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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완벽한 날들 _ 마음산책 

 

 

유명 작가들의 에세이를 읽고 싶어서 선택하게 된 책이 아니다.

단지, 표지의 스산함이 제목과 어울리지 않는 오버센스같아서 읽고 싶어졌다. 그동안 에세이는 국내 작가들의 책만 읽어 왔던터라 외국 작가의 에세이도 읽고 싶어졌다.

더욱이 출판사가 마음산책이다. 마음 산책의 기획력이 늘 마음에 든다.

 

 

 

 

 

 

 

 

 

 

 

 

 

 

2. 자고 있어, 곁이니까

 

아이는 부인이 낳았지만, 남편의 출산기라고 한다.

출산을 해 본적이 없어서 읽으면서 어떤 감동을 받을지 참 궁금하다.

그것도 태동은 느끼는 엄마가 아니라, 그것을 지켜봤던 아비가 적은 글이라니....더 다정한 느낌이 드는 책일까.

 

 

 

 

 

 

 

 

 

 

 

 

 

 

 

 

 

3. 3시의 나.

 

직장생활을 하다가가 몇달 집에 있었다.

시간이 어찌나 빨리 가던지, 휴직 아닌 휴직을 하게 된다면 이런 저런일을 꼭 해야지 했었던 것을 하나도 할 수가 없었다.

일을 할때보다 집안일을 할때가 훨씬 시간이 빨리가고 내가 뭘하고 있는지도 모르게 지나가 버렸다.

그런 의미를 가지며 하루를 본다면, 일정한 시간에 나는 뭘하고 있었나 기록한 이 책이 비워진 시간을 찾아가는 나에게 해답을 줄것도 같다.

다시 장난처럼, 그날 하루 정해진 시간에 뭘 했는지 적은 이 책이 큰 의미가 있지는 않을테지만 소중한 하루를 기록하게 될것 같다.

 

 

 

 

시간은 나이를 먹는만큼 빨리 가는것처럼 느껴진다고 하던데, 나는 실질적인 나이보다 훨씬더 많은 나이를 먹었나보다.

하루가 정말로 12시간으로만 정해져서 흐르는것 같다.

참, 아쉽게 1,2월을 떠나보냈다. 3월은 1,2월에 하지 못한 일들을 정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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