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술형.논술형 해법사회 6-2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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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학년 2학기 사회는 우리나라의 민주 정치, 함께 살아가는 세계, 새로운 세계에서 우리가 할 일이라는 세 단원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단원명만 봐도 짐작할 수 있겠지만 참으로 배울 내용이 많을 것이다. 정치에 대한 것만 해도, 우리의 학창시절을 돌이켜 보건대, 외울 것이 무척 많을 것이다. 그리고 국제 정세 즉 세계적인 협력에 대한 내용에서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외울 것이 많다고 무조건 달달 외우는 것보다는 그 연관 관계를 잘 살펴서 이해하고 외운다면 암기가 보다 쉬워질 것이다. 이 문제집에서는 보통 객관식 문제에서는 보기 내용으로나 나오는 것들, 그렇지만 정작 그 문제에서 알아야 할 핵심 내용들을 직접 써보게 함으로써 보다 쉽게 암기할 수 있게 도와준다. 우리가 보통 영어 단어를 외울 때에도 그냥 머릿속으로 암기하는 것보다 직접 써보는 게 더 도움이 되지 않는가? 이 문제집에서는 그 주요 내용들을 한 번이라도 직접 써보게 함으로써 이해와 암기를 돕고 있다.

  그리고 단지 여러 개 중에서 하나를 고르는 연습을 시키기보다는 문제에 합당한 여러 개의 답을 적게 함으로써 보다 근본적인 지식 테스트를 가능하게 해준다. 처음에는 아이가 문제 풀이를 쉽지 않아 했으나 점점 익숙해져서 나름대로 자신이 아는 것을 최대한도로 적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점에서 아이가 문제 풀이에 보다 능동적이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자주 연습을 시켜서 문제 풀이에 주체적으로 임하는 자세를 키워주어야겠다. 주관식 문제 하면 무조건 어려운 하던 습성을 많이 개선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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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형.논술형 해법과학 6-2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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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정리 부분이 다른 문제집에 비해 짧게 나와 있긴 하지만 각 실험의 핵심 내용만을 잘 정리해 놓아서 오히려 일목요연한 느낌이 든다. 그렇게 단원별 핵심 정리를 익히고 난 다음에는 기출문제로 된 문제를 주관식 문제로 바꿔서 푸는 연습을 하게 된다. 아직은 객관식 문제에 많이 익숙한 터러 이렇게 해서 주관식 문제를 익혀놓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들은 똑같은 물음을 하는 것인데 문제 유형을 조금만 바꿔도 틀리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어떤 문제집들을 보면 비슷한 유형의 문제 풀기라는 항목도 실어 놓고 있다. 주관식 문제도 아이들에게는 크게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같은 물음에 대해 객관식 문제와 주관식 문제를 함께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이 책에서 가장 맘에 든 부분은 ‘문제해결 기르기’이다. 이 부분은 주로 실험 사진을 보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게 되어 있는데, 이것이 바로 과학을 배우는 목적이자 우리가 공부를 하는 목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공부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잘 알려줄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실험이 여의치 않은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서 그나마도 실험에 대해 보다 깊게 관찰할 수 있게 하는 부분이라서 아주 흡족했다.

  많은 아이들이 영재 교육 및 특목고 입학을 위해 과학 전문 학원에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 아이를 그런 학원에 보낸 적은 없지만 아마 이런 류의 학습을 위해 그런 곳에 보내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는 이렇게 실험 과정의 사진을 보면서 실험의 진행 과정도 생각해 보고 답도 떠올리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전문 강사에게 들은 얘기에 의하면, 대입 논술의 목적이 문제해결력이 있는 사람인지를 판별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런 것을 위해서도 이런 문제 해결 훈련이 필요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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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형.논술형 해법국어 6-2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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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시험에서 주관식 문제의 비중은 보통 5문제에서 10문제 정도로 아직은 객관식 문제에 비해 비중은 적은 편이다. 하지만 앞으로 논술 시험을 볼 경우를 대비해서 주관식이나 서술형 문제를 푸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또한 객관식 문제의 경우 요행을 바라는 마음도 생길 수 있으나, 주관식 문제는 순전히 자신의 노력으로만 풀어야 한다. 즉,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답을 제시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표현력과 어휘력이 좋아야 하고, 또한 배경지식이 있어서 풍부한 서술이 가능할 것이다.

  특히, 아이가 6학년이 되었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싶어서 반드시 서술형 문제집을 풀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이 문제집을 보게 되었다. 더욱이 국어는 어떤 과목보다도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적는 것이 중요한 과목이다. 따라서 국어 과목은 특히나 서술형 문제집을 풀어봐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래야 나름대로 주제도 찾고, 소재도 파악해 보고, 여러 가지 표현의 참 뜻을 헤아려 보는 연습이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서술형, 논술형 해법국어>가 마음에 들었다. 객관식 문제집에 너무나 길들여진 아이는 처음에는 <서술형.논술형>이라는 제목만 보고도 지레 겁을 먹었다. 그랬는데 막상 풀어보니 문항 수는 적고 똑같은 내용이 반복되는 객관식 문제보다는 길게 자신의 느낌을 적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나보다. 이제는 이 문제집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이 문제집에 객관식 문제가 전혀 없냐하면 그렇지는 않다. 기출문제로 주관식 연습하기라는 칸이 있어서 객관식 문제도 들어 있고, 그 객관식 문제를 주관식으로 바꾸게 되면 어떻게 바뀌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주관식 문제에 쉽게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주관식에서 핵심 찾기는 각 지문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꼬집어서 설명해 놓은 부분으로, 앞으로 논술 시험에서도 문제의 요지를 찾거나 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무슨 일이든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없는 것 같다. 그동안 객관식 문제에 길들여진 아이들을 서술형 문제에 익숙하게 만들려면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조금씩이나 문제집을 통해 변화시키려고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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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씨 주니어 원정대 ˝초등 600 영단어˝
(주)행복한바오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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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요즘 들어 아이들 영어 공부에 무척 신경을 쓰고 있다. 그동안 아이들 영어 공부에 많이 느긋했었다. 어려서 너무나 많은 문자적인 지식을 가리키는 것이 역효과라는 생각과, 무엇이든 적기에 배우면 효과가 클 거라는 생각에, 다른 부모들에 비해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한 편이었다. 그렇게 아이들이 초등 6학년, 3학년을 맞이하고 보니 후회되는 부분이 많다. 특히 어학의 경우 단시일 내에 공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그동안 놓친 시간들이 많이 아쉽기에 뒤늦게나마 영어 공부를 열을 내고 있다. 그래서 책도 읽히고 듣기도 많기 시키는 데, 어학 공부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어휘 습득이다.

  유아들이나 초등 저학년 영어 교재를 봐도 대부분이 단어 암기에 관련된 것이다. 얼마만큼 많은 단어를 알고 있느냐에 따라 어학 실력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중요한 어휘 암기에 좋은 보드게임이 바로 <잉글리씨 주니어 원정대>다.

  공부를 놀이 같이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는 아이들의 소망이자 엄마들에게도 바람이다. 이렇게 공부해야 효과가 좋기 때문이다. 특히 보드 게임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럿이 할 수 있어 가족 간의 화목도 도모할 수 있고 비교적 오랫동안 앉아있기 때문에 아이들 집중력 향상에도 좋다. 그런 좋은 효과를 가진 보드 게임을 통해 단어를 암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보드 게임의 효과에 대해서는 많은 엄마들이 동의할 것이다. 그리고 초등학교에만 들어가면 엄마들이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서 노는 것 반기질 않는다. 초등학생 정도면 이제 장난감 놀이는 그만두고 공부 좀 하기를 바랄 것이다. 놀고 싶은 아이의 욕구, 공부를 바라는 엄마의 욕구를 둘 다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게 바로 보드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잉글리씨 주니어 원정대>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영어 단어를 쉽게 암기할 수 있게 해준다는 면에서 환영할 만하다. 게다가 매번 똑같은 보드판이나 카드를 놓고 반복적으로 함으로써 쉽게 지루해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갖고 할 수 있는 판이 30장이나 된다. 각 판마다 20개의 단어가 들어 있다. 각 판의 주제를 살펴보면 교실, 학교, 도시, 공원, 부엌과 욕실, 반대말 1, 2, 낮과 밤, 날씨, 여행, 동물원과 수족관, 농장, 음식, 식당, 얼굴, 신체, 직업, 동화, 옷가게, 스포츠, 바닷가, 생일, 색과 모양, 달과 요일, 감정, 캠핑, 자연, 국가. 운동장이다. 한 판에 20단어씩 30장이므로 전부 600자를 배우게 된다.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영어 단어가 인칭 대명사나 인명을 포함해서 800자가 조금 넘는다고 한다. 그에 비춰보면 많은 단어셈이다. 그것도 그런 단어들을 게임을 하면서 주제별로 학습하게 되므로 보다 쉽게 익힐 수 있다.

 

 

 

 

 

 

 

 

 

 

 

 

 

 

 

 

 

 

 

 

 

600단어가 들어가 있는 보드판.


   처음 우리집에서 게임을 할 때에는 아직 어휘력이 부족한 아들은 미리 단어장에 여러 개의 단어를 적어 놓고 시작했는데(규칙에도 그렇게 하라고 나와있다. 그래도 어휘력이 부족한 아이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그렇게 한 번 적어보는 것만도 공부가 돼서 좋았다. 온가족이 모여서 즐겁게 게임을 하면서 영어 단어도 암기할 수 있는 좋은 게임이다. 영어 공부를 시작해서 한창 어휘 수를 늘리려고 하는 단계라면 적극 권장한다.


열심히 단어를 적는 모습. 공부할 때보다 진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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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상식사전 길벗 상식 사전 6
백영록 지음 / 길벗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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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달 전에 집 근처 공공도서관에서 마련한 재테크 강좌에 갔다가 부동산 특강에 대해 듣게 되었다. 이전에는 부동산에 통 관심이 없었는데, 그 전에 우연찮게 듣게 된 강의에서 노후 대책의 필요성에 대한 얘기를 듣고서 노후에 대해 위기의식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마흔을 넘긴 나이이기도 했거니와, 대부분의 내 나이 또래들처럼 집 한 칸 간신히 마련해 살면서 아이들 키우느라고 한창 돈이 많이 들어가는 때임에도 남편의 벌이 외에는 특별한 호구지책이 없기에, 갑자기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마침 내가 관심을 가졌을 때에 부동산 특강이 있어서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강의 내용은 부동산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던 내게는 너무나 새롭고 어려운 이야기들이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부동산을 그저 돈 많은 사람들이라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인줄 알았는데 부동산에도 많은 공부가 필요하고 전략과 안목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 책에는 많은 이야기가 실려 있다. 나 같은 왕초보들에게 기초 지식을 알려주는 정보에서부터 전월세 계약자들이 명심해야 할 사항들을 알려주는 부분, 내 집 장만 시 유의사항, 임대수익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상자투자, 토지 투자 요령 그리고 부동산 경매까지 부동산에 관한 모든 정보들은 기초에서부터 계약서 작성하는 과정까지 상세하기 설명해 놓았다. 특히 부동산 거래의 경우 계약 전에 살펴볼 서류들이 참 많던데, 이들 서류들을 매번 샘플 자료를 통해 상세히 설명해준다. 무척 도움이 된다. 또한 좋은 부동산을 잡기 전에 상세히 살펴야 할 사항들은 꼼꼼히 살펴볼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있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보고 나니 내가 너무나 부동산에 대해 문외한이었음을 새삼 절감했다. 그리고 부동산으로 돈을 벌려면 얼마나 많이 공부를 하고 발품을 팔아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지만 부동산 투자야말로 함부로 덤빌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한편으론 이 책을 통해 ‘이런 쪽에 투자를 해서 돈을 벌수도 있구나’하는 새로운 정보도 얻게 되었다. 상가, 토지, 경매 등 부동산으로 투자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다는 것과 조금만 더 내 주위를 관찰하고 살핀다면 좋은 부동산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무슨 일을 하든 자신의 자산 규모를 반드시 따져봐야 할 것과 투자 대비 수익률 계산이 선행돼야 함을 알게 되었다. 소가 뒷걸음질 치다 쥐를 잡을 수도 있겠지만 세상일은 대부분 거저 이루어지는 것은 없는 것 같다. 무슨 일이든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얻는 것 같다. 부동산 또한 그런 것 같다. 공부하고 준비하고 세세히 살펴서 한다면 승산이 있을 것  같다. 아무튼 이 책을 읽고선 부동산이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부동산이 우리 인생의 경제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누구든 읽어서 알아야 두어야 할 상식인 것은 분명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꼭 큰돈을 벌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살아가면서 부동산 관련 계약을 맺을 일이 적잖기 때문에 한 권씩 보유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찾아봐도 좋을 것 같다. 부동산 투자를 계획 중인 사람이라면 물론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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