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나에게만 가혹할까 - 자신에게 유독 엄격한 사람들을 위한 죄책감 버리기 연습
사이토 사토루 지음, 기즈키 지아키 엮음, 장은주 옮김 / 심플라이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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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적 자책 버리기 연습 [나는 왜 나에게만 가혹할까]




일본의 한 정신과 의사의 50년 경력을 통해 쓴 책 [나나는 왜 나에게만 가혹할까]에서는 저자의 전문분야인 가족 문제의 해결을 하며 축적된 총 65개의 내용들이 담아냈다. 그중 기록해 놓고 싶은 것들만 발췌했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2020년 출판사를 통해 받은 책의 리뷰를 이렇게 밖에 쓰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 상대가 바뀔 거라는 기대는 버리는 편이 낫다. 사람은 바뀔 필요가 있을 때만 바뀐다. 지금 변화가 필요하다면 당신 자신이 먼저 변화하라. 만일 상대에게 당신이 정말 필요한 존재라면 당신의 변화가 상대의 변화를 이끌 것이다. P60


건강한 자기애를 기르는 법

- 허세나 허영이 아닌,

좋은 의미에서 자기애가 강한 사람일수록 타인을 사랑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P 71


존재 자체로 충분하다.

-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진짜 자신과 동떨어진 이상적인 ‘나’를 만들어내어 그 환영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과거에 멋졌던 혹은 미래에 멋질 ‘나’를 사랑하는 것도 아니다.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P76


비교 하려만 자기 사진과

- 비교당하지 않고 자란 사람은 자기평가가 높다. 자긍심이 넘치는 사람을 달리 말하면 비교하지 않는 사람이다. P77


우리는 모두 평범한 인간이다.

- 의미 있는 인생이랑 실체가 없다. 그저 숨을 들이귀고 내쉬는 것이 인생이다. 이런 인생을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회복’이라고 말한다. P 84

우리에겐 선택한 권리가 있다.

- 선택의 여지가 없을 때 우리는 희생자가 괸다.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고 내가 선택한 결과에 책임을 질 수 있다면 비로소 진짜 어른이 되었다고 한다. P92



부모의 아바타가 되지 않으려면

- 초조해하거나 자책하지 말자. 당신의 부모가 당신에게 했던 잔혹한 행동을 당신이 자신에게 되풀이하게 된다. 먼저 자신에게 상냥해지자. 이것이 나를 바꿔나가는 요령이다. P99


두려움의 정체를 찾아서

-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우리는 여러 가지 이유를 생각해낸다. 하지만 그것은 대부분 거짓이다. 의식은 거짓밖에 떠올리지 않는다. P135


그럼에도 살아가는 힘에 대하여

떠올리고 싶지 않은 과거에서 도망치려 하면 할수록 과거는 멀어지지 않고 뒤를 바짝 꽂아온다. P139


가족이 지옥이 되는 순간

- 가족은 남자가 여자를 때려도 어른이 아이를 학대해도 허용되는 일종의 무법지대이자 위험지대다. P151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법

- 고독을 정면으로 마주하면 나의 본모습을, 진짜 욕망을 발견할 수 있다. 정신없는 일상 속에 파묻혀 침묵하고 있던 ‘나’ 자신이 비로소 자기주장을 펼칠 것이다. 고독은 진짜 나의 또 다른 얼굴이다. P164


외로움을 즐기는 사람들의 특징

- ‘혼자 있을 수 없는 사람’은 상대를 지배하지 않으면 불안해한다. ‘혼자 있을 수 있는 사람’은 무언가에 의존하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다. 따라서 상대를 속박할 필요가 없다. 나를 사랑하라고 강요할 필요도 없다. P172



성격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

- 삶의 방식과 인품과 인격은 내가 맺고 있는 인간관계가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P212



몸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어른이 되지만 마음은 애정을 주면서 잘 가꾸어야만 비로소 어른이 된다. 마음이 충분히 어른으로 성장했다면 내면에 머무는 어린아이를 적당히 어르고 달랠 수 있다. P215



분노가 억압되는 세 가지 구조

- 욕구가 채워지지 않을 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 분노이며 분노는 그 사람이 지닌 욕구의 모습이다. 분노를 세련된 형태로 정리한 것이 자기표현과 자기주장이다.

원망 버리기 연습

- 우리 인생에서도 재고 조사를 통해 썩은 사과를 골라내야 한다. 우리 삶의 썩은 사과는 인생을 갉아먹는 ‘원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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