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앞에 있는 서망산에 올라갔더니 진달래랑 개나리랑 철쭉이 활짝 피었더군요.



산책삼아 나왔던 발길이 어느새 정상까지 올라왔네요.

이순신 장군이 남쪽 바다를 관망한 것을 기념하여 세운 정자랍니다.

완도 앞바다가 다 보였는데 사진은 다음에 올릴게요.



정자에 대한 설명이 조금은 과장된 느낌이 드네요.



산에서 따온 진달래꽃과 개나리로 화전을 붙여 보았어요.

반죽도 아이들이 다 하고 저는 기름에 지지는 일만 했답니다.

늦는다는 아빠에게 화전으로 유혹했더니 금방 들어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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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4-02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전, 넘 유혹적이예요. 전 이런 요리는 꿈도 못 꾼다는 ㅜ.ㅜ

프레이야 2007-04-02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진달래, 개나리 화전이네요. 먹음직하지만 넘 예뻐 어떻게 먹는대요?
그래도 먹고싶어요.^^ 정말 봄을 제대로 즐기고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