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검찰선진화법에 유감을 표명했다.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것이 유감을 표할 일인가????? 저 말은 검찰선진화법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말인데,

한때 비례는 무조건 정의당에 표를 던졌는데, 지금 의원직 수행하는 류호정은 자기 보여주기식 정치하고 있고 장혜영은 유부남과 불륜이나 저지르고 , 본인들의 사생활은 검찰 캐비넷에 없을 줄 아시나. 특히 장혜영, 진보유투버들이 유부남과 의 불륜에 대해 개인사라고 침묵 하는 거 고마워나 해라. 검찰이 너 거슬리면 언론과 짝자쿵으로 다 까발리고 난리날 건데, 간판만 정의당이지 국힘과 다른 게 뭐야.

수사와 기소를 다 가지고 있으니 무소불위를 힘을 가져 힘 좀 빼자는 건데, 솔직히 경찰이 수사 다 해도 검찰이 기소 하지 않으면 수사헛발질이지만…

법을 만들고 집행하는 무리들이 다 썩어서,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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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3 11: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4-13 11: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4-13 11: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4-13 11: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며칠 전에 알라딘과 곽재식 작가가 만든 과학사 연표 포스터를 받었다. 드디어 원통에 들어 배송 온 포스터를 액자에 넣었는데, 오!!!! 포스터 크기가 크다. 우리집에서 제일 큰 (80 x 60) 사이즈의 액자에 다 안 들어가 옆면•아래면을 잘라냈다.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싶었지만 액자에 넣어야 포스터의 생명이 영원불멸할 것 같었다. 포스터가 크다고 원통형 그대로 보관하면 나중에 이런 게 있었는지도 까 먹고 어디 쳐 박혀 있는지도 모른다는 것을 지난 몇 개의 굿즈를 통해 경험해 봐서 안다.

액자에 넣으니 역시 뽀대 난다. 솔직히 검정 바탕에 글자도 작아 과학사 연표의 의미는 크게 없지만, 식구들이 멋지다란 멘트 정도는 날려줘서 장식품으로 쓰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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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4-12 22:44   좋아요 1 | URL
앗 예뻐요. 전 베이지로 선택했어요 *^^*

기억의집 2022-04-12 22:46   좋아요 2 | URL
저도 색상 고민 많이 했어요. 결국 블랙 했는데… 액자가 커서 벽에 걸었더니 무게때문에 잘 안 되네요!!!

청아 2022-04-12 23:26   좋아요 1 | URL
글씨라도 좀더 컸으면 실용성도 있었을텐데! 그래도 액자에 넣으니 너무 멋진데요? ^^

기억의집 2022-04-12 23:26   좋아요 2 | URL
ㅎㅎ 맞어요. 글자 크기가.. 아쉬운 작품입니다. 젊은 애들도 읽기 힘든 글자 크기였어요!! 블랙 아닌 베이지면 글자가 더 잘 보였을까요!!! 궁금하네요!!

책읽는나무 2022-04-13 09:26   좋아요 2 | URL
오호~카페 같아 보여요. 이뻐요^^
글자 보려면 미니님댁에 있는 돋보기 작동 시켜야 하겠군요?ㅋㅋㅋ

기억의집 2022-04-13 09:28   좋아요 2 | URL
나중에 과학책방 하고 싶은데… 아주 나중예요. 그 때 요긴하게 쓰일 것 같아요. 이쁘죠, 이쁘긴!!! 돋보기로도 저 글자 다 읽는 건 진빠지는 일 같어요!!!

책읽는나무 2022-04-13 09:33   좋아요 2 | URL
과학책방이요???
우와~@.@
나중에 훗날 오픈하시면 연락 주세요. 화분 머리에 얹고 갈게요^^
멋지겠어요.
과학책 읽어오신 보람이 있으시겠어요.
그림책 캐릭터 인형도 전시하고, 작은 코너엔 그림책도 조금 구비해 두어도 괜찮겠어요~ 근데 제가 왜 흥분하고 상상하고 있죠?ㅋㅋㅋ

기억의집 2022-04-13 09:37   좋아요 2 | URL
ㅎㅎㅎ 아주 나중일이겠지만, 지금은 애들 뒷바라지로 허리가 휘지만, 하고 싶어요. 동네에서 가장 싼 외진 곳에 임대하나 얻어서…. 지난 번에 테레사 책방 갔는데 중심가는 아니였는데, 서점장님이 동네 책방은 알아서 오는 곳이라고 약간 외진 곳에 임대료 싼 곳에 얻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몇 년 후의 일이겠지만 생각중입니다. 임대료 오십 내신다고 하는데.. 그 정도면 해 볼만 할 것 같아요!!!

책읽는나무 2022-04-13 09:42   좋아요 2 | URL
맞아요. 독립책방은 매니아들이 알아서들 찾아가는 것 같아요.
알라딘에도 햇살님이나, 프레이야님도 부지런히 독립책방 방문하시잖아요^^
서울에는 독립책방이 많으니 시간 되실 때 다니시면서 노하우를 살펴 보셔도 괜찮겠네요^^
외진 곳은 서울이어도 임대료가 싸긴 하네요?
저도 이제부터 기억님의 과학책방을 이용하려면 과학책에 재미를 좀 붙여놓아야 겠군요~^^

기억의집 2022-04-13 09:43   좋아요 2 | URL
ㅎㅎㅎ

햇살과함께 2022-04-13 13:24   좋아요 1 | URL
으하하~ 나무님 저 부르셨어요?
제가 과학은 안좋아하지만^^ 독립서점은 좋아하니 꼭~ 들르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명현 박사님이 하시는 과학책방 갈다도 아직 못갔네요!?
지난번 삼청동 갈 때 생각을 못했어요;;; 적어둬야지!

기억의집 2022-04-13 14:49   좋아요 3 | URL
저 갈다 갔다왔는데.. 좋았어요!!! 갈다 방문 후 더 동네책방에 대한 꿈이 생겼어요. 길고양이가 상주해 있는 작은 마당하며 커다란 나무, 책과 차 다 있어서 정말 다시 가 보고 싶은 서점이였어요!!!

서니데이 2022-04-14 21:49   좋아요 1 | URL
액자가 있어서 그런지, 포스터가 보기 좋네요. 벽에 종이 그대로 붙이면 변색도 되고 오래 못 가는데, 액자에 넣으면 좋을 것 같아요.
기억의집님, 사진 잘 봤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기억의집 2022-04-14 23:34   좋아요 1 | URL
액자에 넣어나야 되더라구요. 안 그러면 지저분해지고 이거 받었는지도 몰라요. ㅎㅎ
 

에미 뇌터를 처음 알게 된 것은 데이브 골드버그의 백미러속 우주의 한 챕터였다. 작가는 에미 뇌터를 가리켜, 20세기 과학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나 그는 아마추어 과학자는 물론이고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조차 이 위대한 인물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고 덧붙였다.

뇌터의 정리는 대칭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했지만, 데이브 골드버그가 그녀의 삶을 묘사하는 장면에서 숨이 턱 막힐 정도로, 수학자가 꿈이었던 그녀가 얼마나 힘겹게 수학적 불변량(대칭하고 관련이 있는)전문가가 되었는지 소개하고 있는데,

버지니아 울프가 자기만의 방,에서 묘사한 20세기 초의 대학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다. 그녀의 아버지가 유명한 수학자 막스 뇌터임에도 불구하고 1898년 에를랑겐 대학 교수 협회는 여성의 대학 입장을 앞장 서 막었으며 여학생을 대학에 받아들이는 것은 학계의 모든 질서를 붕괴 시키는 행위라고 못 박을 정도였다.

그래서 그녀는 수학과 학부 과정을 청강한 후, 대학 졸업 시험을 통과 했다. 그나마 1904년 에를랑겐 대학은 여성의 입학을 허락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철회함으로써, 에미 뇌터는 박사 과정을 밟을 수 있었다.

1908년 박사 학위를 받었으나 일자리를 구할 수 없어, 에를랑겐 대학에서 8년간 무보수로 일하면서 부친의 강의를 대신 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나마 당대 최고의 수학자인 힐베르트가 초청해 괴팅겐 대학에 있었으나 마찬가지로 무보수로 일했다. 에미 뇌터는 괴팅겐 대학에서 뇌터의 정리를 유도했고 대칭이라는 수학적 개념이 물리학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뇌터의 정리가 얼마나 중요한 수학적 물리학적으로 중요한 지는 리 스몰린이 “뇌터의 정리가 없었다면 우리는 두발자전거가 안전하게 달리는 이유를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라는 말에서 대칭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그녀는 후에 미국으로 건너 와 브린모어컬리지 교수가 되었지만, 암진단을 받고 수술 후 감염으로 5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녀를 추모하며 아인슈타인은

“에미 뇌터는 이 시대 최고의 수학자였다. 여성에게 고등교육의 문이 개방된 후 그녀만큼 뛰어난 업적을 남긴 천재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론 물리학의 대칭분야에 커다란 업적을 남겼지만 그녀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과학사가들 정도이고, 지금은 과학사가들에 의해 활발하게 그녀의 삶과 뇌터의 정리하는 수학적 업적이 조명되고 있다.

아마 이런 것이 과학사가들의 역활이겠지만, 이번에 세로 출판사가 에두아르도 사엔스 데 카베손이 아기 돼지 삼형제(과학 대중화에 힘쓰는 물리학자들 트리오)와 함께 이 책을 쓴 것 같다.

내가 애정해 마지 않은 물리학 개론책인 백미러 속의 우주,에 에미 뇌터가 소개된 적이 있어서 이번 과학 신간에 에미 뇌터 그녀의 좌표가 출간 되어 그녀의 삶과 이론을 좀 더 알고 싶어 구매했다.

이번 책은 좀 더 쉽게 설명 되어 있기를 바라며, 어디든 어느 시대든 에미 뇌터의 업적을 알리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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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 2022-04-11 23: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기억의집님 덕분에 또 하나 알아갑니다. 8년간 무보수였다니... 대학이 어쩜 그럴수가 있나요.🥲

기억의집 2022-04-11 23:44   좋아요 2 | URL
아버지가 그나마 유명한 수학자였기에 버틴 거였을 거예요 일반인이라면 어림도 없죠. 대수학자 힐베르트가 에미 뇌터의 능력을 인정해 데려간 괴팅겐 대학조차 무보수. 미국에 건너가 재임한 대학에서도 많은 보수를 많지는 않었다고 해요. 그나마 과학사가나 수학자들에 의해 업적이 조명되고 있는데.. 이런 거 보면 인류역사 이천년 동안 얼마나 많은 재능 있는 여성들이 자신의 재능을 피우지도 못하고 평범하게 살었을ㄴ가요!!! 남자도 신분이 낮은 사람들은 재능이 특출해도 평범한 사람으로 일생을 살다 죽어간 사람들이 많을거예요!!!

mini74 2022-04-12 15: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ㅠㅠ 물리학책 사놓고 안 읽은 아니 못 읽고 있는게 몇 권이나 있는데 ㅎㅎ 기억의집님 글 읽고 백미러석의 우주, 에미네터 궁금해집니디. ㅠㅠ 아인슈타인의 첫번째 아내도 수학을 그렇게 잘해서 많은 도움을 줬다던 글이 생각나네요

기억의집 2022-04-12 17:51   좋아요 2 | URL
ㅎㅎ 저도 처음에는 이게 뭔 말인가 싶더라구요. 백미러 속 우주, 전 개인적으로 잘 쓴 물리학 입문서라고 생각하는데, 재밌게 썼어요!! 에미 뇌터신간은 궁금해서 구매했는데… 약간 산만한 느낌이 들긴 하는데 페이지 수가 얼마 안 되서.. 맘만 먹으면 하루에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인슈타인의 첫째 아들이 아인슈타인이 밤 새워 논문을 쓰고 나면 엄마가 수학적으로 맞는지 확인했다고 하더라구요. 아인슈타인도 가만 보면 가정에 충실한 사람이 아니여서.. 근데 저 당시 성적으로 자유롭다면 자유롭게 살었더라구요!!!

초원 2023-03-23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미 뇌터의 이야기를 찾아 읽다가 반가운 기억의집님 이름을 봤어요. 역시 과학하는 기억의집님 멋져요.
여러 삶의 방식이 있겠지만, 이웃을 통하는 책의 문을 가지는 것도 좋은 일이네요. 기억의집님, 꿀잠자는 밤! 되시어요.

기억의집 2023-03-23 23:42   좋아요 0 | URL
ㅎㅎㅎ 알바하고 녹초가 된 지금, 초원님의 격려에 으쓱해지는데요~ 저도 북플 친구분들 덕에 여러 다양한 책들을 알게 되고 삶이 더 풍족해질 수 있는 원동력 같아요. 북플 친구분들 소중해요 알바 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데…… ㅠㅠ 진짜 책 좋아하는 사람을 만난 적이 없어요. 책 좋아한다고 하면 다들 이상하게 바라보네요. 그냥 입 꾹 닫고 다른 분들 이야기만 듣고 있어요!! 초원님도 굿나잇~
 

1. 이달의 굿즈가 맘에 들어 책주문해서 어제 받아보니 굿즈의 실제 크기가 너무 작어 실망스럽다. 양말 넣는 통으로 사용하고 싶었는데 , 정말 저렇게 많이 인형들이 들어갈까??? 인형 크기가 얼마나 작길래 저 작은 상자안에 여러 인형들이 들어갈 수 있는지… 사기당한 이 기분!!! 사이즈 체크 안 한 내가 바보지만.

조국의 가불선진국,을 주문해서 같이 받느냐고 주문은 2일에 했는데 어제 다 받었다. 연달아 들려 온 부산대와 고려대의 의전대 취소 소식. 굥이 취임도 전에 알아서 기어준다. 근데 굥이 뭐가 무서워 알아서 설설 기어주는지, 왜 그렇게 벌벌 떨며 무서워 하는 걸까? 언론 할 거 없이 아주 바닥에 엎드려 쩔쩔 맨다. 호랑이를 뽑은 것도 아닌데, 벌벌거리는 이유를 모르겠다. 한사람의 십년이 아무 것도 아닌 게 되버린 것이 안타깝다. 십년간 노력이 허무하게 무너져 버린 것이. 조국 가족이 씩씩하게 살아 가기를 바란다.

2. 알라딘과 곽재식 작가가 만들었다는 과학사연표가 탐나 이종필 교수의 신간, 물리의 정석을 샀다. 이만원 넘어야 주는 굿즈라…이만원 넘는 책은 이 책밖에 없었다. 19,800원 하는 과학책은 수두룩! 이백원이 모자라다.

이종필 교수의 신간 알림 신청을 해서 레너드 서스킨드의 책을 번역한 물리의 정석이 출간된 건 알았지만, 이 책은 내가 건드릴만한 수준의 책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패스 하려 했는데,
굿즈 그게 뭐라고 굿즈를 얻기 위해 책을 사다니… ==;;

이종필 교수책은 왠간한 건 다 읽으려 노력하고 있는데, 레너드 서스킨드의 몇 년 전에 출간된 물리의 정석 : 고전 역학편을 사서 몇 장 읽고 포기 했다. 그래서 서스킨드의 대학 교재편은 사지 않으려고 했는데, 굿즈때문에 사야 했다니,,,

액자에 넣고 걸어두면 뽀대 날 듯.

그나저나 곽재식 작가의 전방위 활약 만큼 올해 이종필 작가도 전방위 활약 하시길. 소설, 에세이, 번역, 과학 저술 등등 두 분 모두 과학 저술에 관한 모든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데, 이 기세등등이 계속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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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9 00: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4-09 11: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꼬마요정 2022-04-09 08: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곽재식 작가의 연표 저도 갖고 싶습니다!! 전 이 분 심야괴담회에서 보고 너무 좋아하게 됐어요. 글도 잘쓰구 아는 것도 많고… 말도 잘 하시더라구요. 으으 저도 이 굿즈 땜에 또 책 사러.. 가야겠습니다!!

기억의집 2022-04-09 11:40   좋아요 2 | URL
그쵸. 저는 무진장 블랙/화이트 사이에서 고민했습니다. 결국 무지개색때문에 블랙 선택했어요. 곽재식 작가에 관심 가져야 할 것 같아요. 이전에 신간 소설 출간 되어서 지금 그 책 읽어볼까 아니면 휴가갈 때 주기율표 읽을까 고민 하고 있어요. 심야과담회 유툽에서 찾아 볼께요!!!

mini74 2022-04-09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슬픈 소식이었어요 ㅠㅠ 곽재식 작가님 과학하고 앉아있네에서 넘 재미있고 박학다식하고 ㅎㅎ 저도 저 굿즈 탐나는데 작군요 ㅠㅠ 이종필교슈님 책은 인터스텔라 해석 책? 봤던거 같아요 ㅎㅎ

기억의집 2022-04-09 11:52   좋아요 1 | URL
저는 아예 포털은 안 들어가고 유튭 구독하는 열린 공감이나 황희두 티비 보면서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아는데.. 조민양 의전원 취소 된 거 보고 좀 그랬어요. 조국 조민 어차피 잃을 거 없다면 진보 유툽 나가서 이런 저런 시사 이야기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티비에서 활동을 못하면 유튭에서 활동 많이 하시길 바래 봅니다.

진짜 저 수납함 작아요. 육천원이나 따로 받길래 제법 크나 보다 했더니 .. 작은 상자여서 놀랬어요. 17센티더라구요. 이십센티도 안 됩니다. 양말 집어 넣으려고 했더니 양말 4개 들어가면 많이 들어가는 거더라구요. ㅠㅠ
저는 인터스텔라 영화는 안 봤지만… 그 책 잘 쓰셨죠. 그때는 그래도 약간은어렵게 느껴졌는데.. 다시 읽으면 어떨지 모르겠어요. 어린이 책도 내시고 다방면으로 저술 활동 하시는데.. 계속 이렇게 다방면으로 활략하시길 바래봅니다!!!!
미니님 요즘 바쁘셨어요? 미니님 알라딘에 안 보이셔서 미니님 서재에 들어가 보곤 했어요!!!

mini74 2022-04-09 12:53   좋아요 1 | URL
저 아버지 기일이라 며칠간 엄마랑 놀다왔어요 ㅎㅎ 고맙습니다*^^* 엄마가 같이 있는동안은 책이나 폰 보는거 싫어하셔서 ㅎㅎㅎ 같이 고스톱 치며 논다고 너무 힘들었어요 ㅋㅋㅋ 돈도 많이 잃었습니다 ㅠㅠ 앗 너무 감동입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서니데이 2022-04-09 16: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번 알라딘 보관함이 그렇게 크지 않은 크기인 거군요.
사진을 보면 인형이 있어서 크기가 클 것 같은데.
기억의집님, 주말 날씨가 따뜻하고 좋아요.
기분 좋은 토요일 오후 보내세요.^^

기억의집 2022-04-09 20:58   좋아요 2 | URL
이제 되네요!! ㅎㅎ

서니데이 2022-04-09 21:03   좋아요 1 | URL
다행입니다.
좋은밤되세요.^^

희망으로 2022-04-09 20: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학교 다닐때 잠깐 외웠던 화학기호 몇 개밖에 모르지만 매우 흥미로운 분야입니다.
이분 위트있고 재미있는것 같더라구요.

이제 벚꽃이 떨어지고 있어요. 꽃구경하느라 책읽기가 엄청 더디네요.
와중에 쏘잉 파우치까지 완성하느라^^
럼피우스 완성하셨어요?

기억의집 2022-04-09 21:00   좋아요 1 | URL
지금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근데 머리 다는 게 너무 힘들어 다른 인형들처럼 했어요. 다리도 이쁘게 안 되고… 생각보다 어려워요. 지금 망또 하고 있는데 두건 달고 있슴다~

저도 오늘 인근 아파트 벚꽃 보고 감탄 했어요. 거기 너무 이쁘게 핀 거 있죠. 우리 아파트도 작년에 저렇게 풍성했는데.. 희망님은 중랑천이라 … 눈이 즐겁겠어요!!!

psyche 2022-04-13 02: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뉴스보고 너무 화나고 속상하고 안스럽고.... 멀리있는 저도 그런데 한국에 있는 분들은 어떻까 싶고. 뉴스를 자꾸 멀리하게 되네요. ㅜㅜ

기억의집 2022-04-13 07:43   좋아요 1 | URL
저도 아예 포털 안 들어가고 그나마 유튭은 들어서 뉴스를 접하는데… 자식까지 건드릴 이유가 없는데.. 게다가 저의 국민 속성상 자식 안 건드리는데… 언니랑 저랑 자식이 없어서 저런가 보다란 말은 했어요. 참 열심히 했을텐데..
 

생존자 2-1

낫씽맨을 거의 다 읽어 가는데, 언젠가 유튜브 사건의뢰의 김복준교수님이 연쇄살인범(혹은 연쇄범죄, 연쇄방화범등)의 특징을 설명한 적이 있는데, 이 책에서도 비슷한 패턴을 보이고 있어서(아마 작가가 범죄학에 대해 조예가 깊은 듯) 짚고 넘어간다

대부분의 연쇄살인범이 살인 전에 동물 학대를 실행 한 후 사람으로 그 대상이 바뀌는데, 그 과정에서 사람을 폭행하고 나서 그 다음에는 강간 혹은 절도 그리고 마지막으로 살인으로 순차적으로 진화 한다고 한다.

그 전에는 연쇄살인범은 살의를 품고 처음부터 사람을 죽이는 줄 알었는데, 무작정 사람부터 죽이는 것이 아니고 절도 혹은 강도 또는 폭행 등으로 시작해서 강도 강간으로 그리고 마지막에는 사람을 연쇄적으로 죽인다는 것이다.

범죄의 강도가 점차 쎄진다고 할 수 있는데, 이 과정이 마치 상대를 잡아 먹고 몸집을 키우는 게임이 생각났다. 가해의 강도가 쎄짐과 동시에 범죄의 몸집이 거대해져 자신이 난공불락의 괴물인양 의기양양하는 모습이 역겹다.

별 것도 아닌 것들이 자신보다 약한 상대를 물색하고 잔인하게 죽이면서 마치 타인의 죽음을 관장하는 신이라도 된 것처럼 구는,, 누구말마따나 마동석이었으면 찍소리도 못 할 것들이… 억울한 죽음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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