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찾아간 문화 생활.
독일에서 온후 정신 못차려서 지인 언니와 함께 정신 차리려 간 곳.
그런데무민 때문에 핀란드 여행 뽐뿌 받으면서 왔다.

포토존에는 인형탈 쓴 분이 계심.
그나마 안이 덥지 않아서 다행.


저작권 문제로 무민 사진 촬영이 한정적인데 이런 포토존이 있다.
마지막 포토존인데 이곳에서 우린 사진을 50방 정도 찍으면서 나오질 못함.
이 길이 너무 예뻐서 정말로 아이처럼 막 뛰어 다녔음.

나는 무민보다 리틀미이를 더 좋아한다.

결국 리틀미이를 하나 사서 왔음.
비싸다.
북유럽 물가 비싸다는 말은 들었지만....볼펜 한자루에 9천원은 너무 한것 아닌가 싶지만
우울할때 보는 맛으로 전시중
사실 무민 책은 딱 한권 읽어서 무민의 참 맛을 몰랐다가 원화전에 가서 무민에게 반했다.
어쩜 이렇게 긍정적이고 사랑스러운 동물이 있을까.
이번엔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원화전에게 가장 감동적이었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