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12월 5주

1. 마이 웨이

 

  '11년 최고의 영화 <고지전>에 이어, 또 하나의 전쟁영화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감독 강제규와 배우 장동건이 뭉친-

 

  게다가 이번에는 일본의 대표 배우 '오다기리 조'와,

  

  중국의 떠오르는 배우 '판빙빙'까지 합세했다고 하니, 왕기대!

 

  과연 결혼한 장동건이라도, 그대로일까?!

 

  전쟁의 어떠한 면을 감독은 풀어갈 것인가. 그냥 스케일만 크다면;

 

  아무튼 기대 0순위!

 

 

2. 미션 임파서블 4

 

  나이는 먹어도 여전히 매력적인 배우, '톰 크루즈'.

 

  그의 대표작, 바로 <미션 임파서블>!

 

  호쾌한 액션과 화려한 스케일이 기대된다.

 

  벌써 보고온 이들도 완전 재밌다고 하니, 기대기대!

 

  3D로 볼까, IMAX로 볼까 벌써 고민중ㅋ

 

  여하튼 1월을 즐겁게 해줄, 나의 페이버릿 영화~☆

 

 

 

 

3. 셜록 홈즈 2

 

  제일 좋아하는 문학장르 - 추리소설

 

  제일 좋아하는 영화장르 - 추리 스릴러 영화

 

  그 중에서 대표적인 작품, 바로 '셜록 홈즈' 시리즈!

 

  책에서만 보아왔던 그 작품을 직접 영상으로 본다니 기대!

 

  사실 1편을 못보긴 했지만.. 원작과 구성, 무엇보다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주드 로'의 조합이 완전 짱 +_+

 

  놓칠수 없는 또 하나의 영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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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 알이씨 - REC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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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보다 더 실제같은 그들, 그리고 남이 아닌 우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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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0 - 50/50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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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상영


독특하지 않아서 조금 더 빛나는, 어쩔 수 없이 조셉의 매력을 또한번 발견하게 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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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0 - 50/50
영화
평점 :
현재상영


화는 그렇게 화려하거나 극적이거나 재미가 쏟아지거나 감동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다만 불치병에 걸리게 된 한 사람의, 조금은 특별해진 삶의 자취를 차분히 좇을 뿐이다. 부모님에게 털어놓고, 애인에게 의지하고, 친구와 일탈하고, 치료사와 상담하고, 수술을 받고, 조금은 더 초연해지는 그런 이야기.

 

독특하지 않아서 조금 더 빛난다. 죽을 병에 걸렸다고 당장 내일 죽는게 아닐지도 모르고, 더 이상 삶의 의미가 없다고 정신줄 놓고 사는게 괜찮은 건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크게 다를 바는 없는 주인공의 삶이 덤덤하게 펼쳐진다. 그래서 매력적이다.

 

그것은 어쩌면 배우의 힘이 컸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다. 나에게 '조셉 고든 래빗'이라는 배우는 특별하다. 잘 생긴 편도 아니고, 치명적이지도 않지만, 연예인과 민간인(?) 사이를 본의 아니게 잘 줄타기하면서, 때로는 무표정하게 - 그것도 나름 귀엽다 - 멍하니 쳐다보고, 가끔은 달달하게 사람좋은 미소를 날리고, 이따금 진지함과 천친난만함을 두루 오가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참 정감가는 친구. 일본의 사토시, 한국의 신하균, 홍콩의 양조위다.

 

그는 또한 그의 입맞에 맞는, 그리고 결국에 그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입맛에도 맞는 역을 잘도 콕 집어 잘 소화해낸다. 그것 또한 재주다. 편안하게 다가가고,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소박하지만 결단력 있는 눈빛을 빛내는 청년. 남 이야기가 아니라 내 얘기처럼 마주할수 있게끔 이끄는 호소력.

 

자, 그럼 여기서-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어떻게 살 것인가

병에 걸린걸 알았을 때와 몰랐을 때의 마음가짐은 얼마나 다른가.

 

아니, 그 전과 그 후는 꼭 바뀌어져야만 하는건가.

누구나 언제든 죽을수 있는게 사람이고, 매 순간 선택의 연속 안에서 살아가는게 사람인데.

 

50 대 50.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를 조금 벗어나, 하느냐 마느냐 먹을 것인가 안 먹을 것인가로 넘기고, 또한 조금 뒤틀어, 갈지 말지 승낙해야할지 거절해야할지 등으로 바라보며, 숨 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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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 - The postcard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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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종료


풋풋함, 설렘, 기대감, 희망- 단 10여분 안에 담아낸 놀라운 사랑. 마치 엽서를 받았을 때의 기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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