히 미미할 수밖에없고, 오히려 잘못된 관리로, 특히 손에 의해 오염된, 마스크는 오히려 더 감염을 유발하여 위험하다.   설사 비말에 의한 감염이라해도, 얼굴에 단단히 고정되지않은 허술한 마스크는 현실적으로 감염  차단효과는 없으며,  마스크를 썻으니 안심하는 마음에 위험을 인지하지못하여, 감염 가능성이 오히려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혹시 모르는 직접 환자와의 접촉을 차단하기위해서는 .. 소위 거리두기,  즉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안가는 것이 유일한, 그리고 현실적인 예방책이다. 

현재 , 거의 매시간 전세계의 모든 방송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수칙이 되풀이 방송되고있지만, 전세계 어느 국가도, WHO를 포함한 어떤 보건 기구도,  일반인에게  마스크를 쓰란말을 하지 않는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면 좀 낫겟지 하는 마음에 마스크를 쓰고있고, 이는 특히 아시아 국가에서 더욱 두드러진 현상이다. 

 그러나 의학적 사실은  잘못된 마스크의 사용이오히려 위험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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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인하여 전세계가  혼란과  두려움에 사로잡혀있다. 각국 정부는 감염증의 확산을 막고 국민을 보호하기위하여 총력전을 벌이고있다.  이러한 비상적인 상황은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나, 우리나라에서는 거기에 대하여 "마스크 대란"이라는  비상식적인 상황과도  사투를 벌이고있다.  이는 정부가 처음부터 마스크의 사용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국민에게 홍보하지않고, 무조건 누구나 어디에서나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조장하고 방치한 책임이 크다. 


이미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뿐 아니라, 모든 호흡기 질환에 대한 마스크 사용 효과에 대한 의학적인 결론은 너무나 명확하다,  다수의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 (6개의 무작위배정 시험 포힘) 과  관찰연구를 통하여 밝혀진 마스크 사용에 대한 의학적 결론은 다음과같다. 

첮째  : 정상인이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사용하여도 호흡기 감염질환의 예방효과는 없다.  따라서 일상 생활에서  일차 예방을 위한 정상인의 마스크 사용은  추천하지 않는다. 
둘째 :  마스크와  추가 보호장구의 사용은  전염성 호흡기 감염증 진단을 받은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의료진과 가족에게 한정되어야 한다. 

이러한 의학적으로 명백한 결론을 배경으로, WHO를 비롯한  모든 권위있는 세계적 보건단체와 모든 보건 전문인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을 비롯한 모든 호흡기 감염증의 일차적인 예방목적으로  "정상인의 일상 생활에서 마스크  사용을  전혀 권장하지 않는다. 이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위해 총력전을 벌이는 유럽 미국 일본등 모든 나라에서 예외없이 적용되는 상황이며,   번잡하기가 서울에 버금가고, 복잡한 지하철등 대중 교통시스템이있는 뉴욕,  파리, 런던, 베니스에서도 적용되는 그야말로  그로벌 스탠더드이다. 
이러한 의학적으로 너무나  명확한 사실을 도외시한채, 정부는 근거없는 마스크의 사용을 권장하고 강요함으로써, 사상초유의 마스크 대란을 초래하여, 불필요한 혼란과 국력의낭비를 초래하였다.  마스크만 쓰면 감염을 피한다는  전혀  근거없는 맹신으로인하여  초래하는 혼란과 경제적 사회적   부담은  이루말할 수 없다. 

 폐질환으로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집안에서조차 마스크를 써서 호흡곤란이 심해지거나,   대통령이 실외의  군부대 방문에서조차  마스크를 쓰고있고, 국회에서 국회의장이 마스크를 쓰고 있고,  마스크 쓰고 시민들이 거리를 걷거나, 심지어는  마스크를 쓰고 한적한 공원을 산책하는 등,  안쓰러움을 넘어,  거의 희극적인 상황이 벌어지고있다. 

 외국에서는, 모든 실내외집회를 취소하고, 스포츠 행사 취소, 검역등 모든 노력을 하고있어도, 어떤 나라에서도 마스크로인한 이러한 기이한 풍경은 접하기어렵다.  심지어는   정부고위인사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하는 의료진을 마스크 없이  당당하게 접견하는 사진을 보면,  의학적 사실에 입각한 행동과 근거없는  맹신에 의한 행동이 극명하게 비교될 수밖에  없다. 

이제라도 정부가   국민들에게 , 언제,  누가,  어떤 상황에서  마스크를 사용해야 하는지를,  의학적 사실에 근거하여 명확히 밝혀야 한다.  매스컴과 미디어는 근거없는  불안과 공포를 부추기지 말고, 명확한 사실에 근거하여  마스크의 사용 지침을 , 국민에게 알려야 할 필요가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과  싸우기에도 쉽지않은 상황에서,   더이상 마스크로 인한 혼란으로 국력의 낭비와 정신적 경제적 혼란이언제까지라도  방치되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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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폐렴 (Covid 19 ) 환란의 의 정점을 지나고있는 어제,  길가에 택시를 타려고 서있는 데, 빈차라고 켜진 택시 한대가 슬글 슬금 다가오더니 이내 속도를 내어 지나가 버렸다.  택시 기사에게 물어보진  못햇지만, 아마도 마스크를 쓰지않은채 서있는  손님의  얼굴을 보았기 때문일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간신히 잡아탄 택시의 기사님의  냉냉한 침묵에서도 마스크 없이  탄 손님에 대한  비난의 시각을 느낄 수있었다. 요즘 누구나 할 것이 없이,  길가에서나, 공원에서나, 상점에서나 막론하고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채 거리를 걷거나,  상점에만 들어가도, 마치 기생충이라도 본듯한  눈길과  마주쳐야한다.  아마도 식당과 목욕탕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마스크는 필수인 시대를 지내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출을 할때마다 마스크를 쓸 것인가 말것인가를 망설일 수밖에 없는 몆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 거의 모든 의료 보건  전문가 혹은 권위있는 보건 단체의 코로나 바이러스 질환예방 수칙에 "특별한 호흡기 증상이 없는 한 마스크는 예방목적으로는 효과없으니 쓸필요가 없다"고 되어있기 때문이다.  세계보건 기구 (WHO) , 미국질병 통제 센터 (Center for Disease Control)를 포함하여 , 주요 언론 즉 뉴욕타임즈, 영국 BBC  뿐 아니라, 대한민국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에도 예외없이 열이나 기침 등의  증세가 없는 한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권하지 않는 다는 것을  명확히 하고있다.  더구나 한술 더떠, 오늘 날짜( 2020, 03-01) 뉴욕 타임즈는 미국 공중위생 장관 (Surgeon General)은 미국인들에게 "일반인들은 마스크를  사지도 말라(Stop Buying Mask!) "고 진지하게 요구하고있다고 전하고있다. 이렇게 미국정부가 나서서 일반인은 마스크를 쓰지 않도록 권하는 이유는 두가지로, 첫째는 효과가 없기 때문이고 둘째는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인에게 필요한 마스크를 제대로 공급하기 위함이라고 하고있다. 

망설이는 이유의 두번째는 , 불필요하게 마스크를 쓰는 것으로 인한 위험성이 없지 않기때문이다. 단순히 먼지를 막기위한 마스크라면 그냥 쓰면 되겠지만,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등 세균을 관리하려면 , 마스크의 관리와선택은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다.  주머니에 쓱 넣었다가 필요할때 꺼내 쓰는  마스크는 당연히 바이러스나 세균 덩어리를 코와 입에 자진해서 달고 다니는 위험한 행동이 될  수밖에 없다.  마스크를 쓰고 벗을 때 손을 깨 끗이 씻어야 함은 물론  오염된 마스크는 수시로 벗어서 버려야 하니 마스크 낭비도 만만치않다. 사실상 이런 까다로운 수칙을 지켜가면서 마스크를 쓸 자신도 전혀없다. 

마지막으로 마스크를 쓰기를 망설이는 이유는 , 요즘 마스크는 구하기도어렵거니와 더구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인에게 공급마져도 어렵다는 뉴스가 나오고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 간호사 병원 직원은 하루에도 수십번 마스크를 갈아써야 하는 상황이니, 지금처럼 환자가 폭주하는  상황에서 마스크의 필요량은 엄청날 것이다. 필요한 곳에서 마스크가 부족한데, 불필요한 사람이 마스크를 써야할 이유가 어디 있는가 ?

물론, 요즘같은 초 비상 시국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마스크를 쓰겟다는 사람을 말릴 수는 없다. 그러나, 반대로 모든 전문가가 일상 생활에서 특별한 증상없이는 쓰지 말라고하는 데도, 마스크를 안썼다고 죄인취급하거나, 아예 회사출입을 금지시키거나,  혹은 누구나 마스크를 써야 하는 것으로 사회적 분위기를 몰고갈 필요는 없을 것이다.  현 시점에서 마스크의 사용에 대한  의학적판단은 명백하다. 즉 필요한 사람, 환자를 보는 의료진이나, 가족에게는 반듯이 필수이지만,  일상 생활을 영위하는 질병없는 사람에게는 필수는 아니며, 굳이 쓸 필요는 없는 것이다. 

미국 공중 보건장관 처럼 "사지도 말라!" 고 하는 것은 서양의 냉정한 정서이고, 우리 정서로는 그렇게까지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으로도 어렵고, 나라의 분위기도 우울한데, 모두가  일상생활에서조차 불필요하게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로 몰고갈 필요는 없을 것이다. 아무리 코로나바이러스 질환으로인한 공포로 우리 사회가 눌려있지만, 일상생활은 최대한 정상적으로 굴러가야하고, 경제 활동도 가능한  영위되어야 한다. 먼저 미디어와 메스컴에서 마스크를 사용할 상황과 필요치 않은 상황을 명확히 국민에게 홍보해야 할 것이다.  정부도 무조건 적으로 마스크를 사용하라고 마냥 권할것이 아니라,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료부터 필요한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솔선 수범을 보이고 국민을 설득해야 할 것이다. 

무었보다도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사회가 혼란스러운 시기에 불필요하게 마스크를 무분별하게  사용하여,  일상생활을하는 대다수 국민의 경제적. 정신적  부담만을 가중시킬  필요는없을 것이다.
마스크를 쓰겟다면, 말릴 필요는 없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는 사람이 불필요하게 마스크를 써야할 정도로 사회적 분위기가 흘러가서는 안될 것이다. 

무었보다도,  꼭 필요한 의료인과 환자의 가족에게 가야할 마스크가 부족하다 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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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20-03-02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감이에요. 사실 사람 많은 곳에서나 누굴 대면할 때 마스크를 쓰고는 있지만
심리적인 요인을 감안해요. 안 쓰면 상대에게 폐를 끼치는 것 같은 마음이 앞서구요.
그냥 마스크만 쓰면 다 되는 걸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봤어요. 가짜정보가 범람하니...
굳이 말하자면 손이 더 중요하고요. 코로나19는 공기감염이 아니라 비말감염이라는
사실을 알면 더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알면서도 이 모든 걸 정확히 지키기가 쉽지 않으니
틈새가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무튼 뒤숭숭한 나날입니다. 힘 모으고 서로 배려해야겠지요.
 
위험한 제약회사 - 거대 제약회사들의 살인적인 조직범죄
피터 괴체 지음, 윤소하 옮김 / 공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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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누가 머라해도  내가 먹는 약은 내 건강을 지켜줄 것이라고 계속 믿고 싶은 사람은 이 책을 읽으면 안 된다.

 

미국 여행을 하다 시차 때문에 밤늦게 티브를 켜면  수상한, 그렇지만, 솔깃한 광고가 나온다..

 “이런저런 약을 먹고 심장병 진단을 받았거나, 주위에서 심장병으로 죽었거나 하면…… 아래의 전화로 연락을 달라.. 일확천금 할 기회가 있을 수가 있다 “  말할 것도 없이 전화번호는 의료사고 전문 변호사와 연락된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이 책의 13장에 실감나게 나와있다.

바이옥스 (Vioxx) 라는 소염진통제 이야기이다일반적인 소염진통제는 부작용으로 위출혈을 일으킬 수가 있어서 항상 걱정거리였다. 그런데 이걸 한방에 해결하여, 위장 출혈을 일으키지 않는 소염진통제가 개발 된 것이었다. 어깨 허리 팔다리 쑤시고 아플 때 먹는 약이니, 그야말로 메가톤급 히트를 친 것이다결과적으로 바이옥스는 1999년부터 약 5 년간 전세계 소염진통제 시장을 지배하였고 엄청난 판매고 (2.5 billion US dollar )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이를 장기 복용한 환자들이 심장병과 뇌 경색 (중풍) 이 늘어나자, 2004년 결국 미국 시약청과 제약회사는 약을 시장에서 철수 시켰다. 이 기간 동안 바이옥스로 인한 심장병 환자는 약 10 만 명 정도가 발생 했으며 (추산), 이로 인하여 약 970 million dollar 의 배상금을 내야 했으며, 지금도 소송이 이루어 지는 중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약이 심장병과 뇌 경색을 일으킬 것이라는 사실을 제약사는 이미 시판 전에 눈치채고 있었고, 그 사실을 점검해야 할 의학 저널, 의사들, 환자단체, 미국 식약청 등에서 적당히 눈감아 줬다는 것이다.  세계적이 의학잡지인 뉴 잉글랜드 의학 (NEJM) 저널은 적당히 얼버무리고 논문을 출판했으며, 미국 정부는 따지고 말고 적당히 넘어가고, 의사들은 제약사의 마케팅에 넘어가서 약 처방을 해댔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제약사- 의사- 정부- 환자 (환자단체, 관절염 재단 등) ,, 말하자면 우리 모두가.. 짜고 치는 고스톱 상황이라는 것이다


결국 바이옥스는 시장에서 철수 했지만, 제약사는, 소송 비용을 다 제하고도, 엄청난 이득을 봤으며, 물론 전혀 망하지도 않았다. 의사와 정부는 어깨를 들썩이면서.. “어쩌라고?” 할 것이고, 환자들도 (환자단체들) 도 기부금을 두둑하게 받았으며, 변호사와 환자 가족도 소송으로 배상금을 나누었을 터이니.. 말하자면 손해 본 사람은 없는 공정한 나누어먹기가 된 것인가? 물론 그 과정에서 의학산업과 법조계 정치 발전에도 (정치 헌금과 로비도 두둑하게) 적지 않은 기여를 했을 것이다.  


바이옥스 때문에 죽은 수 만 명중 다수는 항염증제 치료를 받아서는 안 되는 사람들 이이었다.  파라세타몰 (타이레놀)로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었고, 아예 치료를 받지 않아도 괜찮았을 것이다. “ ( 13277 페이지)

 

나스메 소세키가 말했던가.. “한번 생긴 것은 이리저리 모양만 바뀔 뿐 없어지지 않는 다라고..

이러한 사건은 수많은 유사한 사건 중 하나일 뿐이다. 말할 필요도 없이 과거에도 수없이 있었고,  지금도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수없이 일어날 일이다.  

 

유감스럽게도 오늘날 우리는 인간이 만든 두 가지 유행병 때문에 죽어가고 있다. 바로 담배와 처방약이다, 이 둘은 모두 극도로 치명적이다. 미국과 유럽에서. (저자는 한국에 못 와본 듯) 약은 심장 질환과 암에 이어 주요 사망원인 3위이다. “ (119 페이지)

 

이 책에서 보여주는 제약회사-의사-의학저널- 정부와 의회- 매스컴 간의 짜고 치는 고스톱은 이 분야에서 수 십 년 굴러먹은 사람에게도 놀랍고도 충격적이다.  제발 이 모든 게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렇지만.. 불행하게도.. 그렇게 말할 수 없다는 사실이 슬프다.

이 책은 현재를 살아가는 모두가 읽어야 하지만.. 이쪽 분야에 경험이 없으면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 얻을 충격적인 깨달음을 얻을 대체제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읽고 싶은 사람은 필히 읽어야 할 것이다.


유명한 근대 의학의 창시자인 윌리엄 오슬러는 말했다. "의사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는 대중이 약을 복용하지 않도록 교육시키는 것이다. ( One of the first duties of the physician is to educate the masses not to take medicine _ William Osler)" 


유감스럽게도 이런 의사는 이미 오래전에 멸종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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