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51분, 현재 기온은 24.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번 페이퍼가 목요일이었는데, 요즘 날씨가 낮에는 덥고, 아침 저녁으로는 조금 시원합니다. 어제는 비가 오긴 했는데, 저녁에 더 올 것처럼 흐리고 조금 더웠어요. 오늘은 어제보다는 나은 것 같은데, 기온은 비슷합니다.


 지금 날씨는 맑음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9도 높고, 체감기온은 26.4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5%,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8 좋음, 초미세먼지 13 좋음), 서풍 1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5 보통, 오늘은 21도에서 28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는 비가 와서 그런지 습도도 높았고, 저녁에도 덥고 다시 비가 더 올 것 같았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비가 더 올 것 같지는 않아요. 며칠 전에 뉴스를 보니 비가 많이 올 것처럼 나와서, 며칠 전의 호우주의보가 생각났는데, 주말에는 그렇게까지 많이 오진 않았을거예요. 


 기상특보를 확인해보니, 제주도는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로 비가 많이 오는 것 같고, 폭염주의보가 남쪽 지역과 제주 지역에 있습니다. 뉴스를 조금 더 찾아보았는데, 현재 폭염주의보는 제주와 남부지방 일부에 있지만, 내일은 중부 일부 지역에도 폭염특보가 추가발령될 수 있고, 제주 해안, 서 남해안은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제주는 오늘 폭염특보이고, 낙뢰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렸다고 하는데, 오후 8시 40분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고 하니 밤부터 내일까지 비가 더 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 낮에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낮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곳이 있고, 대기질이 좋지 않고,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이 될 수 있다고 하니까 내일 날씨 한번 더 찾아보는 게 좋겠어요. 


 주말에 강원도는 비가 많이 내리면서 비피해가 있다고 합니다. 지난 13일 오전 4시 30분에 발효된 호우특보는 13일 오전 9시에 해제되었지만, 12일부터 13일까지 누적 강수량이 속초는 160 mm이 넘었고, 강릉도 130 mm 이상입니다. 


 날씨가 많이 더울 때는 너무 더워서 힘들고, 이제 조금 덜 더운 것 같으니, 지나간 것 같은데, 다시 늦더위가 조금 더 남은 것 같기도 하고, 비가 어느 날 조금 많이 오는 것 같으면 호우주의보이고. 요즘 날씨는 뉴스 자주 찾아봐야 할 것 같네요.


 주말이 되면 할일이 많지는 않은데, 에너지를 거의 다 써서 그런지 오늘은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금요일부터 잠깐 사이에 주말이 스쳐가는 기분입니다. 밀리는 것들은 더 많아지는 것 같고, 그럴수록 중요한 것들을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제는 수험생은 아니지만, 가끔씩 공부법이나 자기관리 같은 책을 읽으면 그 때는 보지 못했던 좋은 방법들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 때는 왜 같은 책을 읽어도 어떤 부분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지 못했을까 아쉬워지는데, 어쩌면 지금 잘 보이는 이유는 그 때의 한 과정을 이미 지나와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때 더 잘 했으면 좋았겠지만, 지금도 꼭 필요한 것 같아서, 오늘부터 시간관리를 하는데 참고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더니 조금 더 필요한 부분이 눈에 잘 들어옵니다. 그 때의 필요와는 지금 다를 수 있지만, 지금 필요한 것들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많이 시원해졌지만, 낮에는 꽤 덥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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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37분, 현재 기온은 27.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와 오늘, 낮에는 30도 이상 올라가는 더운 시간도 있었는데, 아침 저녁은 조금 시원한 편입니다. 오늘도 낮에는 햇볕이 환하고 좋았는데, 조금 더웠고 지금은 구름많은 날씨로 나오지만, 어제 저녁보다는 조금 더운 것 같아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3도 높고 체감기온은 28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63%,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8 좋음, 초미세먼지 12 좋음)이고, 서풍 1.2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4 보통, 오늘은 21도에서 31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는 페이퍼를 쓰지 못했는데, 오후 4시 전후로 잠깐 외출했을 때 햇볕이 뜨거워서 양산을 썼습니다. 그늘로 가면 잠깐이지만 차이가 느껴질 정도였어요. 그래도 폭염시기처럼 덥진 않아서 좋네요. 너무 더울 때는 지나가는 사람도 없었는데, 요즘엔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도 낮에는 조금 더운 편이었어요. 햇볕도 환한 편이고요, 오후에서 저녁 되기 전까지는 꽤 더운 편이어서 햇볕 잘 드는 쪽은 창문을 닫았지만, 에어컨 쓸 정도는 아니어서 좋아요. 저녁에 많이 덥지 않아서 좋았는데, 조금 전부더 다시 더워지는 것 같더니 실내 기온도 29도 전후로 되면서 조금 더워서 선풍기 가까이에 있습니다. 


 요즘에 낮보다 밤이나 이른시간에 비가 올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저녁부터 조금씩 더워지는 느낌인데, 밤 사이 비가 오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며칠 전엔 이른 시간에 비가 왔는데, 아주 많이 오진 않았을 거예요. 지난주 토요일에 비가 많이 온 다음에 달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낮에는 31도 전후로 올라가고 햇볕이 뜨거워서 양산 써야 하는 날씨입니다.


 잠깐 사이에 9월이 된 것 같았는데, 9월도 벌써 11일이 되었어요. 시간이 너무 빨리 가고 있어서, 마음의 한 구석에는 8월 후반쯤에서 따라오는 것 같은 정도인데, 시간이 너무 빨리 가고 마음은 대책없이 여유있는 자세라서 큰일입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 갑자기, 시간을 조금 더 가치있고 귀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았어요. 평소엔 생각하지 않고 일상적인 일들에 익숙한 방식으로 살고 있지만, 어쩌다 가끔씩, 평소에 하지 않던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오늘도 조금은 그런 편이었어요. 


 계획표를 쓰긴 합니다만, 며칠 전에 보니까 지금 방식이 좋지 않아서, 바꿔야겠어요. 매일 오늘 할 일들을 적는데, 전체 계획이 좋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목표가 잘 되면 계획표를 쓰지 않아도 문제가 별로 없는데, 자세하게 쓰고 수정하면서 방향을 잃지 않으려고 하는 때도 있어서, 아직은 어느 쪽인지 잘 모릅니다. 과정의 중간은 늘 불확실하고 잘 보이지 않아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알 수 없어요. 중간에 지쳐서 속도를 내지 못하거나 방향을 잃거나 중도포기하지 않으려면 계획표는 있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이전의 노트를 한번 더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비슷하게 반복되는 것들이 있다면 도움이 될 거예요. 


 전에는 잘 했지만 지금은 이전만큼 잘 하지 못하는 것들을 볼 때마다, 자신감이 줄어듭니다. 전보다 잘 하는 것도 있고,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것들을 하는 것도 없지 않지만, 이전에 잘 했던 것을 못하게 되면 어쩐지 불안해지는 것 같아요. 매일 하는 것들은 조금 더 익숙하고, 잘 하게 되는데, 이전에 잘 했던 것들도 하지 않으면 익숙하진 않은데, 그런 것들을 자주 잊습니다. 


 기상특보를 찾아보니 제주도 남부는 폭염주의보이고, 남해얀으로 풍랑특보가 있는 지역이 많이 있어요. 우리 나라 가까운 곳으로 비구름이 있다는 뉴스가 있고, 내일과 모레 전국에 비소식도 있습니다. 요즘 물부족으로 어려움이 있는 강릉에 비가 많이 왔으면 좋겠는데, 강릉에 최대 60 mm의 비 뉴스가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낮에는 많이 더워도 아침 저녁엔 시원해서 좋은 것 같아요.

 편안한 하루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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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9-12 08: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9월이라 그런지 낮에는 더워도 밤에는 서늘한 편입니다.게다가 가을임을 느끼는것이 매미 울음은 사라지고 한밤중에는 귀뚜라미가 우네요.
오늘은 날씨를 보니 비가 올것 같아요.서니데이님도 편안한 하루 보내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5-09-14 22:49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지난주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낮에는 더워도 아침 저녁은 기온이 많이 내려갔어요. 어제는 비가 오려고 그랬는지 저녁에 많이 더웠어요. 여기보다 비가 필요한 곳에 더 많이 내려서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9월 9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46분, 현재 기온은 24.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날씨가 덥지 않았어요.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2도 낮고, 체감기온은 25.9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6%, 미세먼지는 54 보통, 초미세먼지 38 나쁨, 남서풍 1.3 m/s입니다. 자외선지수는 3 보통, 오늘은 22도에서 29도 사이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는 페이퍼를 쓰지 못했는데, 낮에는 조금 더웠어요. 토요일에 비가 많이 온 다음부터 이전같지는 않지만, 밤에도 실내 온도가 비슷한 편이었습니다. 낮이 되면 한번쯤 언제 에어컨을 써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는데, 오늘은 덥지 않아서 선풍기도 필요하지 않았어요. 어제까지만해도 실내 기온은 냉방을 해도 28도 전후였지만, 오늘은 27도입니다. 며칠 전 에어컨 설정온도와 비슷해요. 


 주간 뉴스를 보니까 이번주가 30도 가까이 될 것 같았는데, 오늘은 바깥은 더워도 실내는 많이 덥지 않았습니다. 낮에도 햇볕이 그렇게 강하지 않았어요. 지난 토요일만 해도 비가 많이 올 때는 어두웠지만, 낮에는 햇볕이 무척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그 시간은 그 정도는 더운 편이었을거예요. 


 오늘은 아침에 이른 시간에 비가 오긴 했는데, 많이 오진 않았고, 지금은 습도가 많이 높진 않네요. 주말엔 비가 많이 오고도 더운 공기가 밤에 많이 들어오는 편이었는데, 오늘은 습도도 그렇고 더운 느낌도 적습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남쪽은 더운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기상특보를 보니 제주도에만 폭염주의보가 있고, 다른 지역은 해제되었네요. 뉴스 검색해보니, 밤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올 수 있는데, 오늘밤부터 내일 새벽사이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다고 하고, 예상강수량도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오늘도 비가 온 곳이 많았을텐데, 밤사이 비가 더 온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오늘 날씨는 여기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지역도 덜 더웠나봐요. 9월이 되어 더위가 많이 꺾였다는 표현도 있었거든요. 내일도 아침에는 선선한 날씨가 되는데, 서쪽은 늦더위가 될 수 있어서, 서울은 오늘보다 5도 높은 32도 전후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오늘은 27도였나요?) 


 여름이 진짜 지나가는 느낌이 들었는데, 내일 다시 더워지면 조금 더 남은 걸로. 


 작년도 더웠지만, 무척 길게 더웠던 올해 여름, 폭염 외에 다른 걸 생각할 여유가 별로 없었어요. 좋아하는 것들도 가고 싶은 것들도 있었겠지만, 에어컨과 선풍기가 더 중요했어요. 어쩌면 올해 더웠다는 것만 기억하게 되는 거 아닐까 생각했는데, 그런 일들은 몇달간의 일상적인 일들이라서, 특별히 기억에 남지 않을지도 모르겠어요. 


 특별한 것들을 기억하게 된다고 생각하지만, 가끔 생각나는 오래된 일들은 그냥 별일 아닌 평범한 순간도 있습니다. 그 때는 잘 몰랐겠지만, 지나고 나서 기억하는 일이 되니 특별해지는 것 같은데, 지금은 기억하지만 또 시간 지나서는 다른 걸 기억할 것 같기도 합니다.


 지난 일들을 자세히 기억하면 좋은데, 그렇지 못해서 메모를 씁니다. 오후에 찾아볼 일이 생겨서 이전의 다이어리와 노트를 찾았는데, 필요한 시기의 노트만 없는거예요. 분실한 거 아닐까 해서 찾아보니 그 시기 메모를 적게 해서 작은 노트 한 권만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원하는 내용은 없어서 찾을 수 없었어요. 


 그러면서 이전에 쓴 노트를 잠깐 보게 되었는데, 지금보다 정리를 더 잘 했더라구요. 지금도 매일 일과를 세세히 쓰려고는 합니다만, 그 때는 필요한 것들을 다음에 보기 좋게 정리를 잘 해두었어요. 메모나 다이어리를 쓰면서 필요에 맞게 계속해서 고민하고 개선하는 편이었지만 어쩌면 그냥 쓰기 편한대로 쓰는 방향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시간 되는대로 이전 노트를 찾아보고 지금 방식을 조금 수정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너무 더울 때는 지나고 날짜도 많이 지나니, 마음이 급해지네요. 올해의 남은 날에는 아직 이루지 못한 것들을 조금 더 많이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벌써 9월도 중순에 가까워졌습니다. 

 내일도 좋은 일들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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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5-09-10 13: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9월이 오니 더위가 좀 식은 듯합니다. 밤에는 귀두라미 소리가 요란하고요.
이러다가 다시 더워지는 것은 아니겠지, 하는 생각이 살짝 들긴 합니다.
저도 깜빡, 하다 보니 내 톡에다 메모를 하는데 이것의 단점은 메모를 하지 않은 것은 잘 잊는다는 점이에요. ㅋㅋ 그래도 메모를 하는 것의 장점은 많으니 메모를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은 좋은 일이죠.
폭염으로 모두 고생 많은 여름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으로 가을을 향해 가는 날들을 좋은 하루 보내면서 만끽하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5-09-11 21:22   좋아요 0 | URL
페크님 잘 지내셨나요. 지난주 토요일에 비가 많이 오고 나서 더운 날씨도 달라졌어요.
낮에는 많이 덥지만 아침 저녁이 이전만큼 덥지 않고, 여름 내내 계속 보이던 폭염주의보도 이제는 제주도만 남았을 정도예요. 그래도 오늘 저녁은 조금 덥네요.
메모를 잘 잊어버리는 분들은 메시지에 쓰는 것도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전에는 메모없이도 불편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없으면 안되는데 쓰는 건 여전히 습관이 안 되는 것 같아서 문제예요.
감사합니다. 페크님도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2025-09-11 16: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구월 벌써 삼분의 일이 넘게 갔군요 구월은 뭘 한지도 모르게 갈 듯합니다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을지도... 다시 더위가 올지 안 올지... 지난해에는 구월뿐 아니라 추석까지 더워서 이번에도 그러지 않을까 했어요 그때보다 덜 덥네요 아침과 밤에는 서늘해요 이럴 때 감기 잘 걸리니 조심하세요

서니데이 님 오늘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5-09-11 21:24   좋아요 0 | URL
희선님 잘 지내셨나요. 9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1일이 되었어요. 요즘엔 날짜가 한주 단위로 지나가는 건지, 지난주 월요일은 얼마 전의 일 같습니다. 날씨가 낮에는 기온이 올라가서 양산도 쓰는 게 좋지만, 밤에는 조금 덜 더워서 좋아요. 낮에 더운 것도 힘들지만 열대야도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날씨가 조금 달라지니까 감기 조심해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희선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9월 7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46분, 현재 기온은 24.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페이퍼를 쓰지 못했는데, 비가 많이 왔었어요. 오늘은 비가 오지 않았지만 저녁에 일찍 어두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 날씨는 맑음이고요, 현재 기온은 지금은 맑음이고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7도 낮고, 체감기온은 25.9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7%,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5 좋음, 초미세먼지 6 좋음)이고, 서풍 1.4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4 보통, 오늘은 24도에서 28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 우리시는 호우주의보였습니다. 우리 시와 가까운 지역이 호우주의보로 파란색 표시가 되어 있었어요. 지난 뉴스에서 주말에 전국에 비가 올 수 있다고 했는데, 다른 지역은 호우주의보 표시가 없었으니, 비가 오긴 해도 많이 오진 않았을 수도 있겠네요. 


 지난 금요일 페이퍼를 쓸 때, 주말에 비가 많이 올 수 있다는 뉴스를 읽었는데, 시간상 일요일이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어제였어요. 한밤중 이른 시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오전에 비가 많이 왔고, 그치고 햇볕이 환해지면서 뜨거웠습니다. 그래서 이제 비가 그칠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조금씩 비가 떨어지더니 오후에도 비가 꽤 많이 왔습니다. 오후 3시 부터는 실내도 형광등 켜고 있을 정도였고, 오후 4시엔 너무 어두워서 해가 진 다음 같았어요. 


 저녁이 되어서는 비가 많이 오진 않았는데, 에어컨 실외기로 빗소리가 조금씩 들려서 비가 더 오긴 한 것 같았어요. 그 전에 창문을 열었더니 밖에서 더운 바람이 들어오면서 습도도 높고, 밤에 조금 더웠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비가 많이 올 것 같았는데, 아침부터 거의 비가 오지 않았을거예요. 어제 있었던 호우주의보도 지금은 보이지 않고요, 그리고 네이버 날씨에 며칠 간 있었던 폭염탭도 사라져서 이제는 폭염은 끝인가 했는데, 기상특보 확인해보니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남해안 지역과 제주에 꽤 많이 남아있어요. 고흥과 제주동부가 폭염경보입니다. 


 여긴 어제 비가 많이 오긴 했는데, 같은 시내에서도 차이가 있었어요.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지만, 조금 지나서는 비가 하나도 오지 않고 햇볕 뜨거운 곳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여기도 오전 11시나 12시쯤 왔다면 햇볕 뜨거운 날이었을 거고, 그리고 오후 3시쯤 왔다면 그만큼 비가 오는 곳이었겠네, 싶었습니다.


 페이퍼를 쓰면서 뉴스를 검색해보니 ,오늘 남부지방에는 폭염과 폭우가 같이 있었다고 해요. 내일 중부지역은 맑을 거라고 하는데, 남부는 비가 더 올 수도 있는 것 같고요. 여기는 기온이 많이 높지 않게 나오지만, 오늘도 남쪽에는 열대야 있는 곳이 꽤 있고요, 그리고 주 중반부터는 다시 중부지역은 더워질 거라고 합니다. 비가 많이 오고 나면 며칠은 조금 덜 더운데, 아마 어제 비가 많이 와서 오늘은 조금 시원한 편이고, 아직 더운 날은 조금 더 남았을지도 모르겠어요.


 비가 많이 온다고 하면 침수나 비 피해가 걱정이고, 폭염이 있다고 하면 그것도 좋진 않은데, 9월도 비가 오고 폭염이 있으니 아직 여름같은데, 24절기로는 가을이 되는 백로네요. 더워서 잊고 있지만 달력은 잊지 않고 매일 달라지는 중입니다. 


 아, 그리고 내일 새벽에 블러드 문이라고 해요. 네이버에 날씨 보러 들어갔다 본 건데, 네이버 로고에 나오고 있어요. 9월 8일 새벽에 한국 전역에서 약 3년만에 개기월식이 관측된다고 합니다.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져 붉은 빛이 된다고 하는데, 전국에서 보인다고 해요. 블러드문이 빨간색인 건 알았는데, 개기월식이라는 건 잘 몰랐는데, 자세한 내용은 검색해보시면 좋겠어요. 시간상 새벽 1시 조금 지나서 부터 시작한다고 하니까 조금 있으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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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9-08 08: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네 참 어제는 비가 오락가락 나리더군요.새벽까지 비가 엄청오다 아침에는 좀 쨍하더니 다시 흐려져 비가올것 같더니 다시 밝았더구요.오후에는 다시 쨍하서 잠시 나갔더니 다시 흐려자고 좀 있다 비가 왕창 내리더군요.그나저나 서니데이님 비피해가 없다니 다행이네요.편한밤 보내셔요^^

서니데이 2025-09-07 23:06   좋아요 0 | URL
서울도 비가 많이 왔네요. 어제 비가 많이 오긴 했는데 침수등 피해가 없는 것 같아서 다행이예요.
감사합니다. 시원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cyrus 2025-09-08 06: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는 비가 잔잔하게 내려서 좋았어요. 강릉에 비가 많이 내렸으면 좋겠어요. 오늘 새벽에 붉은 달 본다고 새벽 4시에 잤어요. 제가 달을 보면서 기도하지 않는데, 붉은 달을 보면서 간절히 기도했어요. 제발 늦잠 자지 말고, 6시에 일어나게 해달라고요.. ^^;;

서니데이 2025-09-08 06:52   좋아요 0 | URL
cyrus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 새벽 개기일식 보셨군요. 월요일인데 아침에 부담될 것 같긴해요. 요즘 강릉에 비가 왔으면 좋겠는데 주말에 서쪽에 비가 많이 왔네요.
아침 기도가 잘 이루어져서 다행입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9월 5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33분, 현재 기온은 27.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낮에는 많이 더웠는데, 저녁이 되니 어제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햇볕이 뜨거웠는데, 지금은 흐림이예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6도 높고, 체감기온은 29.4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6%,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6 좋음, 초미세먼지 8 좋음)이고, 남서풍 2.2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5 보통이고, 오늘은 24도에서 32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이번주엔 아침에는 조금 덜 더운 날도 있는데, 낮은 꽤 덥습니다. 어제는 비가 와서 낮기온이 오늘보다 조금 낮은 편이었고, 오늘은 다시 낮에 기온이 많이 올라갔어요. 며칠 전보다 습도가 내려가서 기온은 높은 편이지만 창문을 닫고 커텐을 치면 조금 덜 더운 것 같은 날씨예요. 오후가 되면서부터 갑자기 더워져서 실내 기온도 31도에서 32도 정도 되어 잠깐 에어컨으로 냉방을 했는데, 8월에 폭염시기와는 달리 금방 온도가 내려갑니다. 


 오늘 기온이 올라가서 더운 지역이 더 많아졌어요. 어제보다 폭염 특보 지역이 많아지고, 폭염경보인 지역도 있었습니다. 어제처럼 남쪽과 경북, 제주 지역은 여전히 폭염이고, 오늘은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 충청 지역까지 조금 더 폭염지역이 확대되었습니다. 여긴 폭염특보까지는 아닌데, 그래도 꽤 더웠고 아마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지는 않았지만, 다른 지역도 많이 더웠을 것 같아요. 


 그리고 어제는 비가 많이 와서 침수 소식도 있었는데, 오늘은 호우 특보인 곳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주말에 비가 많이 올 수 있다고 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소식이 있어요. 비가 많이 온다면 100 mm 폭우가 올 가능성도 있다고 하고, 서쪽 지역에 비가 많이 올 수도 있다고 해서 조금 불안합니다. 

 

 오늘 기온이 올라가서 그런지 서울은 다시 열대야가 될 거라고 해요. 서울도 현재 기온이 28도 이상으로 나오고 있고, 여기도 비슷합니다. 지도를 보니까 28도 이상인 지역이 청주와 목포 등 여러지역이고, 대구는 비가 와서 23도 전후지만 내일은 34도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습도가 많이 높지 않아서, 창문을 닫고 선풍기를 틀면 조금 시원하긴 한데, 기온이 높아서인지 선풍기 앞에서 멀어지면 많이 더워요. 

 

 날씨가 더워서인지 오늘도 가끔씩 낮에는 매미소리가 들리기도 했는데, 밤이 되니 조용합니다. 


 날씨는 덥지만 9월이 되었더니 아침 저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오늘은 오전 6시 06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오후 6시 58분에 해가 집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6시 전에 해가 뜨고, 7시 이후에 해가 졌을텐데, 잠깐 사이에 그렇게 달라지네요. 이제 몇주 있으면 춘분이고 점점 더 낮이 짧아지는 시기로 가고 있는데, 짧은 겨울의 낮을 생각하니 미리 아쉽습니다.


 잠깐 사이에 시간이 지나간다고 느낄 때가 있는데, 9월 첫주도 그런 편이예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한참 된 것 같은 기분도 들고. 아직 다이어리나 페이퍼를 쓸 때 습관적으로 8월 하고 쓰려는 것을 보면 아직은 8월의 연장선에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새 달이 되어도 며칠 지나면 적응하고 그 때부터는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은 느낌도 없지 않은데, 9월은 그러기 전에 더 빨리 한 주가 지나가는 것만 같아요. 오늘은 금요일 저녁이라서 평소 같으면 일주일 내내 기다려지는 시간인데, 조금 전까지만 해도 별 생각 없었던 것을 보면 시간이 예상보다 더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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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9-06 01: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요즘 비가 좀 오고 이제는 9월이 되서 그런지 8월과 달리 한 낮에도 가끔 시원한 바람이 불고 한밤중에도 열대야 현상이 잦아들어서 선풍기 하나로도 충분히 버틸수 있어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서니데이님도 늦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5-09-07 22:17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여긴 어제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오늘은 조금 덜 더웠고, 저녁 기온도 다른 날보다는 내려갔어요. 며칠 전에는 체감기온이 거의 30도 전후였는데, 오늘은 많이 시원합니다. 이 정도면 선풍기만 있어도 시원할 정도예요.
그래도 다시 더워지겠지요.
카스피님도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