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의 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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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의 연기변신이 돋보이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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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의 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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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유지태'라는 배우는 <올드보이>로, '수애'라는 배우는 <나의 결혼원정기>로 기억된다. 그러한 두 사람이 하나로 뭉쳤다고 한다. 그것도 스릴러 영화로- 

내용은 자못 흥미롭다. 심야에 생방송라디오를 진행하는 여인. 그 여인의 막방에 걸려온 협박전화. 그리고 내가 살기 위해 청취자를 속여야하는 괴로운 상황. 그야말로 '리얼타임 스릴러'인 것이다. 

내용이나 결론을 다 떠나서, 나는 배우들에 집중해 영화를 보았다. 특히 그동안 청순하고 순수한 역할만 해오던 '수애'의 연기변신이 돋보였다. 내공이 깊은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털털하고 낮은 목소리도 매력적이다. 

'유지태'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도 여전하다. 연출부터 연기까지 자유로이 넘나드는 그답게, 능수능란하게 영화를 다룰 줄 아는듯 보인다. 여하튼 두 사람의 호흡이 인상적인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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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10월 4주

  

 영화는 보통 감독의 힘/배우의 힘/시나리오의 힘으로 나뉜다. 

 <부당거래>는 배우의 힘이 셀터. 황정민+류승범의 재결합이라니! 

 유해진도 <이끼>에서의 광기를 다시 한번 보여줄테고- 

 류승완 감독이야 여전할터! 

 완전 기대중. 부당거래라.. 어떠한 면을 파헤치려 하는지?! 

 

 

 또 하나의, 배우의 힘이 막강할 영화! 

 장동건-정우성 라인을 이을, 또 하나의 꽃미남 강동원-고수. 

 이들이 한 영화에 출연하다니, 그야말로 올레! :) 

 눈빛부터 우수한 연기까지, 모든게 매력적일 그들이 벌써부터 

 내 심장을 두근두근거리게 하네. :D 

  

 

 호오, 이번 영화 역시 배우의 힘이 극강일 작품이다.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 배우이자, 전세계적으로 제일 유명한 

 조니 뎁+안젤리나 졸리가 한 작품에서 마주하다니! 최고! :) 

 <나잇&데이>랑 비슷한 부류라고 하는데, <나잇&데이>는 솔직히 

 별로였지만, 과연 졸리+뎁 커플이 어떤 모습이 보일지 사뭇 기대. 

 언제 기다리누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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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노; 연애조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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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위해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재미나게 보여주는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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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노; 연애조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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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운명이다..

첫눈에 반하는 사랑이 있다..

이런것 참 좋은건데.

 

문제는 그게 짝사랑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잘 이루어져야 좋은거지!

마음만으로 되지 않는게 사랑인지라-

 

그런데 99%의 성공률로 사랑을 이루어주는 곳이 있다고?!

사랑을 위해 한번쯤은 두드릴만 하네, 돈 나가는건 아깝지만.

 

이름하여 '시라노 Agency'.

시라노라는 인물이 실제로 연애편지를 대필해주었다니, 놀랍군 ;ㅁ;

여튼, 목적이야 어찌됐든, 남들 사랑 이뤄주기 위해 애쓰는거 보는거랑 시나리오대로 되는거, 썩 괜춘하네..ㅋㅋ

 

그런데 여기서 치명적인 약점.

1) 연애 이후는 책임지지 않는다.

2) 사적인 감정이 절대 개입되어서는 안된다.

 

병훈은 두번째에서 딱 걸렸구만!

 

그래, 사랑 감정이란게 쉽지 않지.

정리했다 싶으면서도 불현듯 생각나고.

인연이 아니다 생각했는데 우연히 마주치고.

그것도 모자라 다른 사람과 잘되도록 도와줘야한다니, 원!

 

쓰라렸을 병훈 속마음, 그건 아니라고 손가락질 할수 있을까?

정말 사랑한다면,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이 그 사랑을 차지해야 할까, 아니면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해 도움은 못줄 망정 방해하지 말아야 할까?

 

오늘도 수많은 솔로들은 외로움에 뒤척이고,

짝사랑에 힘겨운 이들은 벙어리 냉가슴으로 잠못 이루고,

각자의 이유로 헤어진 사람들은 문득 피어오르는 그리움에 젖는데,

 

현실은, 부정할수 없는 현실은, <우리에게 더 좋은 날이 되었네>-

 

+사랑스러운 인물들!

엄태웅은 원래부터 좋아했고, 이민정은 더 좋아졌고,

최다니엘은 좋아지게 됐고, 박신혜는 음..음..'ㅁ'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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