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닝
욘 포세 지음, 손화수 옮김 / 문학동네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장막을 치고 고독한 공간을 만들어 읽어야만 한다. 그의 침묵을 읽어내려면! 어두운 숲은 죽음에 가까이 간 사람의 낯설고 적막함! 빛나는 은유 덩어리! 죽음이 이렇게 빛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새로운 세계의 시작이고 영원한 빛 가운데 있을 것이란 믿음이 은유로 다가온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