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10분이면 하는 숙제도 한 시간 이상 걸려야 하는 우리 아들.

속이 안 터지는 날이 하루도 없고

급기야 이런 상장까지 주게 되었다.

이 상을 준 게 5일이니 약효가 4일쯤 갔나 보다.

오늘 또 내 속이 터졌으니...




댓글(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씩씩하니 2007-10-09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님..너무 멋지고 재미있는 님 상장 보구 한참 웃다가요...
어쩌면 이렇게 센쓰가 톡톡 튀실까요..
전 이게..부족하다니깐요..21세기 형이 아닌게 확실해요..
님..저 넘 게을러서 요즘 너무 안들어왔는데..저 잊지 않으셨죠???

소나무집 2007-10-10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들이 부족한 게 많다 보니 별 생각을 다 하며 살지요.

홍수맘 2007-10-10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너무너무 멋진 아이디어에 감탄하고 갑니다.
우리 홍이한테도 필요한 상장일 듯 싶어요. ㅜ.ㅜ

소나무집 2007-10-15 12:10   좋아요 0 | URL
하나 만들어서 주세요. 정말 좋아하던 걸요.

좋은세상 2007-12-01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멋진 발상 입니다.멋진 엄마 아빠네요.같이 있을때 많이 배워야 했는데 그냥 논 게 후회 됩니다.그래도 그때가 잼 나긴 햇소~자주 들어와서 반성도하고 좋은 소식 함께 해야 겠소이다

소나무집 2007-12-03 09:46   좋아요 0 | URL
지우가 오죽 했으면 이런 걸 다 했겠어. 하지만 그 요즘은 그 상장마저도 몰수해야 될 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