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5시 05분, 현재 기온은 영하 10.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너무 추워요. 한파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어제부터 시작인데, 오늘은 어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기온이 내려갔어요. 맑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8.3도 낮고, 체감기온은 영하 19.4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41%,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0 좋음, 초미세먼지 6 좋음) 이고, 북서풍 7.9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8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체감온도는 그보다 많이 낮습니다.
어제도 한파주의보이고, 체감온도가 낮긴 했지만, 오늘은 진짜 너무 추운데요. 일주일 전부터 이번주 추울 거라고 들었고, 영하 11도 이하로 내려가는 예상기온도 보긴 했는데, 아직 해가 지기 전인 낮인데도 기온이 낮고요, 이 정도면 오늘 밤에도 기온이 내려갈 거예요. 한파로 인한 동파 등 대비를 한다고 해도, 날씨를 조절할 수는 없는 거니까, 걱정이네요.
점심을 늦게 먹고 정리를 하고 조금 지나니 5시가 가까워져서, 페이퍼 먼저 쓰려고 왔는데, 5시 뉴스를 할 것 같아서 보면서 하고 있는데, 앞 부분을 놓쳤더니, 한파 관련 소식이 나오지는 않고 있어요. 오전에 들었을 때, 또는 오후 12시 뉴스를 들었을 때도 춥다는 말을 대충 들었는데, 실내가 따뜻해서 체감을 잘 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페이퍼 쓰고 나서 편의점에 간식 사러 가려던 생각은 포기. 아무래도 너무 추워서 나가고 싶지 않아졌어요. 오늘 날씨가 춥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주 계속 추울 것 같아서, 엄마는 주말 약속을 미루기로 했다고 하셨고요, 계속 춥다면 이번주에는 마트도 가기 싫을 것 같은데, 지금은 목요일이고, 추운 날이 언제까지 계속될 지 모르겠네요.
여름에 너무 더워서 집 앞의 편의점도 가고 싶지 않다고 했던 게 얼마전 같은데, 그 사이 몇 달 지나서 이제는 추운 날이 되었네요. 생각해보면 여름도 힘들었지만, 겨울은 더 힘든 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올해는 라니냐 소식도 있어서, 겨울 추운 시기가 걱정이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이 춥지 않은 편이었어요. 지금까지는요. 그렇지만, 이번주처럼 추운 날을 지나고 나면, 올해 겨울은 많이 추웠다고 기억하게 될 것 같아요.
오늘 그리고 내일은 날씨가 비슷하게 추울 것 같은데, 날씨가 기온도 많이 내려가지만, 어제부터 바람도 세게 불기 시작했어요. 어제 페이퍼를 쓸 때는 한파만 표시되어 있었는데, 이후로 강풍 주의보도 나오기 시작했고요, 오늘도 두 가지가 같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파 주의보가 표시된 것을 보면 어제 하루만 추운 게 아니라 며칠 이상 춥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이번 추위가 오래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날씨가 추워서인지, 실내에서도 찬 공기가 닿으면 재채기를 합니다. 그리고 겨울철에는 습도가 낮은 편이라서, 실내에서 건조한 것도 있고요. 감기 걸리기 좋은 시기 같아서, 평소보다 조금 더 따뜻한 물을 마시고, 실내지만 조금 더 따뜻하게 입습니다. 외출할 때 조금 귀찮지만 모자랑 장갑을 챙기는데, 있을 때는 잘 모르지만 없으면 춥다는 느낌이 커요. 여름에 양산과 비슷합니다.
뉴스에서 나오는데, 1월 설연휴를 앞두고 할인과 온누리상품권 관련 소식이 나오는데,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의 할인율을 일시적으로 상향한다는 소식이 있네요. 그리고 설연휴 3일간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무료 이용 가능하다고 하니, 그것도 찾아봐야겠어요. 이번 설연휴에도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되고, 역귀성 할인도 있다고 뉴스에서 나오고 있는데, 관심있는 분들은 조금 더 찾아보시면 좋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너무 추워서 걱정입니다.
추운 날씨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