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뇌가 섹시해지는 인문학 지도>를 읽고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인문 상식 중 철학이 중심인 장에서 ˝철학이 왜 그리스에서 시작됐는가?˝ 흥미로운 의문을 품게 하지만, 막상 저자들은 답을 대신하는 책 한 권을 추천한다. 자클린 드 로미이의 책 <왜 그리스인가?>이다. 그러나 이 책을 국내에서 구입하기는 쉽지 않다. 안타깝게도, 2010 년에 출간되었는데도, 현재 절판되고 말았다. 관내 도서관에 책이 배치되어 있는 것이 그나마 다행스럽다. 도서 대출을 위해 무인예약 신청하고서 책을 기다린다.
며칠 전 겨울호랑이 님의 페이퍼를 읽다가 <서양의 지혜> 책에서 인용한 내용에 이끌렸다. 수와 음의 관계에 일정한 규칙성이 있다는 것으로, 다시 말하면 수학을 중시한 피타고라스 학파가 음계를 발견하였다는 사실이다. 서양음악사에서도 고대 그리스에서 서양 음악의 원형을 찾는다. 러셀의 <서양의 지혜>(서광사)의 부제는 ˝그림과 함께 보는 서양철학사˝이다. 1990 년에 책이 출간되었는데 여태 모르고 있었다니… 다행스럽게도, 그저께 Y24 중고 도서 중에서 이 책을 다시 만났다. 양호한 책 상태와 저렴한 가격 때문에 바로 구입을 결심했다. 신한카드 10% 청구 할인이 큰 도움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