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46분, 현재 기온은 24.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페이퍼를 쓰지 못했는데, 비가 많이 왔었어요. 오늘은 비가 오지 않았지만 저녁에 일찍 어두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 날씨는 맑음이고요, 현재 기온은 지금은 맑음이고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7도 낮고, 체감기온은 25.9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7%,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5 좋음, 초미세먼지 6 좋음)이고, 서풍 1.4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4 보통, 오늘은 24도에서 28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 우리시는 호우주의보였습니다. 우리 시와 가까운 지역이 호우주의보로 파란색 표시가 되어 있었어요. 지난 뉴스에서 주말에 전국에 비가 올 수 있다고 했는데, 다른 지역은 호우주의보 표시가 없었으니, 비가 오긴 해도 많이 오진 않았을 수도 있겠네요.
지난 금요일 페이퍼를 쓸 때, 주말에 비가 많이 올 수 있다는 뉴스를 읽었는데, 시간상 일요일이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어제였어요. 한밤중 이른 시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오전에 비가 많이 왔고, 그치고 햇볕이 환해지면서 뜨거웠습니다. 그래서 이제 비가 그칠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조금씩 비가 떨어지더니 오후에도 비가 꽤 많이 왔습니다. 오후 3시 부터는 실내도 형광등 켜고 있을 정도였고, 오후 4시엔 너무 어두워서 해가 진 다음 같았어요.
저녁이 되어서는 비가 많이 오진 않았는데, 에어컨 실외기로 빗소리가 조금씩 들려서 비가 더 오긴 한 것 같았어요. 그 전에 창문을 열었더니 밖에서 더운 바람이 들어오면서 습도도 높고, 밤에 조금 더웠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비가 많이 올 것 같았는데, 아침부터 거의 비가 오지 않았을거예요. 어제 있었던 호우주의보도 지금은 보이지 않고요, 그리고 네이버 날씨에 며칠 간 있었던 폭염탭도 사라져서 이제는 폭염은 끝인가 했는데, 기상특보 확인해보니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남해안 지역과 제주에 꽤 많이 남아있어요. 고흥과 제주동부가 폭염경보입니다.
여긴 어제 비가 많이 오긴 했는데, 같은 시내에서도 차이가 있었어요.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지만, 조금 지나서는 비가 하나도 오지 않고 햇볕 뜨거운 곳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여기도 오전 11시나 12시쯤 왔다면 햇볕 뜨거운 날이었을 거고, 그리고 오후 3시쯤 왔다면 그만큼 비가 오는 곳이었겠네, 싶었습니다.
페이퍼를 쓰면서 뉴스를 검색해보니 ,오늘 남부지방에는 폭염과 폭우가 같이 있었다고 해요. 내일 중부지역은 맑을 거라고 하는데, 남부는 비가 더 올 수도 있는 것 같고요. 여기는 기온이 많이 높지 않게 나오지만, 오늘도 남쪽에는 열대야 있는 곳이 꽤 있고요, 그리고 주 중반부터는 다시 중부지역은 더워질 거라고 합니다. 비가 많이 오고 나면 며칠은 조금 덜 더운데, 아마 어제 비가 많이 와서 오늘은 조금 시원한 편이고, 아직 더운 날은 조금 더 남았을지도 모르겠어요.
비가 많이 온다고 하면 침수나 비 피해가 걱정이고, 폭염이 있다고 하면 그것도 좋진 않은데, 9월도 비가 오고 폭염이 있으니 아직 여름같은데, 24절기로는 가을이 되는 백로네요. 더워서 잊고 있지만 달력은 잊지 않고 매일 달라지는 중입니다.
아, 그리고 내일 새벽에 블러드 문이라고 해요. 네이버에 날씨 보러 들어갔다 본 건데, 네이버 로고에 나오고 있어요. 9월 8일 새벽에 한국 전역에서 약 3년만에 개기월식이 관측된다고 합니다.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져 붉은 빛이 된다고 하는데, 전국에서 보인다고 해요. 블러드문이 빨간색인 건 알았는데, 개기월식이라는 건 잘 몰랐는데, 자세한 내용은 검색해보시면 좋겠어요. 시간상 새벽 1시 조금 지나서 부터 시작한다고 하니까 조금 있으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