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46분, 현재 기온은 24.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날씨가 덥지 않았어요.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2도 낮고, 체감기온은 25.9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6%, 미세먼지는 54 보통, 초미세먼지 38 나쁨, 남서풍 1.3 m/s입니다. 자외선지수는 3 보통, 오늘은 22도에서 29도 사이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는 페이퍼를 쓰지 못했는데, 낮에는 조금 더웠어요. 토요일에 비가 많이 온 다음부터 이전같지는 않지만, 밤에도 실내 온도가 비슷한 편이었습니다. 낮이 되면 한번쯤 언제 에어컨을 써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는데, 오늘은 덥지 않아서 선풍기도 필요하지 않았어요. 어제까지만해도 실내 기온은 냉방을 해도 28도 전후였지만, 오늘은 27도입니다. 며칠 전 에어컨 설정온도와 비슷해요. 


 주간 뉴스를 보니까 이번주가 30도 가까이 될 것 같았는데, 오늘은 바깥은 더워도 실내는 많이 덥지 않았습니다. 낮에도 햇볕이 그렇게 강하지 않았어요. 지난 토요일만 해도 비가 많이 올 때는 어두웠지만, 낮에는 햇볕이 무척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그 시간은 그 정도는 더운 편이었을거예요. 


 오늘은 아침에 이른 시간에 비가 오긴 했는데, 많이 오진 않았고, 지금은 습도가 많이 높진 않네요. 주말엔 비가 많이 오고도 더운 공기가 밤에 많이 들어오는 편이었는데, 오늘은 습도도 그렇고 더운 느낌도 적습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남쪽은 더운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기상특보를 보니 제주도에만 폭염주의보가 있고, 다른 지역은 해제되었네요. 뉴스 검색해보니, 밤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올 수 있는데, 오늘밤부터 내일 새벽사이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다고 하고, 예상강수량도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오늘도 비가 온 곳이 많았을텐데, 밤사이 비가 더 온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오늘 날씨는 여기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지역도 덜 더웠나봐요. 9월이 되어 더위가 많이 꺾였다는 표현도 있었거든요. 내일도 아침에는 선선한 날씨가 되는데, 서쪽은 늦더위가 될 수 있어서, 서울은 오늘보다 5도 높은 32도 전후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오늘은 27도였나요?) 


 여름이 진짜 지나가는 느낌이 들었는데, 내일 다시 더워지면 조금 더 남은 걸로. 


 작년도 더웠지만, 무척 길게 더웠던 올해 여름, 폭염 외에 다른 걸 생각할 여유가 별로 없었어요. 좋아하는 것들도 가고 싶은 것들도 있었겠지만, 에어컨과 선풍기가 더 중요했어요. 어쩌면 올해 더웠다는 것만 기억하게 되는 거 아닐까 생각했는데, 그런 일들은 몇달간의 일상적인 일들이라서, 특별히 기억에 남지 않을지도 모르겠어요. 


 특별한 것들을 기억하게 된다고 생각하지만, 가끔 생각나는 오래된 일들은 그냥 별일 아닌 평범한 순간도 있습니다. 그 때는 잘 몰랐겠지만, 지나고 나서 기억하는 일이 되니 특별해지는 것 같은데, 지금은 기억하지만 또 시간 지나서는 다른 걸 기억할 것 같기도 합니다.


 지난 일들을 자세히 기억하면 좋은데, 그렇지 못해서 메모를 씁니다. 오후에 찾아볼 일이 생겨서 이전의 다이어리와 노트를 찾았는데, 필요한 시기의 노트만 없는거예요. 분실한 거 아닐까 해서 찾아보니 그 시기 메모를 적게 해서 작은 노트 한 권만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원하는 내용은 없어서 찾을 수 없었어요. 


 그러면서 이전에 쓴 노트를 잠깐 보게 되었는데, 지금보다 정리를 더 잘 했더라구요. 지금도 매일 일과를 세세히 쓰려고는 합니다만, 그 때는 필요한 것들을 다음에 보기 좋게 정리를 잘 해두었어요. 메모나 다이어리를 쓰면서 필요에 맞게 계속해서 고민하고 개선하는 편이었지만 어쩌면 그냥 쓰기 편한대로 쓰는 방향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시간 되는대로 이전 노트를 찾아보고 지금 방식을 조금 수정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너무 더울 때는 지나고 날짜도 많이 지나니, 마음이 급해지네요. 올해의 남은 날에는 아직 이루지 못한 것들을 조금 더 많이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벌써 9월도 중순에 가까워졌습니다. 

 내일도 좋은 일들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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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5-09-10 13: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9월이 오니 더위가 좀 식은 듯합니다. 밤에는 귀두라미 소리가 요란하고요.
이러다가 다시 더워지는 것은 아니겠지, 하는 생각이 살짝 들긴 합니다.
저도 깜빡, 하다 보니 내 톡에다 메모를 하는데 이것의 단점은 메모를 하지 않은 것은 잘 잊는다는 점이에요. ㅋㅋ 그래도 메모를 하는 것의 장점은 많으니 메모를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은 좋은 일이죠.
폭염으로 모두 고생 많은 여름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으로 가을을 향해 가는 날들을 좋은 하루 보내면서 만끽하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5-09-11 21:22   좋아요 0 | URL
페크님 잘 지내셨나요. 지난주 토요일에 비가 많이 오고 나서 더운 날씨도 달라졌어요.
낮에는 많이 덥지만 아침 저녁이 이전만큼 덥지 않고, 여름 내내 계속 보이던 폭염주의보도 이제는 제주도만 남았을 정도예요. 그래도 오늘 저녁은 조금 덥네요.
메모를 잘 잊어버리는 분들은 메시지에 쓰는 것도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전에는 메모없이도 불편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없으면 안되는데 쓰는 건 여전히 습관이 안 되는 것 같아서 문제예요.
감사합니다. 페크님도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2025-09-11 16: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구월 벌써 삼분의 일이 넘게 갔군요 구월은 뭘 한지도 모르게 갈 듯합니다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을지도... 다시 더위가 올지 안 올지... 지난해에는 구월뿐 아니라 추석까지 더워서 이번에도 그러지 않을까 했어요 그때보다 덜 덥네요 아침과 밤에는 서늘해요 이럴 때 감기 잘 걸리니 조심하세요

서니데이 님 오늘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5-09-11 21:24   좋아요 0 | URL
희선님 잘 지내셨나요. 9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1일이 되었어요. 요즘엔 날짜가 한주 단위로 지나가는 건지, 지난주 월요일은 얼마 전의 일 같습니다. 날씨가 낮에는 기온이 올라가서 양산도 쓰는 게 좋지만, 밤에는 조금 덜 더워서 좋아요. 낮에 더운 것도 힘들지만 열대야도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날씨가 조금 달라지니까 감기 조심해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희선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9월 7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46분, 현재 기온은 24.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페이퍼를 쓰지 못했는데, 비가 많이 왔었어요. 오늘은 비가 오지 않았지만 저녁에 일찍 어두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 날씨는 맑음이고요, 현재 기온은 지금은 맑음이고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7도 낮고, 체감기온은 25.9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7%,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5 좋음, 초미세먼지 6 좋음)이고, 서풍 1.4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4 보통, 오늘은 24도에서 28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 우리시는 호우주의보였습니다. 우리 시와 가까운 지역이 호우주의보로 파란색 표시가 되어 있었어요. 지난 뉴스에서 주말에 전국에 비가 올 수 있다고 했는데, 다른 지역은 호우주의보 표시가 없었으니, 비가 오긴 해도 많이 오진 않았을 수도 있겠네요. 


 지난 금요일 페이퍼를 쓸 때, 주말에 비가 많이 올 수 있다는 뉴스를 읽었는데, 시간상 일요일이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어제였어요. 한밤중 이른 시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오전에 비가 많이 왔고, 그치고 햇볕이 환해지면서 뜨거웠습니다. 그래서 이제 비가 그칠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조금씩 비가 떨어지더니 오후에도 비가 꽤 많이 왔습니다. 오후 3시 부터는 실내도 형광등 켜고 있을 정도였고, 오후 4시엔 너무 어두워서 해가 진 다음 같았어요. 


 저녁이 되어서는 비가 많이 오진 않았는데, 에어컨 실외기로 빗소리가 조금씩 들려서 비가 더 오긴 한 것 같았어요. 그 전에 창문을 열었더니 밖에서 더운 바람이 들어오면서 습도도 높고, 밤에 조금 더웠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비가 많이 올 것 같았는데, 아침부터 거의 비가 오지 않았을거예요. 어제 있었던 호우주의보도 지금은 보이지 않고요, 그리고 네이버 날씨에 며칠 간 있었던 폭염탭도 사라져서 이제는 폭염은 끝인가 했는데, 기상특보 확인해보니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남해안 지역과 제주에 꽤 많이 남아있어요. 고흥과 제주동부가 폭염경보입니다. 


 여긴 어제 비가 많이 오긴 했는데, 같은 시내에서도 차이가 있었어요.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지만, 조금 지나서는 비가 하나도 오지 않고 햇볕 뜨거운 곳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여기도 오전 11시나 12시쯤 왔다면 햇볕 뜨거운 날이었을 거고, 그리고 오후 3시쯤 왔다면 그만큼 비가 오는 곳이었겠네, 싶었습니다.


 페이퍼를 쓰면서 뉴스를 검색해보니 ,오늘 남부지방에는 폭염과 폭우가 같이 있었다고 해요. 내일 중부지역은 맑을 거라고 하는데, 남부는 비가 더 올 수도 있는 것 같고요. 여기는 기온이 많이 높지 않게 나오지만, 오늘도 남쪽에는 열대야 있는 곳이 꽤 있고요, 그리고 주 중반부터는 다시 중부지역은 더워질 거라고 합니다. 비가 많이 오고 나면 며칠은 조금 덜 더운데, 아마 어제 비가 많이 와서 오늘은 조금 시원한 편이고, 아직 더운 날은 조금 더 남았을지도 모르겠어요.


 비가 많이 온다고 하면 침수나 비 피해가 걱정이고, 폭염이 있다고 하면 그것도 좋진 않은데, 9월도 비가 오고 폭염이 있으니 아직 여름같은데, 24절기로는 가을이 되는 백로네요. 더워서 잊고 있지만 달력은 잊지 않고 매일 달라지는 중입니다. 


 아, 그리고 내일 새벽에 블러드 문이라고 해요. 네이버에 날씨 보러 들어갔다 본 건데, 네이버 로고에 나오고 있어요. 9월 8일 새벽에 한국 전역에서 약 3년만에 개기월식이 관측된다고 합니다.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져 붉은 빛이 된다고 하는데, 전국에서 보인다고 해요. 블러드문이 빨간색인 건 알았는데, 개기월식이라는 건 잘 몰랐는데, 자세한 내용은 검색해보시면 좋겠어요. 시간상 새벽 1시 조금 지나서 부터 시작한다고 하니까 조금 있으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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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9-08 08: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네 참 어제는 비가 오락가락 나리더군요.새벽까지 비가 엄청오다 아침에는 좀 쨍하더니 다시 흐려져 비가올것 같더니 다시 밝았더구요.오후에는 다시 쨍하서 잠시 나갔더니 다시 흐려자고 좀 있다 비가 왕창 내리더군요.그나저나 서니데이님 비피해가 없다니 다행이네요.편한밤 보내셔요^^

서니데이 2025-09-07 23:06   좋아요 0 | URL
서울도 비가 많이 왔네요. 어제 비가 많이 오긴 했는데 침수등 피해가 없는 것 같아서 다행이예요.
감사합니다. 시원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cyrus 2025-09-08 06: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는 비가 잔잔하게 내려서 좋았어요. 강릉에 비가 많이 내렸으면 좋겠어요. 오늘 새벽에 붉은 달 본다고 새벽 4시에 잤어요. 제가 달을 보면서 기도하지 않는데, 붉은 달을 보면서 간절히 기도했어요. 제발 늦잠 자지 말고, 6시에 일어나게 해달라고요.. ^^;;

서니데이 2025-09-08 06:52   좋아요 0 | URL
cyrus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 새벽 개기일식 보셨군요. 월요일인데 아침에 부담될 것 같긴해요. 요즘 강릉에 비가 왔으면 좋겠는데 주말에 서쪽에 비가 많이 왔네요.
아침 기도가 잘 이루어져서 다행입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9월 5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33분, 현재 기온은 27.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낮에는 많이 더웠는데, 저녁이 되니 어제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햇볕이 뜨거웠는데, 지금은 흐림이예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6도 높고, 체감기온은 29.4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6%,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6 좋음, 초미세먼지 8 좋음)이고, 남서풍 2.2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5 보통이고, 오늘은 24도에서 32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이번주엔 아침에는 조금 덜 더운 날도 있는데, 낮은 꽤 덥습니다. 어제는 비가 와서 낮기온이 오늘보다 조금 낮은 편이었고, 오늘은 다시 낮에 기온이 많이 올라갔어요. 며칠 전보다 습도가 내려가서 기온은 높은 편이지만 창문을 닫고 커텐을 치면 조금 덜 더운 것 같은 날씨예요. 오후가 되면서부터 갑자기 더워져서 실내 기온도 31도에서 32도 정도 되어 잠깐 에어컨으로 냉방을 했는데, 8월에 폭염시기와는 달리 금방 온도가 내려갑니다. 


 오늘 기온이 올라가서 더운 지역이 더 많아졌어요. 어제보다 폭염 특보 지역이 많아지고, 폭염경보인 지역도 있었습니다. 어제처럼 남쪽과 경북, 제주 지역은 여전히 폭염이고, 오늘은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 충청 지역까지 조금 더 폭염지역이 확대되었습니다. 여긴 폭염특보까지는 아닌데, 그래도 꽤 더웠고 아마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지는 않았지만, 다른 지역도 많이 더웠을 것 같아요. 


 그리고 어제는 비가 많이 와서 침수 소식도 있었는데, 오늘은 호우 특보인 곳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주말에 비가 많이 올 수 있다고 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소식이 있어요. 비가 많이 온다면 100 mm 폭우가 올 가능성도 있다고 하고, 서쪽 지역에 비가 많이 올 수도 있다고 해서 조금 불안합니다. 

 

 오늘 기온이 올라가서 그런지 서울은 다시 열대야가 될 거라고 해요. 서울도 현재 기온이 28도 이상으로 나오고 있고, 여기도 비슷합니다. 지도를 보니까 28도 이상인 지역이 청주와 목포 등 여러지역이고, 대구는 비가 와서 23도 전후지만 내일은 34도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습도가 많이 높지 않아서, 창문을 닫고 선풍기를 틀면 조금 시원하긴 한데, 기온이 높아서인지 선풍기 앞에서 멀어지면 많이 더워요. 

 

 날씨가 더워서인지 오늘도 가끔씩 낮에는 매미소리가 들리기도 했는데, 밤이 되니 조용합니다. 


 날씨는 덥지만 9월이 되었더니 아침 저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오늘은 오전 6시 06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오후 6시 58분에 해가 집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6시 전에 해가 뜨고, 7시 이후에 해가 졌을텐데, 잠깐 사이에 그렇게 달라지네요. 이제 몇주 있으면 춘분이고 점점 더 낮이 짧아지는 시기로 가고 있는데, 짧은 겨울의 낮을 생각하니 미리 아쉽습니다.


 잠깐 사이에 시간이 지나간다고 느낄 때가 있는데, 9월 첫주도 그런 편이예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한참 된 것 같은 기분도 들고. 아직 다이어리나 페이퍼를 쓸 때 습관적으로 8월 하고 쓰려는 것을 보면 아직은 8월의 연장선에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새 달이 되어도 며칠 지나면 적응하고 그 때부터는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은 느낌도 없지 않은데, 9월은 그러기 전에 더 빨리 한 주가 지나가는 것만 같아요. 오늘은 금요일 저녁이라서 평소 같으면 일주일 내내 기다려지는 시간인데, 조금 전까지만 해도 별 생각 없었던 것을 보면 시간이 예상보다 더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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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9-06 01: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요즘 비가 좀 오고 이제는 9월이 되서 그런지 8월과 달리 한 낮에도 가끔 시원한 바람이 불고 한밤중에도 열대야 현상이 잦아들어서 선풍기 하나로도 충분히 버틸수 있어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서니데이님도 늦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5-09-07 22:17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여긴 어제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오늘은 조금 덜 더웠고, 저녁 기온도 다른 날보다는 내려갔어요. 며칠 전에는 체감기온이 거의 30도 전후였는데, 오늘은 많이 시원합니다. 이 정도면 선풍기만 있어도 시원할 정도예요.
그래도 다시 더워지겠지요.
카스피님도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9월 4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10분, 현재 기온은 27.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아침에 비가 와서 그런지 오전엔 많이 덥지 않았는데, 오후가 되니 다시 더워집니다. 맑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6도 낮고, 체감기온은 28.9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6%,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4 좋음, 초미세먼지 11 좋음)이고, 동풍 2.9 m/s입니다. 자외선지수는 3 보통, 오늘은 24도에서 29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날씨를 보니까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은데, 어제는 저녁부터 밤이 되는 시간에 조금 더 더웠어요. 비가 오려고 그랬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이른 시간에 비가 오기 시작해서 오전까지 비가 오면서 조금 덜 덥고 습도가 높았습니다. 어제 보니까 오늘 날씨가 낮기온이 조금 낮았는데, 비 예보 때문에 그랬을 것 같아요. 


 하지만 오후가 되니 갑자기 창문에서 더운 공기가 들어와서 급하게 닫았습니다. 에어컨을 쓸까 하다가 선풍기만 켜고 있었더니 덥긴 했어요. 저녁이 되어서는 창문을 다 열고 선풍기 바로 앞에서 있는데, 어제보다는 조금 덜 더운 것 같기도 하고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선풍기 앞에서 멀어지면 금방 더워요. 현재 기온을 보니 어제보다 수도권 기온은 조금 낮은 것 같은데, 이 정도면 열대야니까 밤에 더울 것 같기도 하고요. 


 여긴 비가 와서 어제보다 조금 기온이 내려갔지만, 오늘도 여전히 폭염특보인 지역이 많습니다. 어제와 비슷하게 남쪽지역과 제주, 경북 지역이 많지만, 동해안 지역은 거의 없는 것 같고요. 며칠 전에는 동해안 일부 지역이 폭염경보였는데, 지금은 폭염경보인 지역은 없고 폭염주의보입니다. 


 오늘 비가 많이 온 곳이 있어서 기습 폭우로 침수 피해가 있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 재난 문자를 보니 전북과 전남 지역에 오늘 오후에도 호우 특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상특보 관련 뉴스를 보니 시간당 64mm 기습 폭우로 침수 피해가 있다고 해요. 현재는 여수만 오후 9시 이후 호우주의보 발령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내일도 날씨가 덥고 소나기가 올 수 있다고 하네요. 


 이번주도 덥긴 했는데, 일요일부터는 폭염특보는 아니어서 기온이 며칠 전보다는 높지 않은 편이고, 오늘은 비가 와서 어제보다 조금 나았는데, 내일은 다시 기온이 올라갑니다. 서울은 33도 까지 올라간다고 하니, 어쩌면 폭염특보가 다시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여름에 너무 더워서 양산을 자주 썼는데, 아직은 조금 더 써야 할 것 같고, 냉장고 안에 매일 얼리는 얼음도 조금 더 필요할 것 같은데, 그래도 9월이니 많이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남은 여름 즐겁게 보내고 싶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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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7시 51분, 현재 기온은 28.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도 그랬는데 아침엔 조금 시원하고 낮에는 꽤 덥네요. 오늘도 낮기온이 많이 올라갔어요. 많이 흐리진 않은데 구름많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3도 높고 체감기온은 29.5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2%,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5 좋음, 초미세먼지 15 좋음)이고, 북서풍 1.9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4 보통, 오늘은 23도에서 32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는 아침에 기온이 꽤 낮게 나왔어요. 오전 7시 조금 지나서 확인했는데, 21도 전후인거예요. 잘 못 본 거 같은데? 싶었습니다. 나중에 페이퍼 쓸 때 쓰려고 휴대전화를 캡쳐해두었던 것이 생각나서 찾아보니까 21.6도네요. 시원한 것 같았는데, 습도가 높은 날이었어요.


 오늘은 아침에 조금 더웠는데, 창문을 모두 열고 환기했더니 생각보다 시원해졌습니다. 오전 9시쯤 27도 였는데, 체감기온이 29.1도 였어요. 점점 온도가 올라가서 낮에 꽤 더웠습니다. 


 8월엔 대부분 날씨가 폭염이었는데, 요즘엔 지역마다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정읍은 호우주의보이고, 남쪽 지역과 경기 일부 지역, 제주에는 폭염특보로 빨간색 표시가 되어 있어요. 폭염경보는 없고, 경북지역은 폭염이지만 동해안 지역은 제외되었습니다. 


 여기는 낮에 폭염까지는 아니지만 32도 전후로 올라가서 덥긴 했어요. 습도가 어제보다는 내려갔지만 햇볕이 뜨거워서 그런지 실내도 더운 편이었고요, 오후에 실외에 있었다면 많이 더웠을 것 같아요. 저녁이 되어도 밖에서 들어오는 바람이 시원하지 않아요. 오후 6시 전후로 잠깐 외출했을 때 30도 였어요. 남쪽지역이 폭염이지만 현재 기온은 서울이 29도, 수원 28도로 남쪽보다 더 높은 편입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인지 가끔 소나기가 올 때도 있는데, 내일 날씨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9월이 되었지만, 당분간 조금 더 더울 것 같아요. 계속 여름처럼 더운 날씨가 되니까 날짜를 잊게 되는데, 더위 견디다 보니 9월이 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달력의 남은 날을 생각하면 마음은 급해지기도 하고, 여유있게 생각하면 안될 것 같긴 하지만 계획대로 다 되는 건 아니니까 조금 부지런해지긴 해야겠다 생각하기도 합니다. 밀린 것들이 적지 않으니, 계속 밀리는 기분이 없지 않아요. 


 9월이 되고 오늘이 3일인데 아직 이달 계획을 쓰지 못했어요. 페이퍼 쓰고 나면 뉴스도 조금 보고 다이어리에 정리해두어야할 것 같아요. 잘 안될 때도 있는데, 현재 시점에 할 수 있는 것들부터 다시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조금 더 더울 것 같아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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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9-04 18: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새벽까지 비가와서 한 낮에 병원을 다녀왔는데 아무래도 이전보다는 더위가 한풀 꺽인것 같아요.서니데이님도 즐거운 하루 보내셔요^^

서니데이 2025-09-04 21:08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 병원 잘 다녀오셨나요. 지난밤에 서울도 비가 꽤 왔나보네요. 여기도 오전까지 비가 와서 그런지 조금 덜 더웠는데, 오후엔 다시 더워집니다. 그래도 오늘 저녁은 어제보다 덜 덥네요.
감사합니다. 카스피님도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