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10분, 현재 기온은 27.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아침에 비가 와서 그런지 오전엔 많이 덥지 않았는데, 오후가 되니 다시 더워집니다. 맑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6도 낮고, 체감기온은 28.9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6%,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4 좋음, 초미세먼지 11 좋음)이고, 동풍 2.9 m/s입니다. 자외선지수는 3 보통, 오늘은 24도에서 29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날씨를 보니까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은데, 어제는 저녁부터 밤이 되는 시간에 조금 더 더웠어요. 비가 오려고 그랬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이른 시간에 비가 오기 시작해서 오전까지 비가 오면서 조금 덜 덥고 습도가 높았습니다. 어제 보니까 오늘 날씨가 낮기온이 조금 낮았는데, 비 예보 때문에 그랬을 것 같아요.
하지만 오후가 되니 갑자기 창문에서 더운 공기가 들어와서 급하게 닫았습니다. 에어컨을 쓸까 하다가 선풍기만 켜고 있었더니 덥긴 했어요. 저녁이 되어서는 창문을 다 열고 선풍기 바로 앞에서 있는데, 어제보다는 조금 덜 더운 것 같기도 하고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선풍기 앞에서 멀어지면 금방 더워요. 현재 기온을 보니 어제보다 수도권 기온은 조금 낮은 것 같은데, 이 정도면 열대야니까 밤에 더울 것 같기도 하고요.
여긴 비가 와서 어제보다 조금 기온이 내려갔지만, 오늘도 여전히 폭염특보인 지역이 많습니다. 어제와 비슷하게 남쪽지역과 제주, 경북 지역이 많지만, 동해안 지역은 거의 없는 것 같고요. 며칠 전에는 동해안 일부 지역이 폭염경보였는데, 지금은 폭염경보인 지역은 없고 폭염주의보입니다.
오늘 비가 많이 온 곳이 있어서 기습 폭우로 침수 피해가 있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 재난 문자를 보니 전북과 전남 지역에 오늘 오후에도 호우 특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상특보 관련 뉴스를 보니 시간당 64mm 기습 폭우로 침수 피해가 있다고 해요. 현재는 여수만 오후 9시 이후 호우주의보 발령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내일도 날씨가 덥고 소나기가 올 수 있다고 하네요.
이번주도 덥긴 했는데, 일요일부터는 폭염특보는 아니어서 기온이 며칠 전보다는 높지 않은 편이고, 오늘은 비가 와서 어제보다 조금 나았는데, 내일은 다시 기온이 올라갑니다. 서울은 33도 까지 올라간다고 하니, 어쩌면 폭염특보가 다시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여름에 너무 더워서 양산을 자주 썼는데, 아직은 조금 더 써야 할 것 같고, 냉장고 안에 매일 얼리는 얼음도 조금 더 필요할 것 같은데, 그래도 9월이니 많이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남은 여름 즐겁게 보내고 싶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