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앞에 있는 서망산에 올라갔더니 진달래랑 개나리랑 철쭉이 활짝 피었더군요.

산책삼아 나왔던 발길이 어느새 정상까지 올라왔네요.
이순신 장군이 남쪽 바다를 관망한 것을 기념하여 세운 정자랍니다.
완도 앞바다가 다 보였는데 사진은 다음에 올릴게요.

정자에 대한 설명이 조금은 과장된 느낌이 드네요.

산에서 따온 진달래꽃과 개나리로 화전을 붙여 보았어요.
반죽도 아이들이 다 하고 저는 기름에 지지는 일만 했답니다.
늦는다는 아빠에게 화전으로 유혹했더니 금방 들어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