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취임사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사 추가) 알라딘 싱글즈 특별 기획 3
대한민국 / 알라딘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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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제작하여 무료 배포 중인 eBook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취임사>에 대통령 당선 수락 연설문과 함께 ‘5.18 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사‘가 추가로 수록되었다. 구매목록에서 다시 다운로드를 받아야 한다.

이왕이면 문재인 대통령 육성으로 들려주는 전자책(또는 오디오북)이면 더 좋을 텐데…

http://aladin.kr/p/QoX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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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7-05-19 13:1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육성! 이런 신묘한 아이디어를 수용해 달라!

마르케스 찾기 2017-05-21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다운 받습니다ㅋ
육성,,, 오디오북,,좋은 데요!!!
 

요즘 <뇌가 섹시해지는 인문학 지도>를 읽고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인문 상식 중 철학이 중심인 장에서 ˝철학이 왜 그리스에서 시작됐는가?˝ 흥미로운 의문을 품게 하지만, 막상 저자들은 답을 대신하는 책 한 권을 추천한다. 자클린 드 로미이의 책 <왜 그리스인가?>이다. 그러나 이 책을 국내에서 구입하기는 쉽지 않다. 안타깝게도, 2010 년에 출간되었는데도, 현재 절판되고 말았다. 관내 도서관에 책이 배치되어 있는 것이 그나마 다행스럽다. 도서 대출을 위해 무인예약 신청하고서 책을 기다린다.
며칠 전 겨울호랑이 님의 페이퍼를 읽다가 <서양의 지혜> 책에서 인용한 내용에 이끌렸다. 수와 음의 관계에 일정한 규칙성이 있다는 것으로, 다시 말하면 수학을 중시한 피타고라스 학파가 음계를 발견하였다는 사실이다. 서양음악사에서도 고대 그리스에서 서양 음악의 원형을 찾는다. 러셀의 <서양의 지혜>(서광사)의 부제는 ˝그림과 함께 보는 서양철학사˝이다. 1990 년에 책이 출간되었는데 여태 모르고 있었다니… 다행스럽게도, 그저께 Y24 중고 도서 중에서 이 책을 다시 만났다. 양호한 책 상태와 저렴한 가격 때문에 바로 구입을 결심했다. 신한카드 10% 청구 할인이 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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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7-05-19 07:2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 구매하셨군요. 「서양의 지혜」는 러셀의 「서양철학사」를 보다 쉽게 정리한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오거서님 즐거운 독서 되세요.

오거서 2017-05-19 07:49   좋아요 3 | URL
네 ^^ 겨울호랑이 님 덕분에 러셀을 복원할 수 있는 기대감을 가져 봅니다. 좋은 책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다. 수 년간 제창되지 못하였지만, 올해는 특별히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고,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다시 부르게 되었다. 정권이 교체되었다는 사실이 실감난다.

https://youtu.be/dmeoA2XoW8A

기념식이 녹화된 동영상을 보고 있는데 대통령의 기념사를 듣는 도중에 갑자기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한 문장 한 문장을 힘겹게 뱉어낸다는 느낌을 받아서일까, 왜 이렇게 울컥하는지 모르겠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노래를 들을 때면 그랬다. 이제껏 대통령의 기념사를 챙겨 본 적도 없지만, 권력자의 말에서 감동을 받은 적도 없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뿜어내는 인간미가 518 기념사에 고스란히 투영된 것 같다. 그 덕분에 슬픔이 찬란하다.



*이미지 출처: http://m.huffpost.com/kr/entry/16679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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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8 21: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5-18 21: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예약 구매한 <호모 데우스>의 배송 알림 수신… 오늘 올라나, 오늘 아니래도 내일이면 만나리. 기다림이 즐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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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 22: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5-18 22: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AgalmA 2017-05-19 02: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기다림보다 읽는 게 더 즐거우실 겁니다(경험담) 잇힝~

오거서 2017-05-19 10:07   좋아요 1 | URL
여행을 준비하면서 설레임이 커지듯이 책을 기다리면서 한껏 즐거웠습니다. 드뎌 책을 받아 들었지만 전작을 미처 다 읽지 못한 어쩡정함이 남아 있기 때문에 신작 책읽기를 주저하게 되네요. 심기일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봐야겠습니다. ^^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음반 정보는 허술하고 빈약하기 짝이 없다. 알라딘 뿐만 아니라 음반을 판매하는 국내 인터넷 서점의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그래서, 구매자가 상품 정보를 찾아 헤매고 다녀야 한다. 이런 불친절이 있나.

외국의 음반 구매 사이트에서 음반 이미지와 수록된 작곡가 명단을 알아냈다.

http://plade-klassikeren.dk/en/operas-cd-dvd-classical/904018-opera-italiana-20-complete-operas-40-cd-nuova-era.html

20 Complete italian operas. Opera Italiana. Operas by: de‘Cavalieri, Monteverdi, Vivaldi, Handel, Piccinni, Calderara, Paisiello, Cimarosa, Gazzaniga, Boccherini, Salieri, Rossini, Mercandante, Donizetti, Bellini, Verdi, Leoncavallo, Puccini, Marinuzzi og Menotti.


수록 작품은 다음과 같다.

1. 에밀리오 데 카발리에리: 영혼과 육체의 재현(Rappresentatione di Anima, et di Corpo)

2.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 포페아의 대관식(L‘incoronazione di Poppea)

3. 안토니오 비발디: 올림피아드 (L‘Olimpiade)

4.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 줄리오 체사레(Giulio Cesare)

5. 니콜로 피친니: 체키나(La Cecchina)

6. 기아킨토 칼데라라: 리시메로 (Ricimero)

7. 조반니 파이시엘로: 니나(Nina)

8. 도메니코 치마로사: 비밀결혼(Il matrimonio segreto)

9. 주세페 가짜니가: 돈 죠반니 (Don Giovanni)

10. 루이지 보케리니: 클레멘티나 (La Clementina)

11. 안토니오 살라에리: 오르무스의 왕, 악수르 (Axur, Re d‘Ormus)

12. 조아키노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Il barbiere di Siviglia)

13. 사베리오 메르카단테: 무뢰한 (Il Bravo)

14. 가에타노 도니체티: 돈 파스콸레 (Don Pasquale)

15. 빈첸초 벨리니: 청교도 (I puritani)

16. 주세페 베르디: 에르나니 (Ernani)

17. 루제로 레온카발로: 라 보엠 (La Bohème)

18. 자코모 푸치니: 처녀 혼령(Le Villi)

19. 지노 마리누찌: Jacquerie

20. 잔 카를로 메노티: 고야(Goya)


*출처: https://goo.gl/images/0YuJ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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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7-05-16 21: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은 음반을 찾으려면 요즘도 발품을 해야하는군요... 오거서님 항상 좋은 음반을 소개해 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cyrus 2017-05-16 21: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 음반 전문 리뷰어들이 많이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 ^^

雨香 2017-05-16 23: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10여년전에는 음반 전문 쇼핑몰이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교보의 계열(?)인 핫트랙스와 포노였습니다. 그 포노가 알라딘에 인수되면서 알라딘이 그나마 음반에 전문성을 갖게 되었죠.

요즘에는 별로 차별성이 없어보이는데, 앨범시장 자체가 많이 죽어서 인것 같습니다. 핫트랙스도 예전같은 느낌은 안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