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수업이 시작 되기 전 시를 읽는 시간을 갖기위해 선택해서 온 이 책은 일주일째 5페이지를 넘기지 못한다.그래도 참 이상한 것이 시집이 책상에 있다는 것 만으로 위안이 되고 있다. 오늘도 한 페이지만 읽자고 다짐을 해 보는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