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보다 일찍 잠을 깼다. (잠을 깨게 된 이유를 적었지만 여기서는 생략한다.) 눈꼽을 떼기도 전에 스마트폰 앱 북플을 열어보게 된다. 밤새 올려진 글들을 챙겨서 읽고, 좋아요 그리고 댓글을 달고 있는 나를 불현듯 느낀다.

북플이 생기기 전이라면, 지금과 같이 이른 아침 시간에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었을 테지만 이제는 책 대신 북플이구나. 최근에 제법 익숙해지기는 하였지만, 이미 몸에 밴 습관처럼 심심풀이로 벌어지는 일이기도 하다.

나는 알라딘 서재 늦깎이로, 북플 덕택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 형편 없는 글재주임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어 가끔 글을 써서 올리기도 하지만, 스마트폰 앱 북플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지는 리뷰와 페이퍼 글을 읽고 댓글을 달면서 여기서 보내는 시간이 근래 들어 늘어났다. 설상가상 평형이 기울어진 저울처럼 책을 읽는 시간보다 북플을 통해 서재에 올려진 글을 읽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지난 주말 병원에 동행했던 아내한테 경고를 받는 지경이 되었을까.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게 된다.

거두절미하고, 북플은 마치 거대한 책처럼 느껴진다. 다시 말해서 북플이 수백만 필자가 꾸미는 방대한 수필집 같다. 알라딘 서재 주인장이 필자가 되어 매일 올리는 글이 모아지면서 당연히 책이 될 수 밖에 없지 않나.

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이 사람을 만든다고 하는 말이 있듯이 북플에서는 알라디너가 (책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포함하여) 사는 이야기를 글로 쓰고, 그 글을 읽고 공감하고 댓글로 의견을 나누면서 사람을 알아간다. 적극적으로 서재 친구가 되기도 하고, 그냥 지나치기도 한다. 매일 인사말을 건네기도 하고 응원과 격려도 오간다. 의견과 반론을 주고 받으면서 토론도 벌어진다. 가상 공간이라서 현실감이 떨어지고 시간이 걸리는 것만 아니라면 새로운 신세계를 만끽하고 싶다.

그래서 오늘 한 번 더 용기를 낸다. 아침 일찍 일어난 사건을 소재로 삼아 내가 사는 이야기 한 편을 북플 수필집에 남기고자 한다.


댓글(15) 먼댓글(0) 좋아요(4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읽는나무 2016-02-18 06:3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잘 주무셨어요?
문안인사 드립니다^^
저와 비슷하군요!
눈 뜨면 북플부터!!!^^
북플을 줄여야할텐데~~쉽지가 않습니다
암튼,
오늘도 오거서님의 좋은 에너지를 기원하겠습니다!!!

오거서 2016-02-18 06:47   좋아요 1 | URL
나무 님, 일찍 일어나시는군요.
오늘도 좋은 하루를 맞이하시길!

비로그인 2016-02-18 07:2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북플과 친해지고 있습니다. 책과는 아무리 친해도 모자람이 없겠죠. *^

오거서 2016-02-18 08:33   좋아요 1 | URL
배익화시인 님도 잘 적응해내고 있지 않으신가요. 금방 친해지리라고 봅니다. ^^

yureka01 2016-02-18 09:0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만날 수 있어서 좋더군요^^..

오거서 2016-02-18 09:37   좋아요 2 | URL
저도 적잖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유레카 님도 알게 되고요. ^^

컨디션 2016-02-18 09: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완전 북플새내기. 늦게 배운 도둑질.ㅋ 오거서님 단계 되려면 전 아직 갈 길이 먼듯요.ㅠㅠ 근데 전 벌써부터 남편한테 한소리 듣게 생겼어요 힝.

오거서 2016-02-18 09:42   좋아요 1 | URL
새내기 수준이 오십보 백보 아닐런지요 ^^;
컨디션 님은 신중하게 처신하셔서 한소리 듣는 일이 없기를 바래요!

시이소오 2016-02-18 10:1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완존 새내기^^
북플중독이에요. 책으로 치유중이랍니다^^;

오거서 2016-02-18 12:31   좋아요 0 | URL
저도 북플 중독되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에요. 치유 방법을 찾으셨나봐요. 저한테도 좀 … ^^;

제시스패로우 2016-02-18 12:2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사무실에서 책을 펴놓고.독서할수 없으니 틈틈이 북플로 독서를 대신하고 있어요...
다든 어떻게 쓰시는지도 보고 배우면서요.

오거서 2016-02-18 12:33   좋아요 1 | URL
북플이 그런 방식으로도 도움이 되는지 몰랐어요 암튼 어떻게든 책을 가까이 하시는군요 ^^

moonnight 2016-02-18 18:1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북플 너무 좋아요. 책을 사랑하는 분들이 모여있는 곳이니 시간 날 때마다 열어보게 돼요. ^^

2016-02-18 22: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18 22: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알라딘 서재가 개인한테 주어진 공간이지만 내용이 인터넷에 공개됨을 안다. 그래도 오늘 있었던 일을 일기처럼 써놓고자 한다.

지난 열흘 동안 기다리던 전화가 왔다. 그러나 전화를 받지 못해서 부재중 표시가 남아있고, 더불어 문자가 찍혀 있었다.

ㅇㅇㅇ 님 통화가 안되어 문자남깁니다. 분실 대체 도서 ˝잘 모르는 사이˝(문

내 실수로 대출 도서를 분실하고나서 대응책을 찾고자 분실 상황을 도서관에 알리고나서 담당자가 응답해 주기를 기다리다 운좋게 중고책을 구하는 바람에 맘이 놓이면서 응답을 잊고 지낸 것 같다. 그래서 오늘 받은 문자가 도서 반납 알림과 다를 바 없다. 이번 주말에 대출 기한이 끝난다.

늦은 응답 문자를 보면서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도서관에 대체 도서를 구비해야 하는 것 같은데 이번 기회에 내가 도움이 되지는 못하겠구나. 인연이 이리도 어긋난다면… 그렇다, 잘 모르는 사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억지로 써야 하는 글쓰기 중에,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 소감이나 참여 이유를 조목조목 들어야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청탁을 받는 경우도 있겠다. 어느 경우도 부담되기는 마찬가지라 여기지만, 후자가 훨씬 심하지 않을까. 신문 기자들이 써내는 신간 소개 기사가 대표적인 사례다. 중요한 기사는 아니어서 주말까지 미루다가 출판사 눈치를 봐가면서 마감시한에 맞춰 쓰여진다고 알고 있다.

알라딘 신간 평가단이 투표를 통해 우수 도서를 선정한다는 정도는 알고 있지만, 그래서일까 아니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기 때문일까, 올려지는 리뷰들이 거의 칭찬 일색이다. 리뷰 후에 매기는 별점도 후하다는 생각이 든다. 막말로 꼴리는대로 점수를 줄 수 있음을 감안해도, 그리고 투표로 선정된 우수 도서이니까 별점이 많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정말 나쁜 점은 없고 좋기만 할 수 있을까.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한 것은 지구 끝까지 세상을 뒤져도 찾기 힘들 만큼 드물다. 혜택을 입어 독자보다 먼저 책을 읽는 리뷰어는 보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장점 뿐만 아니라 단점도 짚어줘야 한다. 일부러 모른 척 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럴 만한 능력이 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리뷰를 올리기 전에 가슴에 손을 얹고 다시 생각해주기 바란다. (독자를 대표하는) 리뷰어로서 치우침이 없는 평가를 내렸는지 말이다.

댓글(34) 먼댓글(0) 좋아요(4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mira 2016-02-17 13: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책을 받는 입장에서는 안좋다고 쓰기 어려울것 같아요. 공짜라는 책임감때문일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저도 한동안 신간평가단 참여했다가 싫어하는책 리뷰올리기도 그래서 참여안하게 되더라구요

오거서 2016-02-17 23:13   좋아요 0 | URL
그런 일을 겪으셨다니 …
물론 공짜 책이 부메랑이 되어 입장이 곤란할 수 밖에 없을 테지만 그렇다고 해서 공과 사를 분별하지 못한다면 신간평가단 공정성을 해칠 테니 리뷰어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mira 2016-02-18 00:40   좋아요 0 | URL
공과 사를 분별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무게감이 있다는 이야기인데 리뷰어자격까지 이야기 하시는 것은 좀 지나친표현같네요

오거서 2016-02-18 01:04   좋아요 0 | URL
mira 님이 공과 사를 분별하지 못한다는 말이 결코 아닙니다. 반대로 분별 있는 판단을 내렸다고 생각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큽니다. 제가 표현이 서툴다보니 오히려 오해를 사게 되었군요. 저와 뜻을 같이 한다고 일방적으로 생각하여 무례를 저지른 것이라 여겨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심 있는 행동을 하신 mira 님 역시 알라딘 서재를 돋보이게 하는 알라디너임에 틀림없습니다!

유도링 2016-02-17 13: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특히 과학이나 인문 교양서 중에 그런 책들이 많은 것 같아요. 구매하려고 보면 엄청난 수의 100자평 대부분이 비구매인 경우가 ;; 리뷰는 많아도 믿고 볼 수가 없어서 참고가 안 돼요.

바세린 2016-02-17 13:5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리뷰 별점보고 구입했다가 실망한 적이 있어서 요즘은 최하별점부터 보게 돼요
차라리 그게 더 책 구입을 고려할때 더 도움이 되더라구요
온라인에서는 실제로 보고 살 수없으니 리뷰에 의존해야하는데 도리어 리뷰가 책사는데 도움이 안 되니 아이러니합니다ㅜ
차라리 온라인 미리보기를 좀 더 늘려주면 좋겠어요ㅜㅜ

레삭매냐 2016-02-17 14:2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서평도서 같은 경우에는 자신이 원하는
책이 아니어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눈치 보고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전에 혹독하게 리뷰를 썼다가 출판사에서
항의전화 받고 그런 경험이 생각나네요...
그렇다고 해서 글을 바꾸거나 그러진 않았지
만요.

독서란 주관적이기 때문에 자신이 재밌게 읽었
다고 해서 다른 사람도 재밌게 읽으리란 보장
은 없습니다. 리뷰 보시는 분들이 그런 점들을
고려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신조 2016-02-17 16:17   좋아요 3 | 수정 | 삭제 | URL
공감합니다.

오거서 2016-02-17 22:55   좋아요 1 | URL
혹독한 리뷰 때문에 출판사가 항의 전화를 했다면 당황스럽고 힘들었겠습니다.
레삭매냐 님도 알라딘 서재를 돋보이게 하는 알라디너이시군요. 리뷰어한테 당부하는 말씀에도 크게 공감합니다. ^^

짜라투스트라 2016-02-17 14: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신간도서는 거의 안 읽고, 제가 원하는 책만 읽는데, 욕한거나 실망할 것 같은 책은 읽다가 그만두기 때문에 리뷰를 쓴다면 거의 좋은 얘기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 글을 읽고 엄청 찔리네요^^;;

오거서 2016-02-17 22:29   좋아요 1 | URL
다행인지 아닌지 몰라도 최근에 짜라투스트라 님의 리뷰를 읽지 못했어요. 제 글로 심기 불편하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cyrus 2016-02-17 15:0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과거의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독후감을 작성할 때, 책에 대한 느낌을 표현하라고 가르쳤어요. 맞긴 한데, 문제는 비판적 읽기의 중요성을 알려주지 않았어요. 저자의 생각을 다르게 보는 방식도 독후감 작성자의 느낌입니다. 그런데 독후감을 작성하는 학생들은 저자의 주장을 축약해서 정리한 다음에 긍정적인 느낌만 기록했어요. 제가 알라딘 서재를 알기 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이런 교육방식이 익숙해지면 독후감에 비판점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일부러 칭찬 일색의 서평을 쓰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냥 쓰고 싶어서 쓴건데 비판하는 방법을 잊었던 것입니다. 물론, 서평대회 당선을 위해 책의 장점만 부각한 독후감이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장소] 2016-02-17 18:00   좋아요 2 | URL
독후감 ㅡ만 해도 개인의 읽기 . 그안에서 자신이 찾아낸 것이라면 그것은 칭찬일색이어도 뭐, 나쁠게 뭐겠습니까..써야한다는 강박에 여기저기서 끌어온 말들의 잔치만 아니라면야..

오거서 2016-02-17 23:01   좋아요 1 | URL
독후감과 리뷰는 다르다는 전제 하에서 독후감보다 리뷰는 제대로 책을 평가하기 위한 시비를 가려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신간평가단이라면 그래야죠.

[그장소] 2016-02-18 00:22   좋아요 0 | URL
독후감과 리뷰가 ㅡ다르다는 전제가 있어야 할게 아니고 그건 같고 ㅡ 여기서는 신간 평가단이 제대로 수행을 하느냐 와 아니냐 로 나뉘어야 하지 않을까요. 정말 읽은 건지 ..같다 말만 붙이기를 한건지..여부는 알 수 없겠지만 ㅡ 그 런 미진함을
칭찬으로 덮으려 한다 ㅡ는 정도를 몰라뵐 분은 아니시잖아요..?!^^

풍문 2016-02-17 15: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객관적인 시각에서 쓴다는 사실이 많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좋은 생각입니다~

곰곰생각하는발 2016-02-17 15: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협찬을 받아서 리뷰를 쓰게 되면 주례사가 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저는 몇 가지 기준점이 있습니다. 리뷰들을 보다 보면 특정 기간에 몰려 있는 리뷰를 발견하게 됩니다. 출판사에서 기간을 정해주기 때문에 마감일에 맞춰 리뷰가 몰리게 됩니다. 그런 부분은 쌋 도려내도 다른 리뷰를 참고하면 됩니다. 그리고 별 다섯 리뷰보다는 별 하나 리뷰를 주의 깊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달콤한 소리보다는 쓴소리가 더 정직할 때가 많으니깐 말입니다. ( 또한 한 출판사 책만 리뷰가 집중적으로 올라온 서재도 제외시키면 됩니다. 그런 서재는 대부분 출판사 직원을 운영하는 서재이니 말입니다.. )

오거서 2016-02-17 22:35   좋아요 0 | URL
좋은 방법인 것 같군요. 저도 활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만병통치약 2016-02-17 17: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주로 입맛에 맞는 책을 찾아 보기 때문에 별점이 높죠. 가끔 잘못 선택한 책인 경우 혹평을 가하기도 합니다. 제 악평에 출판사에서 대응하는 씁씁한 경우도 여러번 봅니다.

만병통치약 2016-02-17 18: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일단 망할놈의 그 100자 평 이벤트는 없애야합니다.

[그장소] 2016-02-17 18:01   좋아요 1 | URL
기대평이냐 ㅡ읽고 쓴거냐 ㅡ이걸 가름하시면 될일..같사와...

[그장소] 2016-02-17 17:5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단지 정말 보고싶어서 비구매임에도 임하는 이벤트참여냐 아니면 실제 읽었느냐 정도는 구분해야하는데 100자평으로 그걸 알긴 어렵죠.기대평 과 나눠야 할것이라고 봅니다.^^

해피클라라 2016-02-17 19: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마다 나름의 교훈이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전 전에는 이건 뭐냐 독자이다가 요즘은 다 좋아져서 ;;; 그나저나 최근에 영 아닌책을 보셨나봐요 ㅠ

오거서 2016-02-17 20:1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오후 시간을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한 일에 나름 전념하다보니 이제야 알림을 확인하고 많은 반응에 놀랐습니다.
점심 먹고나서 편한 마음으로 북플에 들어왔다 리뷰 몇 편 보았고 편향된 내용 때문에 뻗쳐서 객관적인 리뷰를 요청하고자 부족한 글재주에도 용기를 내어 보았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는데도 좋아요 많이 눌러 공감해주시고, 댓글로 의견들을 들려주시고, 저가 미처 생각치 못한 점도 지적해주셨으니 저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일부 회원한테 있을 법한 일을 침소봉대 한 것은 아닌지 좀더 신중하게 생각해보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 제 글 때문에 심기가 불편하였다면 늦었지만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모두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6-02-17 20: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17 20: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16-02-17 20: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심리테스트에서 온 거예요.
한번 읽어보세요.^^

오거서 2016-02-17 20:35   좋아요 2 | URL
네 그럼 서니데이 님 서재로 가야겠어요 ^^

컨디션 2016-02-17 21:4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만약 제가 주구장창 시간여유도 많고 독서능력도 제법 갖추었다면 신간평가단 같은 활동도 한번쯤 해보고 싶을 거 같아요. 과연 나는 어떤 리뷰를 쓰게 될까, 정말 궁금해서라도요^^

오거서 2016-02-17 23:05   좋아요 1 | URL
신간평가단 활동하셔서 시비가 분명한 리뷰를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대할게요!~ ^^

책읽는나무 2016-02-18 07:0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는 안그러려고 노력하지만 거의 내취향에 맞는 책을 골라 읽고 있거든요!! 그래서 비판적 쓰기도 잘 안될뿐더러 귀가 얇아서인지? 읽기가 따분한 책이어도 저는 단 한 줄의 의미있는 문구나 정보를 발견하였다면 그냥 그것 하나로 칭찬을 하는 글쓰기를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늘 글이 부끄럽습니다^^
글 잘쓰시는 분들 속에 내글이 버젓이 올라가 누군가에게 읽히고 구매의혹을 일으킨다고 생각하면 아찔합니다~독서취향이 분명 다를테니까요!
저는 주로 배우는 자세?(뭔가를 건져야 한다는?)로 책을 읽기 때문에 다른사람들의 서평이나 독후감에 현혹되지 않으려 노력하구요
주로 그사람의 글쓰기에 감탄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좀 현혹되지 않으려 하지만 이미 현혹되었을 수도 있겠고 또한 갖고 싶은 책이 아닌이상은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니까 실수를 줄이는 방편이 되기도 하구요!

저도 예전에 공짜책 받고 싶어 신간평가단 해봤는데요 정말 저같이 칭찬일색인 사람은 굉장히 서평 쓰기가 곤욕이어서 한 두 번 해보곤 신청 안합니다
또한 경험치가 있어서 신간평가단의 서평은 살짝 피했다가 책을 읽고 나면 남들의 느낌이 궁금할때가 있어요 그때 서평을 쭈욱 찾아서 읽을때가 많은 것 같아요
책을 읽기전까진 서평에 올라온 밑줄 그은 부분이나 인용글 또는 줄거리가 적힌 부분들도 슬쩍 넘깁니다
책 읽을때 재미가 반감될까봐서요!
대신 취향이 비슷한 이웃이 올린글이라면 아주 유심히 읽습니다
제식대로 글을 읽어 나가서인지? 저는 대체적으로 좋구나!! 읽는 편이라~~그래서 더욱 비판적 시각에 발전성이 없는 것 같아요ㅜㅜ

오거서 2016-02-18 07:18   좋아요 3 | URL
오래 알라딘 서재를 경험하시면서 갈고 닦은 실력에 맞게 현명한 방법을 터득하신 것 같군요. 저는 아직 부족해서 많이 배워야 하겠습니다!

책읽는나무 2016-02-18 07:20   좋아요 3 | URL
아닙니다^^
저는 논리적이고 사색적인 글쓰기가 잘 안되어 오거서님처럼 이런 글 아주 좋아라!!
열심히 찾아 읽습니다
그래서 제가 배우는게 많지요^^

마립간 2016-02-18 07:44   좋아요 3 | URL
저는 타고난 성향 때문에 논리적 비판적 독후감 (또는 말꼬리 잡기)을 쓰려 하지만 (또는 그런 관점으로 글을 쓰고있지만), 요즘에는 동어반복만 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헨델 합주 협주곡 a 단조, Op. 6, No. 4, HWV 322
Concerto Grosso Op. 6, nº 4 in a minor HWV 322

• 작품 구성

I. Larghetto affetuoso
II. Allegro
III. Largo, e piano
IV. Allegro

• 연주자

지휘, 네빌 매리너 (Neville Marriner)
아카데미 실내 관현악단(Academy of St. Martin in the Fields)

연주시간: 약 11 분.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yureka01 2016-02-17 09: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온늘도 올려 주신 음악은 저녁에 감상하도록 하겠습니다.~~흐...일부러 찾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알려주시니..감사할 수 밖에요 ^^

오거서 2016-02-17 12:21   좋아요 1 | URL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할 따름이죠! ^^
말씀대로 맘에 드는 연주를 찾아 듣는 것이 쉽지는 않지요. 찾았다 하더라도 음질, 공유 방식, 음원 인접권 등 여기에 올리는 것은 더더욱 어려워지는군요.
 



라벨 볼레로


• 연주자

지휘, 레오나르드 번스타인 (Leonard Berstein)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New York Philharmonic Orchestra)


연주시간: 약 15 분.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컨디션 2016-02-17 22: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번스타인..처럼 정말 잘생긴 지휘자가 지휘하면...여성들 아무리 코르셋이다 뭐다 갖추느라 불편하게 입었어도 기립박수 안칠수 없을 거예요 ㅎㅎ

오거서 2016-02-17 22:17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