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 월 2주 (12/6-12/11) 신간 소설 적바림.
SF 소설이 무려 4권. 박소영의 <스노볼>, 나오미 크리처의 <캣 피싱>, 고바야시 야스미의 <미래로부터의 탈출> (<앨리스 죽이기>의 작가, 고바야시 야스미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발표한 작품)
그리고 <에스에프널(SFnal) 2021 세트>. 전 2권에 테드 창, 켄 리우 등 세계적인 SF 작가들의 최신작을 수록. 대다수가 명작 (문학상 수상작 또는 후보작을 다수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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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토베 얀손이 성인을 위한 소설을 집필하였는데 1982년에 출간한 <정직한 사기꾼>
그리고 그의 마지막 장편으로 2019년에 출간한 <페어 플레이>가 번역되었다.
온다 리쿠의 <축제와 예감>은 그의 전작인 <꿀벌과 천둥>의 스핀오프 소설집.
<밀회> 아일랜드 출신 작가로 단편문학의 거장인 윌리엄 트레버의 단편집.
트레버는 2016년(88세)에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수많은 문학상을 받았고, 다섯 번의 맨부커상 후보였고,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더글러스 스튜어트의 <셔기 베인>. 2020년 영국 부커상 수상작. 작가의 자전적인 소설이 아니라고. 하지만 소설의 상당 부분이 작가 자신의 경험에 기반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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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설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 임솔아의 두 번째 소설집. 문지문학상 수상작 ‘희고 둥근 부분‘ 등 아홉 편의 소설이 수록.
임솔아의 첫 소설집은 <눈과 사람과 눈사람>(2019).
<두고 온 것> 강영숙의 6 번째 단편소설집. 제18회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한 ‘어른의 맛‘을 포함해 9편의 단편소설 수록.
강영숙의 소설집.
<흔들리다>(2002),
<날마다 축제>(2004),
<빨강 속의 검정에 대하여>(2009),
<아령하는 밤>(2011),
<회색문헌>(2016).
박소영의 <스노볼>. 창비 카카오페이지 제1회 영어덜트 소설상 대상 수상작.
<트랙을 도는 여자들> 차현지의 첫 소설집. 201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작가가 10년 동안 발표한 소설 중 10편을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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